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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움직임 : 독기를 체감한다는 것]
[몸 움직임 : 독기를 채감한다는 것] 인간은 자기 편향에 사로잡히곤 합니다. 굳이 인지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 혹은 정신분석학을 꺼내지 않아도 말입니다. 인간의 주관성은 인간이 사회를 형성하고 집단선택에 따라 진화적 우위를 점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주관성은 곧잘 편향으로 흐르며 고집으로 표현되곤 합니다. 그 편향은 자신을 지키려는 본능적 감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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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움직임-아픔]
[움직임-아픔] 아침에 나가다가 지네에게 물렸습니다. 오금을 물렸는데, 위중혈부근이었습니다. 며칠전 허리 근육과 다리 근육이 만나는 것이 위중혈분이라고 읽은 것 같아 흥미로운 우연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익산 지유에 가서 차를 마셨습니다. 육안람차와 반장야생차 그리고 특별하게 가슴을 열아주는 차를 마셨습니다. 가슴을 열어주는 차는 가슴에 있는 해소되지 않는 감정찌거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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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 해독]
[움직임 : 해독] 금강심촉좌로 해독을 하고 앉습니다. 보이차를 마십니다. 식물에는 고유의 독성이 있습니다. 생존과 번식이 주된 과제인 존재들은 모두 독성이 있습니다. 독성이 있어야 자신을 지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만드는 해독주스라는 것도 사실 독을 마시는 겁니다. 약한 독은 우리 몸 석을 자극해서 내성을 키우게 합니다. 예방접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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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신-싸움의 기술]
[처신-싸움의 기술] 운동은 이제 움직임으로 넘어 가야 합니다. 특정한 성과를 위한 운동이 아니라 몸 움직임에 중심을 둬야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형태가 아니라 기능중심의 움직임을 말합니다. 기능이 잘 표현될 수록 형태도 균형잡히게 됨을 실감합니다. 그래서 처체處體아닌 처신處身입니다. 구체적인 시공간 속에서 몸 운영을 잘 하는 걸 말합니다. 처신을 하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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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진법]
[몸의 진법] 요즘 행동경제학과 게임학 트렌드를 보면, 감정에 대한 접근에 다소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요, 이전에는 감정이란 빠른 충동이며 편향에 블과한 것이란 입장이았죠. 지금은 감정은 진화적 이성이란 해석이 나오는 것 같아요. 사회적 정의를 위한 혐오란 감정 활용, 안정을 위한 공감이란 감정의 전략적 발현 등등.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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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전략]
운동할 때 곧잘 의도한대로 안되기도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뇌가 우리를 지키려는 방어기제라고도 합니다. 즉 어떤 부위가 더 늘어나야 되는데, 유연성이 생겨야 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뻣뻣해지는 경우가 있어요 다리를 빧었는데 허벅지 뒤인 햄스트링에서 뻗뻗해지는 것처럼. 이런 경우는 급격한 신장으로 근육이 파열될 것을 마리 예방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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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핏이 사는 운동]
[몸매, 핏이 사는 운동] 마시던 8582를 자사호에 넣고 있다가 4일쯤 뒤에 마십니다. 여차 여차해서 못 마셨는데 이제야 마십니다. 자사호 안에서 마이크로비이움이 변화된 것일까요, 맛이 마치 왕주같습니다. 아끼는 후배 녀석의 올해 사주가 생각납니다. 원국에 사해충이 있는데 올해 다시 재충을 합니다. 여러가지 돌아다닐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 친구에게 ‘보이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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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핏을 살리는 운동]
인간에게는 전두엽이 있습니다. 다른 동물들보다 유난히 발달된 도구입니다. 이 전두엽에 문제가 있으면 어떨까요. 그런 실험이 있는데요, 전두엽을 절제하면 불안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데 흥미롭게도 계획도 세울 수 없다고 합니다. 뇌는 예측기계입니다. 그 기능이 유달리 모야있는 곳이 전두엽입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불안을 담고 있어요. 직관이 아닌 계획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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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핏이 사는 운동] 채움
[몸매, 핏을 살리는 운동] 어떤 것에 대한 궁금증은 어디서 올까요. 그건 결핍에서 온다고 합니다. 어떤 걸 알고자 하는 욕망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욕망은 생물학적 충족에 머물지 않고 언어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언가 원해 하는 언어 구조는 이미 구멍을 갖고 있습니다. 본래 구멍이 나 있는 것이기에, 호기심의 욕망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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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핏이 사는 운동 : 호흡-생리학적 측면]
[몸매, 핏이 사는 운동 : 호흡-생리학적 측면] 호흡에서 중요한 건 산소일까요, 이산화탄소일까요. 직관적으로 보면 산소가 중요해 보이지만 이산화탄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체내 이산화탄소의 비율은 몸의 산성과 알칼리성을 결정한다고 해요. 이산화탄소가 너무 없으면 몸이 산성화되고 너무 많으면 알칼리성이 됩니다. 그 경계를 결정하는 게 이산화탄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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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핏이 사는 운동 : 간헐적 고강도 운동에 대해]
[몸매, 핏이 사는 운동 : 간헐적 고강도 운동에 대해] 일상에 적합한 운동은, 기능중심의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배에 왕자를 새기는 그런 근육운동이 아니라 본래 몸이 타고난 기능을 하도록 도와주는 운동을 말핮니다. 배에 왕자가 새겨지면 보기엔 좋을 지 몰라도 몸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복근은 몸의 후방보다는 전방에 기울게 하며 척추에 무리가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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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핏이 사는 운동 : 일상]
[몸매, 핏이 사는 운동 : 일상] 우연히 티브이에서 운동하는 걸 좠습니다. 어느 남자 모델분이 하는 필라테스였습니다. 물론 설정도 있었겠지만 저게 과연 운동이라 할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전체 자세가 틀어진 상태에서 특정부위만 강조하는 운동이었기 때문입니다. 예능이기때문에 과하게 보여주려 한 점도 있겠죠. 프로 운동선수들이 하는 운동, 일반인이 하는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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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핏이 사는 운동]
[몸매, 핏이 사는 운동] 자신을 위한 운동을 한다는 건, 몸매를 살리는 운동으로 이해될 수 있급니다. 유행에 따라 몸의 어떤 부위가 날씬하고 튀어나오는 그런 운동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바로 설 수 있는 운동입니다. 적절한 힘을 가지고 유기적이고 협응력있게 사용하는 몸입니다. 시선에 제물로 바쳐지는 몸이 아니라 자세가 밝은 몸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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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몸] 두가지 혹은 세가지 꿈
두가지 혹은 세가지 꿈. 이번주에 꾼 꿈 중 의미있는 꿈입니다. 첫째는 사람들에게 보이차와 다른 무언가를 내어주는 꿈이었습니다. 쟁반에 들고 있었어요. 주변에 보이차를 많이 권하는데, 그래서 많이 드시곤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드시면 참 좋고 배가 밝아집니다. 가까운 분들이 그걸 지키지 않으면 나름 혼내기도 합니다. ^^; 이해해 주세요. 다음으로 비와 번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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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몸짓] 입으로 먹지 말고 등으로 먹어야 한다.
입으로 먹지 말고 등으로 먹어야 한다. 남명 조식 선생님께서 젊은 후배에게 하신 말씀이라 합니다. 요즘 이 말을 생각해보니 말씀이 와 닿습니다. 입으로 먹는 사람은 천상 등이 굽어지기 마련입니다. 앞에 것을 취하느라 자기 중심이 무너집니다. 감각적인 욕심에 끌려감을 의미합니다. 반면 등이 서 있는 사람은 자기 중심으로 먹을 것, 그렇지 않은 걸 분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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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몸짓] 다이어트에 대해
@mayu_kitazawa [다이어트에 대해] 우리 몸은 남성적 접근보단 여성적 접근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남성은 아무래도 빠른 성과를 위한 접근인대 반해 여성적 접근은 지속력을 가진 접근이기 때문입니다. 즉 일상에서 에너지를 적절하게 사용하면서도 단어한 몸매를 가지는 접근이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음적 접근에서는 균형이 중요합니다. 균형잡힌 몸매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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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몸짓] 독이 있은 몸
우리 몸에는 독이 많습니다. 배우고 익히는 학습과정에서 이 독을 신득해내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자기 자신이 갖고 있는 독이 얼마나 많은지 체각함을 말합니다. 저도 제 안에 이렇게 많은 독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앞으로도 더 알아가야 하겠지요. 우리 몸은 입출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들어와서 나갈 때 나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것, 이게 독이라고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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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몸짓] 몸매-삶의 질-지근
칼로리 계산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칼로리를 계산해서 적게 먹으면 몸매가 유지될까요. 일순간 살이 빠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금방 요요현상이 생깁니다. 그건 몸에서 이미 적정 칼로리의 입출입을 설정해 놨기 때문이라 해요. 즉 내 몸 상태가 필요한 칼로리는 미리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설정 상태에 부족하면 더 보충하도록 자극하고 남으면 배출하도록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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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몸] 몸매가 사는 몸짓
몸짓에 대한 사리(개인적인 공부) 우리 몸에는 두가지 에너지 시스템이 있습니다. 해당계와 미터콘드리아가 그것입니다. 해당계는 당을 분해해서 활성화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미터콘드리아는 산소를 활용해서 만들어 냅니다. 미토콘드리아가 만들어 내는 애너지가 해당계에 비해 18배 정도 많다고 해요. 이 미토콘드리아가 많이 활동하게 할 수록 더 젊음을 유지한다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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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의 몸] 떠나감과 머무는 공간
떠나감과 머뭄, 그 역설의 공간에 빛이 있습니다. 빛는 벽으로부터 독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빛은 공기 중에 있는 빛이 아니고 물질화된 빛입니다. 물질은 그냥 물질이 아니고 빛도 그냥 빛이 아닙니다. 역설의 공간이 차갑게만 느껴지지 않는 건, 빛이 그 배경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들뜨지 않는 건 빛이 물질 속에서 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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