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이 아직 며칠 남았지만, 저희 회사에선 지난 금요일 재밌는 종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코스튬 파티를 하였지요~
일반회사처럼 직원들만 모여서 일하는 회사가 아닌 사회복지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수시로 오고가는 곳에서 코스튬 파티는 쉽지 않은 결단이었습니다.
약 한달전 직원들은 특별한 종무식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내면서 고민하였고, 우리들만의 종무식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종무식을 하자라는 생각에 코스튬 파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약 열흘전 전직원이 모여서 제비뽑기를 하였습니다.
각자 특별한 캐릭터를 뽑았습니다.
드레곤볼의 손오공, 안나, 조커, 텔레토비, 양반, 신데렐라, 백설공주, 마리아, 말레피센트, 캡틴아메리카, 헐크, 어우동, 지니, 코난, 수도승, 옛날 교복, 가오나시, 수퍼맨, 바나나.. 생각나는 이런 캐릭터들을 직원들이 뽑았네요.
제비뽑기 전 몇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절대 뽑기 결과에 순응하자. 출근전부터 퇴근전까지 착용하자. 출장 갈 때도 착용하자. 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해서 정해진 원칙에 따라서 뽑았고, 직원들은 종무식을 준비했습니다.
다만 기본 의상은 회사에서 대여해주었습니다.
분장이나 소품은 각자가 알아서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고, 저 역시 제일 먼저 출근하여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문제입니다.
지금부터 나올 사진들 중에 저를 찾아보세요~ ^^
힌트는 제일 마지막 사진에서 있습니다~
오전은 평소와 같이 분장을 한 상태에서 일과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30분부터 정해진 순서에 맞춰서 종무식을 진행했습니다.
잠시 종무식 중에 있었던 직원들 코스튬파티에서 열린 워킹시 찍은 사진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음악에 맞춰서 워킹을 해본 후 본격적인 종무식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회사 건물 내부와 외부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서 보물을 찾는 사냥꾼팀과 그것을 방해하는 수호자팀으로 나뉘어서 찾고, 숨기고 하는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진행하는 동안에 지역주민들께서 함께 응원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마치 러닝맨을 하는 것과 같은 전직원의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단체사진~
계획은 근처 지하철역까지 행진하고 역에서 현수막 들고 사진 찍는 거였는데, 이날 날씨가 워낙 추워서 지하철역까지 행진을 못했네요..
기관내부에서 찍은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리고 포스티을 마칠까 합니다.
참, 사진들 중에 저를 찾으셨나요?
힌트 사진 올립니다.
저희집 아이들과 지난 크리스마스때 저의 소품을 함께 만들었던 사진 한장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