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처음부터 강하게 가해하는 사람은 없다.
처음 조직에 근무하게 되면 으례 괴롭힘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처음부터 강하게 물리적으로 가해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은 말부터, 간단한 터치, 간단한 힐난.. 이것을 조직생활에 어울리기 위해.. 아님.. 원할한 인간관계가 성공의 열쇠라는 틀 속에 같힌 일부 사람들은 불평등하고 부당한 행위인 것을 알지만 그 강도가 약하니 참게된다.
그러다.. 괴롭히는 자는 더 강하게 물리적, 심리적, 언어적 폭행에 이르게 되고.. 그러다 피해자가 화를 내면서 늦게 대드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누가 심리적으로 배신감을 느낄 것인가?
오히려 가해자다.. 그간 내가 무슨 짓을 해도 꾸역꾸역 참아만 오던 못난 이가 갑자기 내게 감히 대들어?
특히 젊은 세대에서 감정을 통제 못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이에 배신감을 느끼고 더 큰 괴롭힘으로 굴복시키려 한다.
그러다가 죽는 이도 생긴다....
조그만 부당함을 이유없이 견디는 것은 더 큰 부당함을 불러온다. 이게 나의 결론이다.
초기부터 조그만 부당함에 딱부러지게 항의하는 사람을 더 괴롭히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