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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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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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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corn
8y
장미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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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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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바 람 맞 은 날
만난지 오랜된 친구를 만나기로 한날 사우나에가서 때를 밀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깍고 한시간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해 뉴스를 보다가 유튜브를 검색해 보다가 약속시간이 다 되어간다. 왠지 또 바람을 맞을것 같다. 오랫만에 보는데 안좋은 얼굴을 보이기 싫어서 아침부터 부산을 떨었는데..... 10분이 지나면 그냥 일어서야겠다. 아내와 북한강이나 나가볼까? 그러기엔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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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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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아내가 그린그림
새해에는 다들 대박나세요
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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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세차를 하면서
내 차는 빨간색 프라이드 회사에 출근을 하면서 아내의 빨간색 프라이드를 타고 다닌다. 전에는 회사차로 출퇴근을 했는데.... 아내의 기동력을 정지시키고 아내의 차를 사용하는게 미안하지만 나는 늘 당연하듯이 행동을 했다. 아내가 불만섞인 목소리로 차없는 투정을 할때마다 "차 줄께 당신이 돈 벌어와!" 미안하면서도 억지를 쓴다. 마치 될대로 되라는
corn113
corn
8y
얼룩을 지우며
거실 여기저기 가리지 않고 오줌을 싸는 늙은 개 때문에 거실이 오줌 얼룩으로 가득 하다. 아내에게 얼룩 이야기를 했더니 말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외롭겠냐며 녀석을 두둔한다. 아내가 나가고 홀로 있는 일요일 청소기를 돌리고 걸래질을 하며 얼룩을 지우고 있다. 빡빡 힘을 주어 걸래질을 해도 잘지워지지 않는 얼룩들..... 신경질적으로 힘을 더 가하면서 갑자기 외로워
corn113
sexyboy
8y
가을속에서
간단한 도시락과 커피를 싸들고 혼자 가을속으로 들어왔다. 가을을 따라 걷는길 사방에서 가을냄새가 향기롭다. 들국화 향기 낙옆이 떨어져 뒹구는 냄새 기분이 업되서 여기저기 전화를 하고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하고 올해가을도 이렇게 지나간다. 세월이 가는것이 후회스럽지도 않고 덧없지도 않다. 오늘을 살뿐........
glory7
dclick
8y
corn113 reblogged
HF20 이후 신규 계정 생성 후기 (보팅파워 3500 이상은 미리 토큰 만들어두자!)
HF20 이후, RC(Resource Credit)라는 개념이 새로 도입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게 바람직하다/아니다 또는 장단점이 어떻다 등의 이슈는 이 글에서 다루는 범위가 아닙니다.) @blockchainstudio님께서 제가 "보팅 파워" 와 "실효 스파 (Effective SP, 내 스파업 + 빌려온 스파 - 빌려준
corn113
notouch
8y
기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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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스팀잇
찌는듯한 더위에 고구마 밭도 옥수수 밭도 가뭄에 타들어가 말라 가버리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막 한 가운데서 애타게 물을 찾는 것 처럼 축처진 모습이 안타 깝습니다. 하지만 해가지고 저녁이 되면 축쳐진 잎사귀는 원래의 모습으로 바뀌고 곧 올 장마비를 맞고 나면 풍성한 수확으로 다가 옵니다. 눈앞에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지요 지금의 스팀잇 모습이
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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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향 기
러닝을 마치고 걸어오는길 바람에 실려 코끝으로 들어오는 향기 놀라 이리저리 둘러봐도 찿을수 없는 정체 몇걸음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또 다시 몇걸음 갔다가 돌아오고 풀숲을 뒤져보고 넝쿨속을 들여다 봐도 찿을수 없고 바람이 불어도 다시오지 않는 아쉬운 향기
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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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복숭아
옥수수가 얼마나 자랐는지 보러갔다가 개복숭아 열매를 발견하고 오늘은 개복숭아를 따서 개복숭아 액기스를 담아볼까 생각하고 바구니를 하나 빌려 개복숭아를 따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 볼때는 많아 보이는데 하나 두개 따서 바구니에 담으니 많지는 않네요 개복숭아 액기스를 담으려면 10kg정도 있어야 하기에 어릴때 기억을 더듬어 개복숭아 나무가 있던 곳을 찾아 다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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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기다림
약속시간은 다가오는데 세탁기는 멈출줄 모르고 헹굼을 계속하고 있다. 탈수를 기대하면 다시 물을 붇고 행굼을 한다. 약속시간 때문에 빨래를 널지 못하고 서둘러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로 와서 아이스커피를 시키고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세탁기 앞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하다. 아이스커피 안에 얼음이 다 녹도록 기다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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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길가에 철 모르는 코스모스가 피었습니다. 코스모스가 피는걸 볼때마다. 군대 말년에 숱한 코스모스와 전쟁을 하던 것이 생각납니다. 코스모스가 필때 제대를 한다고 했는데 철 모르는 코스모스가 하나 둘씩 피어나가 시작 했고 부대원 들에게 내눈에 코스모스 꽃이 보이면 전원 연병장에 집합 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더니...... 후배병사들은 코스모스와 전쟁을 선포하고
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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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마음이 헛헛한날
시장이 답답해서 되도록이면 보지 않으려고 일찍 옷을 갈아입고 샌달을 신고 모자를 눌러쓰고 밭으로 향했다. 옥수수는 얼마나 다랐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오늘은 하루종일 밭에서 잡초를 뽑으면서 불편한 심사를 잊어버리고 땀흘리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리라 옥수수가 제법 자라서 발밑의 풀들이 성장하지 않아 김을 매줄 필요는 없는데 고랑에 풀들이 무성해서 호미로 캐내려 하다가
jjy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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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reblogged
steem essay @jjy의 샘이 깊은 물 - 압력솥 사용법
압력솥 사용법 @jjy 술만 취하면 주사가 심한 남편이 있었다. 밤이 깊어 갈수록 가족들의 마음도 불안을 더 했다. 술에 취한 남편은 집에 들어오면 아내와 아이들에게 군대시절 얘기부터 부하들 기합 주던 얘기를 하면서 그 당시 부하들처럼 그대로 시켰다. 구령을 붙이면서 동작이 어떻다고 다시 반복하고 밤을 새우며 들볶았다. 늦은 밤 만취해서 들어온 남편은 주차장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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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아휴! 또 걸래질
아침에 일어나서 방문을 열고 나올때나 외출을 하고 돌아와 거실로 들어설때나 항상 바닦을 주시하고 조심하지 않으면 발바닦으로 전해지는 기분나쁜 차가움을 격어야하고 한밤중에 불을켜지 않고 화장실에 가다가 소름끼치는 뭉클함 격어야 한다. 모두가 아이(늙은개)가 만들어 내는 함정이다. 정해진 구역에서만 대소변을 보던 아이는 치매가 걸렸는지 책상 아래에다가, 거실에다가,
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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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이제 아내가 하지 못하는 말을 대신 해야 겠습니다.
장모님이 낙상을 하셔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아내가 119를 부르고 인근병원에 입원시키고 정신없이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가 집에 와서 잠들어 있습니다. 시장가방도 제대로 들지 못하는 나약한 체력으로 얼마나 놀라고 힘들었을까? 오늘같은 날에는 너무 효녀인 아내가 안타깝습니다. 딸인데 쫌 이기적으로 살지 ..... 장모님에게서 아내는 오남매 중에 가장 살가운
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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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고추장 떡
고추장떡! 텃밭에 있는 여러가지 채소들을 썰어서 고추장을 넣고 반죽을 해서 후라이펜에 구워내는 전의 한종류다. 내어머니는 유난히 고추장떡을 자주 해 주셨다. 부추와 미나리 애호박 실파 매꼼한 청량고추를 썰어넣고 고추장과 밀가루를 넣어 만든 고추장떡을 굽는 날에 아버지는 막걸리 몇되를 사가지고 오셔서 이웃들과 나누셨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의 고추장떡은 종종 도시락
holi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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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reblogged
‘내가 그리운 음식’에 대한 나름 심사평 & 발표
By @cheongpyeongyull 율화백님 대문 감사합니다^^ “산책을 하면서 오늘은 무슨 포스팅을 할까를 생각하다가 그리운 음식들을 하나둘씩 떠올려 보았다. 추운겨울에 가마솥에 한가득 팥죽을 끓여서 장독대 위에 올려 놓고 살얼음이 언 것을 냄비에 퍼서 화로에 올려 놓고 데워 먹었던 팥죽의 맛.
seunglimda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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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reblogged
[승림이네 이야기] 혹시 미숫가루를 아시나요?? (부제 : 어머니의 핸드메이드 음식....)
안녕하십니까?? @seunglimdaddy 입니다. @corn113님의 내가 그리운 음식이라는 이벤트를 보고 글을 써봅니다. 이미 어마어마하신 글들이 포스팅되었기에 저는 참가에 의미를 두고 써봅니다. ^^ 어렸을 적에 여름날 얼음을 동동 띄워서 먹었던 미숫가루를 기억하시는지요??? 혹시 먹으신 기억이 없으신 분들이 있다면 송구합니다. ^^;; 왠 뜬금없이 미숫가루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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