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취나물 볶음입니다.
요건.. 아빠가 좋아하는 반찬입니다.ㅎ
몸매는 고기만 먹을것 같지만, 의외로 나물을 좋아합니다. ㅎ
아내는 코끼리도 하루에 풀을 100kg 넘게 먹는다며 저를 코끼리에 비유합니다 ^^;
여름엔 싱싱한 나물을 먹지만 봄, 가을, 겨울엔 이렇게 건나물을 해먹습니다. 건나물이 비타민이 더 많이 들었다고 하네요.
얼마전 사다놓은 건취나물을 양푼에 넣고 불려줍니다.
보통은 하루정도 불려주는데 오늘은 반나절만 불리고 더 오래 삶기로 했습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건취나물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는데 사진과 같은 취나물은 강원도에서 생산되는것 같고.. 전에 울릉도 취나물을 사먹었는데 같은 취나물인가 싶을 정도로 크고 억세더라구요.
이렇게 반나절을 물에 불려주고 다시 끓는 물에 넣어서 30분정도 끓여줍니다. 그리고 건져서 찬물로 헹궈주고 꼬~옥 짜줍니다. 100g을 삶았는데 제손으로 두 움큼하고 반이 나오네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웍에 들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썰어둔 나물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멸치액젖을 조금 둘러줍니다.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끝!
이번 나물은 아이들도 아주 잘 먹네요~^^
요사진은 아빠가 반찬하는 동안에 작은애가 찾아보라며 숨어있는 사진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