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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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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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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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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06:14
오나무. 회의시간 끄적이다가 짜잔 나타났다.
귀로 듣고 고개로 끄덕이는 회의시간에 펜을 꽁알꽁알 돌리다가 엉크러진 실타래에 몇 줄을 그었더니 우왕 이렇게 뭔가가 되었다. 어디선가 본듯도 하고 아닌듯도 하고 오호~ 조용한 회의시간에 나혼자 신났다. 몇개 더 꽁알꽁알 그리다 보니 또 짜잔~ 하고 나타났다. 흠.. 이름을 지어주고 싶은데 뭐라하지? 마실 나왔다가 친구따라 무도장에 간 것 같은 이 친구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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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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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5 04:29
오빠네 미술관_ '봄의 시작' (부제: 그때 그 작품 ' 봄비 ')
봄의 시작 / 50 x 50 cm Nakseo 화사하고 찰랑한 봄에 시샘하듯 오늘은 비가 내린다. 겨울 살짝 품은 봄비는 봄의 커튼을 여는 신호같다. 살짝 어둑하고 보슬하게 비가 온다. 온다. 온다.. . 비 맞은 꽃들은 또 어제와 다른 색을 보이면서 아랑곳하지 않아. 비도 오고 꽃잎도 떨어져 오고 봄은 온다. . . 오기 전부터 기다려지고 느끼면서도 아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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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amu
kr
2018-04-04 08:03
오빠네 미술관_ '봄'
봄 - 3월 / 50 x 50 cm Nakseo 갑자기 확 풀어진 날씨 덕에 입고 있는 자켓이 머쓱해지는 봄 이예요. 출근 길 여기저기에 불쑥 불쑥 꽃봉오리가 얼굴을 들이밀고 여기 저기 꽃 내음이 삐져 나와요. 봄이라는 계절은 언제라도 그러하지만 올듯말듯 애를 태우고 따뜻하길 갈망하는 기대도 뿌리치고 한 없이 추울 것만 같은 그 때에 짜잔하고 쨍한 빛과 터져
ohnamu
kr
2018-04-03 06:35
오나무. 나는 아직도 꿈나무~
누구나 자기 방식대로 쓰고, 그리고, 춤추고, 사색할 수 있지만 잊고 산다. 내가 알고 있는 소설가 헤르만 헤세는 본인이 갈망하는대로 시인으로 화가로 철학자로 살았단다. 게으른 대학시절 지루한 책이라 여기며 읽었던 데미안과 지와사랑(옛제목)을 다시 봐야겠다. 헤세의 자화상을 보는데 동주님이 생각났다. 작가에게 풍기는 아우라가 있는것인지.. . 40대는 어깨가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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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30 02:29
오나무. 우주여행을 할땐 물탱크 100개는 필수!
꼬맹이와 나의 아침은 각자의 등교와 출근 준비로 분주하다. 짬짬이 서로의 관심사를 얘기하고는 하는데 생각해보니 습관화 된 시간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꼬맹이가 5살때도 6살때 7살때도 8살을 거쳐 9살인 지금도 똑같다. 요즘은 꼬맹이가 흠뻑 빠져있는 '드래곤빌리지2' 게임 얘기로 아침을 연다. 어떤 드래곤이 좋다느니..주말을 대비해서 엄마가 조금 더 분발을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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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09:35
오빠네 미술관. 작업이 작품이 되기까지 ~
오빠네 미술관의 Nakseo(낙서쟁이)는 오나무의 오빠예요. 집에서는 출중한 재능으로 동생들의 선망이자 질투의 대상이었고, 한때는 수려한 용모로 누군가의 로망이었던 미대 옵빠였겟지만 세월이란 참 공평해요. 나에게도 오빠에게도 세월은 똑같이 시간의 흔적을 남겨줬으니까요. 우힛~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원판 불변의 법칙이라는 진리 앞에 여전히 오빠를 시샘하는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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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05:32
산책하다 보니 매화가 피었네.
산책 산책하다 보니 매화가 피었네. 꿀벌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예쁘다. 따뜻해. 오늘은 평화롭게 아파트 정원을 산책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을때마다 온전케 되었다 하면서 걷고 있어. 평화롭게 산책 중이야.
ohnamu
kr
2018-03-23 02:51
오나무_ 손글씨 선물 도착 '오늘 날이 참 좋아' (from 한손/@onehand)
일과 중에 하얀 편지 한통이 도착했다. 히히히.. 한손(@onehand)님의 손글씨!! "오늘 날이 참 좋아"를 요청 드렸는데 춥긴 해도 날이 좋은 날 선물로 온거다. 전에 [손글씨] 오늘 날이 참 좋아 글로도 올려주셨던 그 작품과 친구들 이다. 봉투를 살짝 열고 입구 쪽으로 톡톡 치니 느린 미끄럼틀처럼 뭔가가 내려온다. 바깥쪽으로 차례대로
ohnamu
kr
2018-03-22 07:12
오나무. 연날리기~ ~~ 연과 함께 날았으면~ ~~
연을 날리러 공원에 갔다. 난 연만 있으면 내가 기억하는 대로 보던 대로 그렇게 훨훨 펄럭이며 연이 나는 거라 믿었나 보다. 바닥에서 철퍽 거리고 질질 끌리는 연을 생각치도 못했어서 나도 오빠도 꼬맹이도 당혹스러웠다. 꼬맹이는 연이 왜 날지 않냐고 묻고, 물을 때마다..오빠와 난 "줄을 잘못 매었나봐" "바람이 없어서 그래."
arm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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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1 05:22
ohnamu reblogged
더 좋은 아빠가 되는 100가지 방법 (100 Ways to be a Better Father)
하루 종일 잔 눈발이 날립니다. 뭔가 따뜻한 게 필요한 날입니다. 예전(트위터 시절)에 번역했던 글(재탕)입니다. (다음 링크에 소개된 글을 보고, 좋은 아빠가 될 것을 다짐하며, 전달의 용이함을 위해 의역하고 공유합니다. 링크 페이지에는 일부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어지만 사진 풍부. 오류가 있으면 바로잡아 주세요.) 100 Ways to be
ohnamu
kr
2018-03-21 09:25
오빠네 미술관_ '피어나다'
피어나다 / 100 x 100cm Nakseo (낙서쟁이) 지난날은 흩뿌려진 꽃잎 같고 뿌연 안개 같고 옅어진 무지개 같고 짧은 이벤트 영상 같고 희미한 미소에 멀어져 가는 웃음 같아. 그립고 아쉽다. 지금은 너무나 선명하고 벅차고 놀랍고 아프고 슬프고 기쁘다. 흐드러진 만개 꽃이 바람에 날린다. Nakseo (낙서쟁이) 코멘터리.. 이 작품은 주사기로 짜서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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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05:55
오빠네 미술관_ "떠나고 싶은 마음"
떠나고 싶은 마음 / 70 x 70cm Nakseo (낙서쟁이) 내 마음이 그래서인지 그림 속의 자동차도 사람도 나도 모두 허공에 붕 떠있다. 하늘을 꿈속을 우주를 떠다니며 여행을 하는 것 같다. 다들 가고 싶은 곳이 있을 테지. 가고 싶은 곳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 그리고 그리움으로 방울방울 피어 오르는... 멋스러운 자동차도 붕~ 뜨고 허공의 사람도 투명
one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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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16:21
ohnamu reblogged
[손글씨] 오늘 날이 참 좋아
150 g/㎡, WINSOR&NEWTON sepia, BRAUSE Steno nib 일주일 전에 @ohnamu 님께서 요청하셨던 손글씨입니다. 이것저것 연습을 해본 뒤에 작품용 종이에 글씨를 써줍니다. 잉크가 마르기 전에 종이 위에 맺혀있는 모습입니다. 아주 살짝만 꾸며줍니다. 마음에 드는 마스킹 테이프를 감아주면 완성됩니다! [손글씨] calligraffiti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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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07:17
오나무. 화사했던 그때를 떠올리며..지금이라도 뭔가 해야해!
아무렇지 않은 주말이 가고 흐리고 쌀쌀한 월요일에 난 또 뭐 새로운 것이 없나 궁리를 하며 출근을 했다. "화사하고 즐겁고 유쾌하고 마냥 신이 났던 때가 있을텐데.." 2007년 고된 일이 꼴도 보기 싫어 사표 대신 휴직계를 냈던 그 때, 프로젝트를 마치자 마자 그 다음날로 뱅기를 타고 언니에게로 날아갔고, 그렇게 무계획으로 한달가량 언니랑
ohnamu
kr
2018-03-16 05:34
오나무. 우연히 고갱의 타이티 처자들을 떠올리며..
어제와 다른 아침을 맞으며 출근길도 설레고 업무 미팅도 즐겁다. 뭔가 새로운 것이 없나 컴퓨터를 뒤적뒤적한다. 아하. 나에게 외장하드가 있지! 가지런히 정리한 폴더를 보니 마냥 기분이 좋다. 그 중에 [2004년독일에서언니와 미믹] 폴더를 뒤적이며 사진을 보는데.. 내 눈을 사로잡는 사진이 있었다. 햇살 좋은 날에 자매 둘이 수영하러 가는 길이란다. 커다란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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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5 05:41
오나무. 잠 투정!
@.@ 비도 오고 느슨한 날, 잠에 대한 이런저런 잡생각 요근래 잠이 많아졌다. 몇일은 피곤한가? 이럴때도 있지 싶었다. 그런데 일주일이 넘어가니 누가 뭐란 것도 아닌데 스스로한테 화가 난다. 오빠를 향해 이를 가는 것은 분명 나의 불만이 깔려있기 때문이다. 어쩔때는 잠을 자고 나서 침대 정리를 하며 상쾌하게 감사를 날린다. "역시 잠이 보약이지.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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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3 04:31
오나무. 이를 갈기만 하지 물지는 못해!
받아주면 더 서운한.. 더 얄미운.. 꼬맹이의 추천 도서를 사고자 퇴근 후 서점으로 향하는데 띠리링~ 오빠에 전화가 왔다. "어디신가?" "꼬맹이 책을 사러 서점 가는 길이예요." "데릴러 갈까?" "어디예요?" "집 근처인데, 집에서 차키 가지고 데릴러 갈께." "집에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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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03:02
오나무. 공포?
작년 2월쯤일꺼다. 새로 이사 갈 집의 인테리어를 위해 을지로가의 조명집을 찾았다. 내가 마음에 두었던 조명을 사고 싶었지만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었다며 구경도 할 수 없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다른 집의 조명을 볼까 하고 몇걸을 걸어 가고 있었다. 사거리 지하철역이 있는 모퉁이를 돌아 걷고 있는데 대로변 가게에서 어떤 남자분이 나와 바지를 내리고 거하게 오줌을
ohnamu
sevendaybnwchallenge
2018-03-09 05:23
Seven Day Black and White Challenge Day 5!
7일간의 흑백사진 챌린지는 7일동안 하루에 한장씩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흑백사진을 올려주시면 되고 매일 새로운 챌린지 상대를 지명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ddllddll 님으로부터 지명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지명하고 싶은 흑백사진 챌린지의 새로운 도전자 분은 @hongsam님입니다! [규칙] 당신의 인생의 한 단면을 나타내는 흑백 이미지 7 개 매일
oh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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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02:55
오빠네 미술관_ "그대의 자리" / YOUR SEAT
그대의 자리 / 30 x 60cm Nakseo 하염없이 바라본다. 화려함에 매료된다. 거리를 둔다. 성큼 다가온다. 망설인다. YOUR SEAT .. I stare blankly. I am fascinated by the splendor. I stay away. It is getting bigger.. I hesitate. Nakseo 작가 코멘터리 작품 "그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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