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랑의 열매를 아시나요?
정식 명칭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입니다.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생긴 법정기부단체입니다.
그래서 일반 국민들은 사랑의 열매를 하면 기부를 하는 곳이라 많이들 생각하시죠.
하지만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는 모아진 기금을 받아서 사업을 진행하는 펀드를 따올수 있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전국적으로 일년에 거의 6천억원을 모으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대의 모금 기관이죠.
이렇게 모아진 기금이 어떻게 쓰일까요?
크게 긴급지원, 기획사업, 신청사업, 지정기탁사업으로 분류되어 어려운 개인과 기관에 배분이 됩니다.
개인에게는 생계비와 의료비 명목으로 지원이 되며, 기관은 프로포절을 받아서 여러차례의 심사를 통해서 선정하여 지원을 받습니다.
지원받고 끝이냐구요? 아닙니다.
사업을 얼마나 잘 했느냐 평가를 받습니다.
사업평가와 회계평가를 받습니다.
사무국에서 직접 심사와 평가를 담당하지 않고 사회복지현장을 비롯한 학계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분들께서 평가를 진행합니다.
평가 결과에 따라서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을 하여 사회복지 현장에 보급을 하기도 하고 정말 못했을 경우는 환수를 하기도 합니다.
2019년도에 사회복지기관들에서 진행했던 사업들을 평가하러 다녀왔습니다.
오후 휴가를 내서 눈이 빠지게 평가를 하고 왔습니다.
국민의 성금이 허투루 쓰여지면 안되니깐요~
좋은 일에 쓰여지는 남의 돈은 정말 투명하고 깨끗하게 쓰여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