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미역국 편)

rosaria(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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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어려서부터 김여사님은 아침은 꼭 먹어야 한다는

신념이 강한 분이셨습니다.

학창시절엔 눈을 비비며 식탁에 앉아 밥을 먹어야 했어요~

성격이 불 같으셔서 밥을 안먹음 혼쭐 났거든요. ㅋㅋ

성인이 된 저의 아침시간은

얼굴에 예술을 하느라 너무 바쁘기만 했습니다.

밥 먹을 시간이 없는 우리를 위해

김여사님은 새벽부터 주방에서 분주하십니다.

과일을 곱게 깍아 싸주시거나

또 어떤 날은 건강 주스를 만들어주시기도 하고~

(이건 믹서기 사고 딱 일주일 하셨음)

어떤 날은 볶음밥을 만들어 주먹밥을 만들어주기도 하셨지요.

그랬던 김여사님이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질 못하십니다. ㅜㅜ

사무실에 도착해 이것 저것 할때쯤

김여사님은 전화를 하십니다.

나가는것도 몰랐다고 출근은 잘 했는지

아침거리는 챙겼는지를 물으십니다.

천상씨에게

엄마가 요즘 부쩍 아침에 잘 일어나지도 못하시고

연세가 드셔서 그런지... 걱정이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천상씨가 머뭇거리며 말합니다.

사실은.....

엄마...

새벽까지 캔디크*쉬 하다 주무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반전을 주시는 김여사님은 오늘도 변치 않네요!~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던 천상씨는 퍼런 불빛아래

신나게 게임을 하시던

김여사님의 얼굴을 잊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는 걱정을 접었습니다. ㅋㅋㅋ

오늘은 우리 김여사님의 원활한 게임생활을 위해

온가족이 며칠은 먹을수 있도록 미역국을 끓여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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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미역 한줌, 양지 200g, 국간장 4큰술, 마늘 1.5큰술, 챔기름 1.5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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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미역은 물에 10분정도 불려준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체에 받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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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챔기름을 두른후 미역과 소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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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고기가 반쯤 익어갈때 물(1.5 리터)를 넣어 팔팔 끓을때쯤

국간장 4큰술과 마늘 1.5큰술을 넣고

중약불로 30분정도 더 끓여 줍니다.

(이후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사실 미역국을 제일 맛있게 먹으려면

미리 끓여놓으시는게 방법입니다.

저녁에 끓여두셨다가 아침에 드시면 완전 꿀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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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이 됐습니다!!~

서둘러 밥상을 차려봅니다!~

호박전도 얼른 구워 올리고 진미채도 올려보고

후식으로 먹을 딸기도 조금 올려보니 근사한 한상이 차려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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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말아서 김치 한조각 올려서 먹으면!!!!~~~~~

맛 표현은 생략 합니다.

어떤 말로도 표현이 어려울듯한 맛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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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렇게 두고 3일을 먹었네요!!!~ ㅎㅎ

그 3일간 김여사님은 아주 즐겁게 게임을 즐기셨답니다!~

효를 실천하는 로사리아는

즐거운 마음으로 이만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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