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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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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일기] "마약중독자가 아니라 마약중독 피해자라고 부르자"
여러분 제가 드디어 해냈습니다! 중독자와 우리 사회가 함께 건강해지는 긴 여정의 첫발을 떼었습니다. 가슴으로 눈물을 쏟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 공유해드립니다! 죽음의 경계에까지 이르렀던 아픔을 딛고 1년만에 이렇게 본격 활동을 할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여러분이 함께 걱정하고 응원해주신 덕입니다. "허재현 기자 없었으면 우리가 이렇게 오늘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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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중국 탓?... 임마누엘 교수 "한국이 미세먼지 절감 모범 보여 중국을 부끄럽게 만들라"
하버드 출신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교수로부터 듣는 한국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충고. 이만열의 리딩코리아 유투브 방송. 이번에는 한국의 미세먼지 논란에 대한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시 교수의 해법을 들어보았습니다. "중국 미세먼지 탓만 하지 말고, 한국이 먼저 미세먼지 절감 대책 모범을 보이면서 중국을 부끄럽게 만들라"는 충고입니다. 방송 함께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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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일기] 마약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재현 기자입니다. 6월26일은 국제마약퇴치의날입니다.이날을 맞아 저와 제 동료들이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바로 정부와 국회에 '치료와 재활 중심의 마약 정책을 마련하라'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직접 엽니다. 1년여전 제가 마약 사건으로 입건되고 나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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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일기] “마약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사고”
#2018년 5월11일(금) 마약중독자의 일기 오줌보가 터질 것만 같다. 그래도 화장실을 못가겠다. 침대에 누워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방문을 나서는 것조차 못하겠다. 침대라는 사각 공간 밖으로 발가락 하나조차 내밀지 못하겠다. 그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끙끙댄다. 이게 광장공포증이나 공황장애같은건가. 분명 나 외에 아무도 없는 방인데, 아무도 없는 깊은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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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헬스] 30대 후반에 운동해도 몸짱이 될 수 있을까
사진설명. 왼쪽이 허재현 저의 모습. 오른쪽이 아놀드슈왈츠제네거의 젊은 시절 모습. 제가 운동을 시작한 계기는 솔직히 말해서 건강해지고 싶다는 욕망보다는 멋있어지고 싶다는 욕망에서 비롯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 드렸지만, '7년간 애인이 안 생기고 있는 건 네 직업이 바빠서가 아니라 더이상 멋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20대에는 꾸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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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일기] 영국의 총리 후보자 10명중 8명이 마약 경험자
중독자의 회복일기. 2019년6월19일 과거 마약 투약 전력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직업을 갖기 어렵습니다. 드러난 선례가 없어 명확하지는 않지만 각종 기업의 입사 서류 심사에서 탈락할 것이고요. 공무원과 같은 공적 영역도 입사 배제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언론사에서의 재직도 불가능하다는 것이 저의 사례를 통해 처음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마약 경험자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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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일기] 미디어오늘이 내게 알리지도 않고 마약 기사를 써버렸다
#2018년 5월10일 (목) 마약 중독자의 일기 사진설명. 나는 혐의를 부인한 적이 없다. 경찰과 회사에 처음부터 모든 경위를 솔직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마약이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어서, 그때까지는 공개적으로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취하겠다고 회사와 상의한 결과였다. 이제는 기자들 사이의 소문을 넘어 일반인들에게까지 내 입건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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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헬스] ‘동네 아재헬스’ 수필 연재를 시작합니다
2016년의 허재현(우)과 2019년6월의 허재현(좌) [동네 아재 헬스 1] 안녕하세요. 허재현 기자입니다. 오늘부터 이곳에 새로운 연재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바로 30~40대 아재들을 위한 헬스 수필입니다. 요즘 운동 관련 글과 동영상들이 넘쳐나는데 대체 무슨 시도인가 싶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러분 다시 설명드립니다. 저는 운동 노하우를 전하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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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사건 파장이 자꾸 커진다…허재현 마약 찌라시도 계속 퍼진다
#2018년 5월9일 (수) 마약 중독자의 일기 드루킹 사건이 정계를 강타하고 있다. 내 보도로 일어난 일인데 이런 중차대한 순간에 과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일단 팀장은 출근을 하지 말고 집에서 근신하고 있으라고만 했다. 그러나 무슨 정신인건지 이 상황에 난 취재를 하고 ‘자빠졌다.’ 조중동이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먹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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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전날 주식 절대 사면 안되는 이유
허재현 기자와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가 함께하는 유투브 방송 '리딩 코리아'. 이번에는 미국 학자가 바라보는 북미정상회담의 전망을 살펴봤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전망해온 한국 언론이 그간 놓쳐왔던 것이 있다고 임마누엘 교수는 설명하는데요. 바로 그것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지난 몇년간 얼마나 많은 대북 전문가들이 떠나가고 아마추어들만 현재 남아 있는지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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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와 필로폰, 담배중 하나 택하라면, 뭘 선택할까요?
2019년 6월11일 (화) 중독자의 회복일기 ‘조롱과 놀림받는 것에 익숙해지자.’ 늘 최면 걸 듯 주문을 외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어떤 누리꾼이 제 마약일기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놀리듯 써놓은 글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저더러 “기자직을 버리고 정신승리중인 코미디언”이라고 비유했습니다. 속상했습니다. 그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달까말까 고민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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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마위의 생선이 되어 아가미만 바들바들 떨고 있다
일주일간 마약중독의 일기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각오는 했지만, 과거의 일을 들추는 것은 적잖이 괴롭더군요. 그당시 제가 느꼈던 감정을 다시 떠올리는 것도 힘들고, 현재의 시선에서 저를 괴롭히는 악성 댓글들도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그래도 잠시 숨을 고른 뒤 가기로 했던 길, 다시 걷습니다. 제가 겪고 기록해온 중독자의 일기가 우리 사회 올바른 마약 정책의 등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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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자가 바라본 한국과 미국의 스마트폰 문화 차이
안녕하세요. 허재현TV 에서 시작한 '임마누엘의 리딩 코리아'. 새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인 학자가 관찰한 한국과 미국의 스마트폰 문화의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았습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한국 사람들이 책대신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는 일상을 보며 우려도 갖지만,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정보 접근성의 계급적 차별이 사라지고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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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보좌관에게 전화 했는데 쑥스러워서 튀어나온 말이 하필…
2019년 6월6일 중독자의 회복일기 요즘 저는 이런 저런 취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가 구축중인 탐사보도 매체의 창간기사 때문이지요. 오랜만에 취재에 나서니 설렙니다. 제가 다시 우리 사회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어간다는 기분은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기쁩니다. 살아갈 힘을 준다고 할까요. 또한 마약을 다시 하고 싶은 욕구를 절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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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두 부류 죄인이 있다…자신의 죄를 들킨 죄인, 들키지 않은 죄인”
#2018년 5월7일 (월) 마약 중독자의 일기 혜문 스님의 사무실을 찾았다. 아무래도 스님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뭔가 삶의 방향을 찾아야겠다. 혜문 스님은 내게 인생의 조력자 같은 분이다. 스님은 늘 그렇듯 내가 찾아가자마자 따뜻한 차를 내오셨다. 뜨거운 차를 차분하게 마셔야 하는데 내 마음이 더 뜨겁다. 적막을 가르고 입을 열었다. 그간의 자초지종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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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지는 않은데 모욕당했다고 느낍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서 저와 관련한 취재를 하고 싶다고 해서, 취재에 응했습니다. 어제 영상보도물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사실 이 영상을 볼 용기가나지 않아 아직 저는 재생 버튼을 누르지 못했습니다. 트라우마라는게 이렇게 오래 갑니다. 저는 아직도 저와 관련한 뉴스나 보도 등을 잘 못봅니다.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도 있지만 몸이 먼저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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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쓰레기이지만 그래도 잘하는 일을 하며 살아내자
제 얼굴 뒤쪽으로 건너편에 보이는 분들이 국제민주법률가협회에서 찾아온 변호사들. 2019년 5월27일 마약중독자의 회복일기 요즘 저는 취재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곧 저만의 탐사 매체 누리집도 공개하고 그곳에 기사를 올릴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십시오. 한국 사회에서 그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그리고 아주 논쟁적인, 그러나 제가 한겨레에 근무하던 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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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현TV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팀잇 가족님들. 허재현 기자입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조금씩 사회 복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어리석은 실수 반복하지 않고, 과거처럼 바르고 정직한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는 기자로 살수 있게 된다면 모두 여러분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분하게 받은 관심과 격려를 평생 기억하고, 제가 운신의 폭이 좀 생기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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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위해 마약 안했다고 기자에게 거짓말 하다
#2018년 5월6일 (일) 마약일기 일곱번째 이야기 오전부터 계속 내게 진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는지 문의하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가 쏟아진다. 이제 기자들에게 퍼질 만큼 퍼지고 있나보다. 아는 선배 말로는 경찰청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이미 이 정보가 유통이 됐고 이걸 기사로 써야 할지 말지를 두고 토론하고 있다고 한다. 큰 일이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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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에 걸려넘어지다
2019년 5월23일 마약 중독자의 회복일기 얼마전 제가 페이스북에 쓴 글 때문에 저를 걱정하는 분들이 제법 전화를 주셨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저는 비교적 잘 회복중이고, 그렇게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저와 관련한 글에 악성 댓글을 다는 분들에게, 그 당사자는 이런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아픈 사람이니까, 글을 쓰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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