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지인과 히로시마 나들이
더운 날씨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 소바집으로 향했다.
평소 한국식 메밀면을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일본 소바는 생각보다 면이 조금 더 단단하고 꼬들한 느낌이었다. 아직 일본 소바만의 매력은 잘 모르겠지만, 담백하고 깔끔해서 부담 없이 한 끼 먹기 좋았다.
같이 주문한 아나고(붕장어) 튀김도 먹을 만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담백한 소바와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다.
더운 날씨에 못 이겨(?) 시원한 에비수 맥주도 추가!
엄청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서 소바와 아나고 튀김을 곁들여 깔끔하게 식사하기 좋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