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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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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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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army
zzan
2019-07-17 14:07
끝나는 시간 지키기 --- 1
코리언 타임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그래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시간관념이 좋아져서 듣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코리안 타임이라는 것은 한국 사람들이 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어 약속시간에 항상 30분 이상 늦는 것을 외국인 입장에서 깔보는 느낌으로 코리안 타임이라 부른다. 초교시절, 중학교 고교시절에 귀가 따갑게 들어온 말이라서..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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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army
zzan
2019-07-16 15:13
저같은 아들이 어디 있어요? ---ㅠㅠㅠ
아들 녀석은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그렇게 공부도 열심히하고..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좋아 잘 지냈다.. 한 마디로 흠잡을 데 없는 아들이다... 단... 지금 생각해 보면...ㅎㅎ 그 때는 아들 녀석이 날새서 공부하고.. 휴일에 오랜만에 뒹굴거리면 .. 왜 그 모습만 눈에 띄었는지.. ㅎㅎ 그래서 잔소리 한다.. 나도 자식 키우면서 원칙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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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army
zzan
2019-07-15 13:36
귀하게 자란 아이들 --- 13
그래 저래 이제 세월이 몇 달 흘러 학교 담임 선생님이 학부모 면담을 하러 오라해서 시간을 정해야 했다. 그런데 주어진 상담 시간은 10분, 그것도 스케쥴이 계속 짜여져 있으니 꼭 시간을 엄수해다라는 신신당부를 들어야 했다. 정말 늦지 않게 5분 정도 여유를 두고 갔다. 앞서 다른 학부모가 면담 중이다. 정확하다. 약속시간에 우리도 선생님도 늦지 않게 ..
rokarmy
zzan
2019-07-13 13:10
귀하게 자란 아이들 --- 12
학교에서 내주는 매일 매일 숙제는 미국의 학교에서 어떻게 처리를 할까? 보통 한국에서 고등학교시절 숙제를 내면 그 결과를 바로 받은 기억이 별로 없다. 숙제도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한국에 모든 고등학교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적어도 내게는 별 기억이 없다. 미국 고등학교의 경험도 아들이 경험한 것을 한 번 본 것이기 때문에 일반화해서 그렇다고
rokarmy
zzan
2019-07-12 14:06
귀하게 자란 아이들 ---11
한국 사람으로서 미국의 교육체계와 비교하여 열등한 부분을 적는 것은 나도 한국인 인지라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의 초중고교 시절, 정말 젊고 맑고 걱정없이 자라야 할 나이였을 때의 학교에 대한 기억은 바람직한 것이 별로 없다. 그 때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이 어쩔 수 없이 이 나라 저 나라를 경험할 수 밖에 없었던 나로서는 이제 이제 자식들이 다
rokarmy
zzan
2019-07-11 06:32
귀하게 자란 아이들 ---11
나 같으면 오후 3시에 학교에서 돌아와서, 개인 시간을 가지던지.. 의무 자습시간도 아닌데 그리 열심히 공부할 일이 있을까? 생각되었다. 몇일 후에 아들이 학교에서 생물시간에 일어난 일을 말한다. 작은 냉동 어린 돼지를 실제 해부를 해본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말 죽어있는 냉동되어 있는 돼지의 오장육부를 메스로 가르면서 각종 장기에 대해 배우고 있었다. 내가
rokarmy
zzan
2019-07-10 14:27
귀하게 자란 아이들 --- 10
한국에선 생각도 못할 오후 세시만 되면 아들 딸 둘다 집에 온다.. 걱정된다.. 저렇게 공부 안시켜도 되나.. 아들 녀석도 뭔가 모르게 여유를 즐기는 것 같고.. 미래가 어떨지 모르니.. 불안하지만 생기도 도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몇일 후에... 아들 녀석이 학교에 다녀오자마자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왜 그런가 봤더니 학교에서 숙제를
rokarmy
zzan
2019-07-09 04:49
귀하게 자란 아이들 ---9
일 때문에 미국의 동부에 자리잡게 되었다. 아들과 딸 둘을 데려가는데 우여 곡절이 많았다. 아들은 국내에서 외고에 다니고 이제 2학년 말이었기 때문에 대입에 중요한 시기였다. 한국에서 아들 학교를 가본적이 있었다.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으므로..자주 가보지는 못하고 아내가 주로 가 보곤 했는데.. 나도 언젠가 방문을 했다.. 나와 똑 같이 아들 녀석도 의무
rokarmy
zzan
2019-07-08 15:44
귀하게 자란 아이들 ---8
한국에서 난 그래도 전국에서 우수하다는 명문고를 졸업했다. 중학교 시절에 60여명이었던 반에서 거의 1, 2등을 해야 합격할 수 있는 고등학교에 운이 좋았던지 합격을 했다. 그 자부심도 대단했고.. 어쨌든.. 명문고의 기준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당시에 서울대 등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에 몇명이나 진학하는지에 결정이 되는 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 고등학교 1학년
rokarmy
zzan
2019-07-07 00:39
귀하게 자란 아이들 --- 7
그렇게 폭력이 없이 귀하게 자란 아이들은 자신이 그런 대우를 받고 자랐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뿐만 아니라 인격에도 자존감을 가지게 되고 타인에게 폭력이나 폭언을 하는 것에 대해 상상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외국 사람들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살면서 개중에 전혀 이타심이 없거나 상종 못할 인간들도 보았다. 하지만 보통 일반 가장에서 자라나는 외국 어린이들을
rokarmy
zzan
2019-07-06 06:15
귀하게 자란 아이들 --- 6
사랑의 매라는 말이 한국의 문화에는 어느 정도 물리적인 체벌이 사랑이라는 생각이 베어있다. 적어도 예전에는 지금보다 도 더 그런 경우일 것이다. 거기에 군사부일체라는 유교적 관념까지 더 해져서 임금과 아버지 그리고 스승님은 그러한 사랑의 매에 대해 암묵적인 권한아닌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며 자랐다. 사극에서 보면 부모가 잘못한 자식들의 종아리에 회초리로
rokarmy
zzan
2019-07-05 14:15
귀하게 자란 아이들 --- 5
그렇게 해서 놀이시설이 있는 곳을 예약해서 아들 친구들 전부 초대를 했다. 이미 초대를 했으므로 뒤 늦게 외국에서는 친하지 않은 친구들은 초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지만 취소를 할 수는 없었다. 놀이시설에서의 일이다. 물론 아들 학년이 한국으로 말하면 초등학교 2학년 밖에 안되긴 하지만... 거의 그 친구들이 무슨 이유를 가지고서라도 매 5분 간격으로 나를
rokarmy
zzan
2019-07-04 14:13
귀하게 자란 아이들 ---4
그렇게 해서 같은 반에 모든 아들 친구들을 전부 초대를 했다. 집에서 치룰 공간은 되지 않아서, 놀이기구들이 있고 간식 등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예약했다. 1인당 얼마를 내면 되는 그런 시설이었다. 우선 외국이란 곳이 참 한국하고 다른 면이 있었던 것 중 하나는 초대해서 음식이나 간식을 대접할 때도 초대된 친구 보호자에게 무엇을 먹을 것인지.. 어디서 무얼
rokarmy
zzan
2019-07-03 07:05
귀하게 자란 아이들..3
아들에게 그 때부터 학교에서 괴롭히는 아이가 있으면 선생님께 꼭 말씀드리라 했다. 원래 천성이 착한 애여서 그런지 친구들하고 곧 잘 어울렸고 가끔 친구들의 생일에도 초대를 받았다. 외국에서는 생일을 아주 크게 기념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보다 더 떠들썩하다. 아들의 생일이 다가온다. 아들 친구들의 생일에 초대를 받아 그 동안 다녔으니.. 우리도 그 친구들을 다시
rokarmy
zzan
2019-07-02 05:36
귀하게 자란 아이들..2
그렇게 순하다고 생각했던 아들이 폭력적이라니.. 너무 충격이었는데.. 선생님의 이어진 말씀은... "왜 급우들간에 문제가 있으면 본인이 해결하려하는가?" "왜 선생님께 말하지 않고 폭력으로 해결하려하는가?" 이것이 그 외국의 선생님이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었다 그러면 어쩌란 말인가? 내 고민은? 난 어려서부터 같은
rokarmy
palnet
2019-06-30 10:42
귀하게 자란 아이들..1
그렇게 오히려 폭력속에서 자라는 것을 남자다움이라 인식하거나, 그것을 멋진 모습으로 생각하는 한 폭력에 대해 관대해지고, 그런 일이 주위에서 일어나거나 본인에게 일어나도 쉽게 수용하게 된다. 외국에서 살던 때 일이다. 내 아이는 남자 아이인데 되게 순한편이었고, 한국에서 친구들도 많고, 남들에게 맞춰주고 양보하는 성격이었다. 너무 착하고 다른 친구에게 양보만
rokarmy
palnet
2019-06-29 14:08
폭력이 근사한 세대
영화에 조폭들이 많이 등장한다. 조폭이지만 멋있게 그려낸다.. 특히 주인공 조폭은 그렇다. 영화에서 보면 조폭들은 두목이 부당하게 구타를 하거또 나.. 괴롭혀도 오히려 용서를 빈다. 부당하게 선배나 위사람으로부터 당해도.. 의연하게 맞아야 하고, 위사람이 오른 뺨을 때리면 왼뺨을 내놓으란다. 그래야 옳바른 처신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위사람이 부당하다고
rokarmy
palnet
2019-06-28 00:34
천년의 질문을 읽으며 나오는 글귀들
**1. 돈 벌기만큼 어려운게 없고 돈 쓰기만큼 쉬운 것도 없다. 도시는 자꾸 비대해지고 비대해지는 만큼 경쟁은 치열해지고, 경쟁은 서로를 적대시하게 되고, 그 적대감은 서로를 경계하며 소통이 차단되는 개체화가 되고, 그 분열은 서로를 소외시키다가 끝내는 자기 자신까지 소외시키기에 이른다. 그 자기 소외는 곧 정신 질환 상태에 이르는 것을 말하며, 그것은 현대
rokarmy
palnet
2019-06-27 03:39
조직에서 괴롭힘이 더해가는 과정
조직에서 처음부터 강하게 가해하는 사람은 없다. 처음 조직에 근무하게 되면 으례 괴롭힘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처음부터 강하게 물리적으로 가해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은 말부터, 간단한 터치, 간단한 힐난.. 이것을 조직생활에 어울리기 위해.. 아님.. 원할한 인간관계가 성공의 열쇠라는 틀 속에 같힌 일부 사람들은 불평등하고 부당한 행위인
rokarmy
palnet
2019-06-25 13:40
천년의 질문을 읽으며 나온 또 다른 명문 들
책을 읽다보면 참 좋은 글들이,.. 때로는 의미있는 글들이 눈에 띈다. 탐진치 - 욕심 부리지 말고, 화내지 말고,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붓다는 이 세 가지를 삼독이라 이름 짓고 자비만큼 중요한 가르침으로 삼았다. 사마천 자기보다 10배 부자면 헐뜯고 자기보다 100배 부자면 두려워하고 자기보다 1,000배 부자면 고용당하고 자기보다 10,000배 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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