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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 엄마의 소소한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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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31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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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제주 여행하기 #1. 제주 아쿠아플라넷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것은 그 기대만으로 충분히 설레임을 안겨준다. 세상에 태어나 언제 크나 했던 그 조그마한 녀석들이 평소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신기한 눈으로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되니 그 표정이, 그 행동 하나하나가,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어떤 반응으로 표현될지 그 상상만으로 즐겁기 때문이다. 사실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을 한다는 자체는 행복한 여행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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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Jeju~ <1일차 : 여행은 예상치 못한 일에 봉착하기도 하는 것>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뭔가 신선하다. 새로운 것을 접한다는 기대감과 일상을 벗어난다는 일탈감, 또는 잠시 쉬었다 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쉼표 같은 느낌이다. 또 여행은 인생의 아주 짧은 단면 같기도 하다. 짧게는 몇시간에서 또 길게는 몇년의 여행은 우리가 살면서 경험하는 것들을 압축시켜 경험하게 하기도 한다.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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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하나에도 감사한 하루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가면 아이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파도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베고 스으르르 잠이 듭니다. 아기는 잠을곤히 자고 있지만 갈매기 울음 소리 맘이 설레여 다못찬 굴바구니 머리에 이고 엄마는 모랫길을 달려 옵니다. 한인현 작, 이홍렬 곡이라는데 작사, 작곡가는 모를지언정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자라면서 자장가로든 동요로든 한번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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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보고 자랄 수 있는 아이들
우리 엄마는 3남 5녀중 막내이시고 우리 어머님은 4남 3녀중 장녀이시다. 아버님도 5남 1녀중 장남이시니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다들 잘하면 축구팀을 하나 만들어도 될만큼 아이를 많이 나으셨다. 농경사회에서 일손하나라도 더 필요하니 그럴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입이 하나가 늘수록 없는 살림이 더 궁색해졌을 것이기에 왜 그렇게 아이를 많이 나았을까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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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와 절간
우리 막둥이 찬웅이가 벌써 생후 17개월이다. 정확하게 출산휴가만 쓰고 복직을 했으니 복직한 이후 벌써 1년이 넘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젖먹이 아이를 떼어놓고 복직할 때는 걱정이 앞서고 막막하더니만 이제 많이 커서 그래도 사람 구실을 한다. 요즘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사실 몇달 전에 아버님께는 아무래도 올해 말까지는 아이를 못 데리고 올 것 같다 말씀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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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제이엘제과점 - 특이한 맛의 마늘빵 (부제 : 잘 되는 집은 다 이유가 있다)
오래간만에 쓰는 맛집 리뷰~^^ 사실 스티밋을 하고 나서 먹스팀을 써본적이 한 두번 있었을까 싶다. 음식 사진을 예쁘게 못 찍는 탓도 있지만 동네에서 가끔 사먹는 음식이 별로 맛집스러운 것이 없는 탓도 있는 것 같다. 내가 사는 동네는 워낙 소도시이다 보니 그 흔한 TV에 방영된 맛집도 찾아보기 힘들고 매주 주말마다 가는 시댁에는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방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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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울이 많지 않은 아이들 키우기
나는 지금 여섯살, 네살, 두살의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한국 나이로는 뱃속에 품고 있었던 달까지 포함되니 정확히 말하면 생후 57개월, 37개월, 16개월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아들, 딸, 아들, 일부러 그렇게 계산하고 낳은 것도 아닌데 터울이 20개월씩이다. 첫째가 남자애다 보니 성장이 여자아이들보다 조금 느리고, 둘째 딸아이는 평균보다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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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너는 특별하단다
첫 아이의 콩닥콩닥 심장 뛰는 소리를 경험했을 때 당신의 심정은 어땠는가? 상상할 수 없었던 산고를 겪어낸 그 마지막 순간 우렁찬 아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던 그 순간. 아이가 처음으로 뒤집고 첫 걸음을 내딛던 날, 내 아이가 엄마, 아빠를 부르며 저멀리서 팔을 벌려 뛰어 오는 바로 그 순간 당신은 무슨 생각이 드는가.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내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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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자란
우리 부부가 한평생 같은 길을 걸어가겠다 서로간에 약속한지도 벌써 6년이 넘었다. 서로 좋아 죽어 이 사람이면 평생을 같이 해도 좋겠다 싶어 늦은 나이에 결혼했지만 우리도 신혼 초에는 참 많이도 싸웠던 것 같다. 아이를 셋이나 낳고 살면서도 가끔 싸울 땐 내가 왜 이 사람이랑 결혼해서 이렇게 속상한 건가 싶은 마음이 들긴 하지만 요즘엔 이 사람이라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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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티밋에서 쓰고 싶은 글 [여행 에세이] -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다
스티밋을 시작하고 나서 매일 하나씩 포스팅을 할 때가 있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땐 무슨소재로 글을 썼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이나 스티밋을 시작한 1년전이나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소재거리를 고민하고 찾는것이다. 그래서 가끔은 추억도 좀 팔아보고, 세 아이의 엄마라는 것을 빌미로 육아 이야기도 좀 썼던 것 같다. 그러면서 제일 부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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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정보] 도깨비 촬영장 <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다녀오다.
너와 함께한 모든 날이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온 국민을 설레이게 했던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나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명장면이다. 드라마에서는 흰 눈발이 날리는 메밀꽃밭으로 그 이름을 떨쳤다면 봄 햇볕 고이 머금은 청보리가 연인과 가족들을 유혹하며 한창 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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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어 부르는 신록예찬
학창시절 교과서에 실려있던 이양하님의 수필 <신록예찬 > 이 생각나게 하는 날이다. 내용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5월의 푸르름을 뽐내는 신록을 예찬했던 것만은 어렴풋이 기억이 나 인터넷을 찾아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두루 사시(四時)를 두고 자연이 우리에게 내리는 혜택에는 제한이 없다. 그러나 그 중에도 그 혜택을 풍성히 아낌없이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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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도 나무도 보지 못하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우를 범하고 산다. 물론 실수인 것을,잘못될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범하는 사람은 없다. 너무도 바쁜 순간이 정신없이 흘러 나의 행동이나 말이 무엇을 의미할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행동해서일수도 있고, 그 순간 나의 지혜와 지식, 경험치에서는 최선의 결정, 최선의 행동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며칠전 내 동료의 행동을 보면서 나를 되돌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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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성선설, 성악설 무엇을 믿는가? KBS 스페셜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를 보고
주말이라 오랜만에 TV에 눈이 갔다. 재방송인지 본방인지 모르겠지만 KBS 스페셜 세월호 엄마들의 연극 <이웃에 살고 이웃에 죽고>라는 자막이 보인다. 사실 세월호가 있었던 4년전 4월 16일은 우리 첫째가 태어나 아직 돌도 지나지 않은 때였다. 내 인생에 가장 슬펐던 한달을 꼽으라면 단연 그 잔인했던 4월 그 한달이었다. 천안함 폭침때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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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좋은추억 만들어주기 <부제 : @twowoo님 따라하기>
아들의 봄소풍날. 녀석 며칠부터 들떠서 계속 소풍 얘기를 꺼낸다. 우리 꼬마가 벌써 이렇게 커서 소풍이 주는 느낌을 안다는 것이 신기하다. 소풍 간다며 조잘조잘 얘기를 꺼내는 아이를 본다는것만으로도 엄마에게는 기쁨이다. 내 학창시절. 우리 엄만 친구들 엄마에 비하면 나이도 훨씬 많았고 옛날분이셨으니 특별한 도시락을 기대하긴 힘들었다. 그러니 소풍날이면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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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lovesharing] 아이이름으로 정기 후원 신청하기
오늘은 회사에서 정기 후원하는 지체장애인 공동체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전체 인원이 갈 수 있도록 배려가 되었는데 올해는 희망자에 한해 다녀오게 되었네요. 오늘도 밤 늦게까지 야근해야 함에도, 그 몇시간 일 안한다고 큰일 날것도 없겠다 싶어 가겠다 했건만 평상시에도 조금 얄밉다 싶게 자기 것 잘 챙기는 친구들은 여기도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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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멤버쉽 회원 오늘(4.18)만 도미노피자 방문피자 60%할인
도미노피자 오늘 60% 할인이래요~ 밥하기 싫은날 딱이죠~^^ 사실 매일이 밥하긴 싫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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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프면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다
감정의 극한을 맛본 적이 있는가. 누군가가 그랬다. 너무 슬플 때는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눈물이 많은 나는 아직 극한의 슬픔까지는 경험해 본적이 없는것 같다. 조금만 슬퍼도 한껏 울어야 감정의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그저 소리내어 한껏 울어버리면 가슴속에 억눌렀던 무언가가 풀리는 것 같기도 하다. 첫사랑의 헤어짐이 그랬고, 아빠와의 이별이 그러했다.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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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3층이긴 한데 우리 통로만 아랫층이 다른 구조물로 설계되어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우리가 1층이다. 신랑은 부동산을 통해 이 집을 소개받으면서 이미 어느정도 마음을 정한 듯 했다. 더도 덜도 말고 이집이 3층이면서도 아랫층에 아무도 살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사실 우리는 둘다 맞벌이에다 주말이면 시댁에 오가기 때문에 아이들이 집에서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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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다는 건,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가까워진다는 것
내 나이 마흔하나. 십대를 지나, 이십대를 넘어 삼십대가 쏜살 같이 지나가 버렸고 이제 벌써 사십대다. 사실 나이 먹는 것을 인식하고 살기에는 너무 바빠 내가 한살 두살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서 이렇게 철이 안들어 아직도 이팔 청춘 철부지처럼 사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나도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조금씩 늙어간다는 것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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