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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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내가 한달 동안 기다렸던 휴가입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오랜만에 혼자서 쉴 수 있다고 내심 기대를 하고 있는 날이었죠.
그런데 어제부터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아파서 어제도 학교를 못갔는데 결국 오늘도 결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첫째랑 통화를 하는데 첫째가 열이 많이 나고 아프다면서 일찍 잘 거라 하더라구요.
결국 첫째도 학교를 못갔습니다. ㅠ

학교를 데려다 주지 않아서 조금 늦잠은 잤겠지만, 아내는 오늘 휴가다운 휴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ㅠ

그리고 첫째는 병원을 가서 독감 진단을 받았고, 결국 수액까지 맞고 왔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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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도 아이들에게도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한 하루였습니다. ㅠ

미안한 하루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