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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a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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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을 사랑합니다. 가끔 집에서 요리하기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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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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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보고
봄을 그렇게 기다렸는데 속삮여 보기도 전에 저만치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야생화의 보고라 불리는 화야산을 댕겨 왔습니다. 그많던 얼레지는 다 지고 몇송이가 화려했던 그날을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곧 개별꽃과 바람꽃이 천지삐까리로 피어 나겠지요. 꿩의 바람꽃이 피어 날 때 다시 오리라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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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똥
군산푸른솔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동시를 소개합니다. 아이의 시선이 너무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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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르기
장을 담근지 오늘로 꼭 50일이 되는 날.... 열흘만 더 있다가 장을 가를까 생각중입니다. 장 익는 냄새가 너무 좋아서 자꾸 장항아리로 갔다왔다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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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단상
아침단상 아침밥상을 앞에 두고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이 밥을 먹고 나면 오늘 일터에서 마주할지도 모를 어떤 슬픔도 견뎌 낼 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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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봄 들다.
거실에 진달래를 들였더니 봄이 그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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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만난 봄이야기
오늘은 아버지 두번째 기일..... 제천 산소에서 성묘를 드리고 주변 산을 뒤지며 다녔습니다. 소나무에서 하얀보석 같은 버섯을 발견하고 얼마나 놀랬던지....그 이름하여 치마버섯이라고 처음으로 알현했습니다...... 빨간 죽은깨를 가진 이 야무지게 이쁜 아이는 뭘까?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여름에 달맞이꽃이 있던 자린데....달맞이꽃로제트로 정리합니다. 세번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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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의 봄
영춘화가 아름다운 길상사에서 봄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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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워크숍에서 살아 남기
상반기 워크숍을 용문산 자락에서 뻔한 일정으로 1박2일을 보내고 왔더니 주말이 아깝게 지나버렸습니다. 빈약한 토론에 과한 음주와 지나친 음식들...... 그리고 헛한 웃음이 난무하는 워크숍..... 그런틈에 살짝살짝 한발 물러나 풍경을 찾아내는건 오로지 나의 몫.... 그리고 낙엽들 사이에서 푸르름을 자랑하는 유리산누에나방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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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살 받으며 책읽기
한가롭게 봄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는건 행복입니다. 책을 읽다가 눈을 스르르 감으며 조는 맛은 아는 사람만 아는 기쁨이지요. ㅎ 일상의 무료함을 즐기는 하루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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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홍매화
그 유명하다는 통도사 홍매화를 보러 4시간30분을 달려 양산까지....... 많은 사람들이 홍매화 앞에서 카메라를 눌러되지만 그리 흥미롭지 않군요. 그닥 감흥도 안오고.... 그래도 그냥 갈수는 없으니 이리저리 다니며 몇컷을 찍다보니 또 재미가 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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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그기
정월대보름이 지났으니 장 담글 준비를........ 우선 메주는 풍기에서 한말을 주문했더니 건고추와 참숯을 함께 보내 주었고, 소금은 재작년에 신안소금 두푸대를 사서 간수를 빼 두었습니다. 항아리를 씻으면서 용량을 미리 가늠해 보았는데 열한바가지를 넣으니 항아리가 가득합니다. 물과 소금을 10:3의 비율로 넣기 위한 작업도 만만치 않네요.ㅋ 이제 소금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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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아침한강
보통의 아침에 쇼파에 앉아 한강으로 떠 오르는 해를 바라보면서 커튼을 쳤는데 오늘은 유난히 붉어 카메라를 켜고 찰칵~~~~ 오랜만 아침풍경을 올려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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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기
별헤기 별하나 똑따 종지담아 솥안에 넣고 열고 닫고 달그르륵 경북 성주 민요/ 김소운편저, "(언문)조선구전민요집", 제일서방(1933) .241쪽. 이건 민요가 아니라 아름다운 현대시다. 사랑스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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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요리 #보름나물
눈이 펑펑 오는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대보름에는 오곡밥과 여러나물을 먹으며 한 해의 건강을 기원했던 우리의 전통풍습입니다. 어릴적에는 줄 매단 작은 깡통에 솔가지 등을 넣어 불을 붙여 허공을 향해 돌리면 불씨가 살아나 허공에서 불꽃이 날아 다니는 멋진 장면을 만들며 놀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그런 놀이를 볼 수가 없네요. 지금 그런 놀이를 서울 한복판에서 하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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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요리 #두부조림
멸치육수로 양념을 만들어 두부 위에 살살 얹으며 졸였더니 맛있는 두부조림이 되었다. 인생도 두부를 조리듯 은근하게 조려야 제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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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위장막?
한강을 걷다보면 강변의 나무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위장막이 있습니다. 뭐 제 눈에는 군에서 사용하는 위장막 같아 보이더군요. 여러분들은 뭐 같은가요? 사실 이녀석들은 가시박이라는 생태계교란식물로 국가에서 지정한 아주 고약한 식물입니다. 씨앗 하나가 주변의 나무들을 다 고사시키는 무서운 녀석이지요. 낫 하나 들고 싹 치우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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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걷기 16일차
봄은 한강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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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오늘 오후에 명절음식 기름끼 좀 빼려고 한강을 걷는데 완전 봄이드만요. 꽁꽁 얼었던 한강 얼음이 녹아서 흔들거립니다. 수양버들엔 연두빛 물감들이 오르락내리락 하구요. 아지랭이 모락모락 긴 머리카락 같은 오솔길에도 촉촉허니 물이 드렀습니다. 철새들은 때 이른 봄기운에 떠날 준비에 부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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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궁기의 파꽃
긴 겨울의 끝도 보이는 듯 합니다. 땅속에선 밤낮없이 봄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런중에 베란다의 파꽃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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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에는 전 부치기
명절증후군을 얘기할 때 전부치기가 가장 먼저 나온다. 예전에 며느리들이 전부치는 동안 남자들은 전을 안주 삼아 술상을 마주하고 세상 돌아가는 얘기나 하고 있으니 며느리들의 원성을 살 수 밖에 없었으리라...... 우리집은 남자들이 전을 부친다. 특히 올해는 색감에 포인트를 두고 준비를 했더니 빨간고추전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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