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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fe without knowing when to die Let's do our best today and have fun. "Carpe diem" / 언제떠날지 모를 인생.. 최선을 다해 재미지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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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September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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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게 별건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들.. 오늘 아침에 만난 식구들이 모두 환자가 되어있었다. 아침을 준비하며 손가락을 썰어버렸다는 집주인.. 길고도 길었던 고딩 1학년 최초 중간고사의 터널을 나와 친구들과 오지게 놀다 펀칭을 잘못쳐 손목이 나갔다고 파스를 덕지덕지 붙이고 있던 세입자 2인 아들.. 킥보드로 출퇴근하다 할아버지를 피하느라 벽에 부딪쳐 발가락뼈가 부러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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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눈엔 별 것 아니겠지만
다른 분들의 눈엔 별 것 아니겠지만.. 공식적인 마지막을 앞둔 제겐 의미가 크네요. 친하게 지냈던 직원들이 페어웰 자리를 만들어주었고 제게 이렇게 패를 하나 만들어주었답니다. 퇴사를 했음에도 자리에 와주었던 직원들 바쁜 와중에도 지방에서까지 찾아준 직원들.. 요새 너무나 바쁜 일정에 뒤돌아볼 겨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잊지못할 자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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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졸라 바쁜게 좋나보다
생각보다 힘들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역시 실제로 겪으니 훨씬 더 힘들다는 사실을 알았다. 직장경력 20년차에서 완전 신입으로 돌아온 지금 새로운 일배우랴 기존업무 전화받으랴 학원다니랴 눈치보랴 이래저래 바쁘다. 하지만 새로운 일과 사람을 만나는 것은 설랜다. 실은 아침마다 킥보드로 즐기는 출근길 라이딩도 즐겁다. 역시 인생은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살아가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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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포크로 찍지말자
자그마치 삼십여년 전 주번이던 시절이야기 이번주 주훈을 받아적으러 교무실에 갔다가 '친구를 포크로 공격하지 말자'가 실제 주훈이란 사실에 푸~하하 웃음이 터지고 말았던 때가 기억납니다. 하지만.. 친구들을 통해 이러한 주훈이 나오게 된 배경을 알게되었습니다. 나름 사립국민학교를 나왔던 제겐 중학시절 겪게된 문화적 충격이 컸었더랬죠. 모두가 들고 다녔던 코끼리밥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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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님 스팀좀 드릴까요?
몹시 좋아하는 털고르기 시간 기존 디자이너의 퇴사로 인하여 얼마전부터 새롭게 관계튼 디자이너는 제게 섭쓰를 제공하려합니다. "고갱님 두피에 스팀좀 해드릴까요?" 나름 열독중인 제 귀에 이 말은 '스팀좀 드릴까요!'라 들리네요. ㅋㅋ 역시 사람은 모두 자신이 듣고자 하는 이야기만을 듣게되나 봅니다. 그간 눈코뜰새 없이 시간이 흘러왔습니다.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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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TV시청을 거의 하지않던 내가 '미생'을 보았다. 뭣도 모르던 신입시절 금융상품홍보를 위해 남동공단 구로공단 공단이란 공단을 누비고 다녔던 때가 생각났다. 그때 그 열정이 사라져버린 지금 TV 프로그램 덕분에 학원공부를 하며 다시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다짐을 하게되었다. 드라마는 세상 쓸때 없는거라 생각하여 텔레비젼을 등한시하던 나의 생각이 무너졌다. 나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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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주의 시작인데..
사람 맘떠나면 그것처럼 잡기 힘든일도 없잖나 싶다. 이제 월욜인데.. 18년간이나 그렇게 열심히 나갔던 회사에 가기 싫어지니.. '금토'라는 톨게이트.. 주말에만 이용하라고 그랬을까? 월요일인 오늘 벌써 주말이 되길 기다리는 맘으로 여튼 이번 한 주 또 버텨보자!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만큼은 기다려지는 월요일이기를 바라는 맘으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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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부터의 자유
'이름'은 내가 아닌 다른이들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이름을 작명해주신 분들로 인하여 만들어진 내 이름은 사실 일평생 나보다는 다른 이들의 사용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에 말이죠. 그런데 종종 이름이 아닌 숫자로 표현되는 나를 경험하는 때가 있습니다. 관공서나 은행과 같은 곳에서는 148번, 57번 이러한 식으로 나를 호명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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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내린 원형교훈
원형탈모에 걸렸었다 머리숱이 워낙 많은편인지라 머리털에 관해서는전혀 걱정하지 않았었는데 이건.. 달랐다 나의 의지와 아무 상관없이 갑자기 나타내는 땜통 피부과를 다니며 나름 완치되었지만 탈모로 인해 중형자동차 한대 값을 머리에 투자하신 부장님에 대해 '그냥 있는 모습대로 살지' 라며 혼자만의 생각을 했었던 때가 생각났다. 그리고 내 머리에 동전만한 크기의 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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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 되는데..
요즘 집주인께서 너무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조경계로 시작하여 비서에 신규회사 큐레이터, 사회복지를 두루 섭렵하시더니 이제 결국 정계로 발을 들여놓으시려는지 지금은 ㅇㅇㅇ후보의 선거캠프에 합류하셨네요.(특정후보 거론은 제 글에 맞지 않는듯 싶어서리 ㅎㅎ) 뭐 어쨌거나 너무나도 바쁜 집주인의 스케쥴 덕분에 세입자는 눈치만 살피게됩니다. 그래도.. 이렇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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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들
코미디언이자 MC였던 주병진씨가 시작했던 '착한사람들'이라는 빤쓰가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빤쓰는 백양! 색깔있는 빤쓰는 못갈아 입었을 색상일 뿐이라는 공식을 색색깔의 빤쓰로 제 고정관념을 바꿔놓게 만들었던.. 지금이야 총천연색의 빤쓰가 당연한 것이나 그때는 저 또한 하이얀 백양빤스가 속옷의 모든것이라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더랬죠. 실상 겉으로 나타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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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만의 사직
스스로의 몸값은.. 실력배양과 인간관계 여기에 적절한 이직을 통하여 이루어질텐데.. 생각해보니 저는 참으로 못하던 사람임을 알게되었네요. 20여년 한 번의 이직을 해봤으니 말이죠. 오늘 18년간 다니던 곳에 4월을 마지막으로 퇴사하겠다는 제 자신의 퇴사보고를 올리게 되는군요. 한 곳에서 마침표는 또 다른 시작이겠지만 한명의 개인으로 마음착잡함에 말잇기가 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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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의 사랑을 먹고싶네요.
집주인께서 해주시는 맘마가 묵고 싶네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이틀 집주인과 세입자 2호와 떨어져 통영으로 워크샵갔다 돌아가는길. 가야할 길은 아직 창창한데 많이 보고싶네요 ㅜㅜ 그나저나.. 집주인께서 주시던 맘마가 그립습니다. 매끼니 다른 식사를 했지만 역시 제 입맛엔 집주인께서 하사해주신 식사가 최고란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이틀이었습니다. 집주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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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는 아트로 대접받아야 한다!
이 봉지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네! 이 봉지의 정체는 씨마님의 작품입니다. 얼마전 집주인께서는 @thecminus님의 그림을 보시고 제게 아래와 같은 지령을 내리셨습니다. '소철은 그림의 작가에게 작품구매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라!' 개인적으로.. @leesol님, @leesongyi님의 작품을 프린팅하여 정리한 작품집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두 분 그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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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쥔 청년을 응원합니다!
와인스토어에서 일하는 20대 청년을 알게되었습니다. 십여년 전 잠시나마 공부했었던 와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청년의 와인에 대한 탁월한 지식에 놀랐더랬죠.. 아침에 스타벅스 앞에서 청년을 만나 스토어 오픈전이라 커피 한 잔을 권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와인 스토어에서 알바를 하다 적성에 맞겠다는 생각으로 대학에 가지않고 독학하며 돈을모아 프랑스에서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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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등굣길
세입자2호 : "우리 고등학교 경사 장난아니라니까요!" 세입자1호 : "세입자2호! 너희학교 등굣길 언덕있는거 인정하지만 아빠가 다녔던 중학교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아빠는 중학교때 학생들이 나와서 언덕 올라오지 못하는 차도 밀었다니까~~!" 세입자 2호 : "악기 등에지고 다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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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Navigation Off!
While reading the book, 'Navigation' came out Nowadays, I have a navigation service that fits well on my cell phone This is a wonderful thing for me who can not find the way Driving around familiar r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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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Off
책을 읽다 '네비게이션'이 나왔다. 요즘에야 통신사에서 너무나 멋진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해줌에 길눈 어두운 내겐 정말 잘 된 일이다. 익숙한 길 위주로 운전하는 내게 네비게이션이 존재하지 않던시절 지도는 목적지까지 나를 데려다주는 보석같이 귀중한 존재였다. 하지만 문제는 지도로도 잘 찾지 못하는 함정이.. 집주인과의 신혼시절 두 길치가 소형차 한대로 전국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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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품은 알려야죠~] Scooty PRO Part 2.
어제 Scooty PRO 라는 킥보드 제품을 포스팅했더랬습니다. [좋은제품은 알려야죠~ ] 건담을 닮은 킥보드 Scooty PRO 요새 거리를 걷다보면 적잖이 목격하게 되는 킥보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동의 편리를 위하여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저 역시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위하여 적잖은 시간을 투자하게 되었더랬죠. 그래서 이번에는 외형이 주는 단단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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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th SI 신규작가는.. @zzoya님 입니다!!
SI PROJECT SEASON 2 작가추천 해주세요~ 포스팅에.. 많은 분들의 추천과 격려가 있었음을 포스팅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리며.. 아래와 같이 정말 많은 분들께서 좋은 작가분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아래는 지난 결과 ^^ 3차 추천 추천인추천작가추천사유 @stylegold@creamer7가상화폐 관련소식을 어느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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