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는 양파가 풍년이라 아직까지도 양파가 많이 쌉니다.
그래서 많은 양을 한번에 사다보니 먹는 속도를 못따라 가서 양파 짱아지도 담그고 오늘 처럼 양파잼도 만들어 봅니다.
양파가 싹이 날려는 기미가 보여서 몽땅 다듬었습니다.
멸치와 양파, 무 등을 넣고 언제든지 요리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육수도 많이 만들어놨습니다. 통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 놓고 필요할 때 꺼내 씁니다.
그리고 열개정도는 잼을 만들기 위해서 양푼에 담았습니다.
잘게 썰어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처음엔 센불로 가열해서 익혀줍니다.
설탕을 넣어주는데 딱 요만큼만 넣어줍니다. 왜냐하면 양파에도 고유의 단맛이 있어서 이만큼만 넣어줘도 충분합니다.
불을 줄여서 잘 저어주면서 끓여줍니다. 양파가 많이 익었다 생각되었을 때, 지난번 귤잼을 만들때 넣어줬던 레몬즙을 둘러줍니다.
레몬즙을 넣어주기 전과 후를 맛을 비교해보면 더 달고 깊은 맛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 잼을 담아 둘 병이 없어서 반찬통에 담았습니다.
양파잼은 식빵이나 바게트빵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고기를 잴때 사용하면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기도 하고 기본 양파와 설탕이 들어가 있어서 풍미를 깊게 합니다~
퇴근하면서 식빵을 사올껄 그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