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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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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 벌레잡이 식물 또 하나, 끈끈이주걱/194번째 꽃이야기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어릴 적 내성적인 내게 친구가 되어 주었던 생물도감 속에서 파리지옥 외에도 벌레를 잡는 식물이 또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끈끈이주걱인데,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은 분류학상 가까운 4촌~8촌쯤 되는 가까운 식물이라 할 수 있다. 순천만정원 동쪽 정원에서 꿈의 다리를 건너 서쪽 정원에 이르자마자 가까이 온실이 있는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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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 앙카라 한국공원&아타튀르크묘 /Turkey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이스탄불 투어에 이어 다음 날엔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로 이동했다. 앙카라는 1923년 오스만 제국이 멸망하고 터키 공화국이 세워지면서 이스탄불을 대신해 수도가 된 도시로, 앙카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한국공원과 아타튀르크의 묘이다. 한국공원은 6.25 전쟁에서 희생된 터키 군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터키공화국 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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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아야소피아, 블루 모스크 등.../Turkey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2007년 1월, 혼자 터키-그리스 여행을 떠났었다. 모든 의무와 책임으로부터 벗어나 오롯이 내게 집중하고파 떠난 나만을 위한 여행이었다. (사실 요즘 이런 충동을 느끼고 있다.) 여행 이틀째, 남아있는 사진 순서를 보니 아야소피아-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블루 모스크-히포드롬 광장 투어의 순서이다. 역사적, 건축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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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 식충식물, 파리지옥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금도 나아진 건 없지만 어렸을 적엔 무척이나 내성적인 아이였다. 밖에 나가 친구들과 뛰어놀기 보다는 집에 있는 걸 더 좋아했는데, 그런 내게 친구가 되어준 건 생물도감이었다. 다양한 크기 색깔을 가진 새들을 비롯해서 동물은 물론 식물까지 담겨진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떻게 해서 우리 집에 있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집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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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9. 고기 주는 냉면집 용산아이파크몰점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남춘천역을 떠나 ITX를 타고 용산역에 내려서 이른 저녁을 먹었던 곳이 고기주는 냉면집이다. 서울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부모님 산소에 가기 위해 오빠집을 갈 때나 아이들이 서울에서 자취할 때는 가끔 찾곤 하는 곳이 용산역이다. 용산역 2층에는 번화한 상가가 있어 가끔은 쇼핑도 하고 허기를 달래기도 한다. 저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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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타지에서 따뜻하게 먹었던 쇠고기 국밥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춘천에서 일을 보고 집으로 오는 날, 무사히 남춘천 역에 도착한 후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주변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식당이 흥주선비국밥이었다. 타지에 나서면 마땅한 식당 하나 찾는 것도 쉽지 않을 때가 많은데 역 가까이 적당한 식당이 있어 다행이었다. 남춘천역에서 몇 계단 아래 있는 식당에 들어서니 문이 꼭 닫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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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나의 소울푸드, 팥죽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언젠가 문화센터 수업 시간에 '쏘울 푸드'에 관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내게 그런 음식이 있다는 걸 미처 생각지 못했었다. 그 수업 시간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반짝 떠오르는 쏘울 푸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팥죽이었다. 어렸을 때 친정 엄마가 해주셨던 음식, 그래서 지금은 팥죽을 먹을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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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Turkey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이스탄불만큼 역사적으로 영화와 격동을 겪은 도시도 드물 것 같다. 그런 이유로 꼭 가고 싶었던 도시 이스탄불을 찾았을 때 날씨는 흐리고 제법 추웠었다. 기원전 8세기경 그리스인들의 식민지로 비잔티움을 세운이래, 로마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324년에 수도가 되면서는 콘스탄티노플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15세기에는 술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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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미국쑥부쟁이/192번째 꽃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춘천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기 위해 숙소에서 남춘천역까지는 걸어가기로 했다. 날씨가 겨울날씨치고는 포근한 편이어서 걸을 만했다. 네이버 지도의 도움을 받아 역까지는 채 20분이 걸리지 않은 것 같다. 역이 보이자 여유가 생겨 주변을 살피는데 길가에 미국쑥부쟁이가 보였다. 한창 때의 예쁜 모습은 아니었지만 추운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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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4. 어쩌다 특별미기사식당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mistytruth 일이 있어 춘천에 와 있다. 철도 파업이라 용산까지는 별 무리없이 잘왔는데 춘천행 itx 가 파업으로 예매했던 시간에 열차를 운행하지 않아 지하철을 타고 오다 보니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다. 숙소에 짐풀고 호스텔 사장님께 물어보니 잘하는 황태 전문점이 잇다고 한다. 명함갖고 10여분 걸어 갔는데 이게 왠일~.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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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가성비 좋은 초밥집, 미도리 스시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어제는 둘째가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하다 오랜만에 미도리스시로 가기로 했어요~. 별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가는 식당을 주로 가는 습성이 있어 오랜만에 미도리스시 집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추운 날씨에 초밥을 주문하면 내주는 뜨끈한 우동국물이 먹고 싶었거든요~. 걸어갈까 하다가 들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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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 여행자들의 쉼터 카라반사라이, 오브룩한/Turkey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터키 여행 4일째 되던 날 카파도키아 투어를 했었다. 카파도키아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들렀던 카라반사라이Caravanserai는 지금도 특별하게 기억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 먼 옛날 실크로드 대상들을 위한 숙소였다는 이유로도 의미가 있었지만 이 숙소 뒤에는 꽤 깊어 보이는 호수가 있었기 때문인데, 대상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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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 송광사 맛집, 산채명가 벌교식당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난 주에는 대학친구들과 정기 모임이 있었다. 늘 광주에서 모임을 하는 편인데, 이 번에는 어디가 좋을까 장소를 물색하다 나의 추천으로 송광사에서 보기로 했다. 한 달 전쯤에 송광사 무소유길을 다녀온 후 너무 좋았던 기억에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을 했었다. 집에서 국도를 이용하면 채 50분이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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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0. 에기나 섬& 아파이아 신전/ Greece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이번에는 에기나 섬에 갔던 날, 2007년 1월 30일로 돌아가 보자. 아테네에서 피레아스 항을 출발해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를 건너 에기나 섬을 향했다. 멀미도 하지 않고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떠나와 페리를 타고 그리스의 바다를 건너 에기나 섬을 향하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많이 설렜던 것 같다. 살로니카 제도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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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가을빛 완연한 송광사 나들이/ 순천
여행을 좋아하는 미스티 @mistytruth 가을이면 단풍이 멋진 곳에 가보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오고 가며 만날 교통체증 현상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 부대끼는 게 싫어 티브이로만 단풍을 구경하곤 했었다. 오늘은 대학친구들과 정기 모임을 하는 날, 늘 광주에서 모임을 하곤 했는데 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 번에는 송광사에서 보기로 했다. 송광사는 순천시에 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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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발칸반도의 끝, 포세이돈 신전/ Greece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에게해의 진주라는 경음악을 기억하는 이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에게해는 어느 바다일까... 그리스 여행 중 발칸반도의 끝에서 푸르디 푸른 에게해와 마주했었다. 금방이라도 빠져들 듯한 그 진한 코발트빛 바다를 지금도 기억한다. 아테네에서 버스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다 보면 멋진 해안도로가 나오는데 그 끝에 발칸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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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 아레오 파고스 언덕&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 Greece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신화의 나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아크로폴리스에 가기 전에 들렀던 곳이 아레오파고스(아레이오스파고스)언덕이다. 아테네에는 아레오파고스 언덕 외에도 아테네 시내를 관망하기 좋은 언덕이 여럿 있다. 아레오파고스 언덕은 로마제국 시대에는 종교적 집회장소로서 사도 바오로가 이곳에서 새 교리를 전파했다고 하는데 언덕으로 오르는 길 초입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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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 아테네 파르테논&에렉티움/Greece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터키-그리스 여행을 다녀와서 왜 바로 여행에 대한 정리를 하지 않았을까.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정리하지 않은 일이 두고두고 후회가 된다. 그 간 컴퓨터 말썽으로 여행 사진을 잃고 나서 거금을 투자해 사진의 일부를 복구했지만 내가 얼마나 멋진 곳을 여행했는지조차도 기억이 희미해졌으니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에페소를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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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 멜람포디움/191번 째 꽃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베로니카님 블로그에 놀러 갔다가 베로니카님이 글과 함께 올리신 이 꽃을 보게 되었다. 마침 털머위꽃과 함께 찍어 놓았던 멜람포디움의 사진이 있어 191번 째 꽃으로 소개해 볼까 한다.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이 꽃은 우리 아파트 안에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처음엔 비덴스가 아닌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다른 꽃이었고, 순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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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4. 만수국아재비/190번째 꽃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접사렌즈를 끼워 찍었는데도 선명하지 않을 정도로 작은 만수국아재비의 꽃 꾸준히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이라 하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겨우 산책 정도의 걷기 운동이지만 쌈지숲이 예뻐서 매일 행복한 기분으로 걷고 있다. 쌈지숲을 걷기 시작해 꼭대기까지 걸으면 되돌아와 중간에 아랫길로 걷는다. 아랫길로 걷다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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