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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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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80]새 직장, 첫 출근!
근래 계속 늦잠을 자던 탓인지, 오랜만에 맞이한 이른 아침은 유난히 졸렸다. 그래도 첫 출근 날. 지각만은 하고 싶지 않아 무거운 몸을 일으켜 출근 준비를 했다. 낯선 출근길. 타고, 걷고, 다시 타고, 또 걸으며 조금 긴장한 마음으로 회사에 도착했다. 다행히 늦지는 않았다. 막연히 상상했던 모습과는 조금 다르기도 했고, 또 생각보다 비슷하기도 했다. 오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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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661] 일본 대표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スシロー)에서 점심
출근을 앞두고 거주지 등록, 은행 계좌 개설 등 볼 일을 보는 중에 점심 시간이 다가왔다. 도움주시는 분의 추천으로 향한 식당, 일본을 대표하는 회전초밥 프랜차이즈, 스시로(スシロー). 한국에도 매장이 있다고도 하는데, 실제로 본 기억은 없다. 일본 현지인들이 부담 없이 찾는 국민 초밥집 같은 존재라고 한다. 스시로는 일본 최대 규모의 회전초밥 체인 중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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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660] 히로시마현대미술관에서 만난 작은 쉼표, Cafe KAZE
히로시마현대미술관(Hiroshima MOCA)을 둘러본 뒤 1층에 있는 Cafe KAZE에 들렀다. 이름처럼 ’KAZE(바람)’를 테마로 한 공간인데, 미술관에서는 이 카페를 “일상 속에 스며드는 기분 좋은 바람 같은 존재”로 소개한다. 전시를 감상한 뒤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자, 접시 위의 음식 또한 하나의 작은 예술 작품처럼 경험하길 바라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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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79]일본에서의 첫 주말, 스타벅스 티바나에서 시작
일본에서의 첫 주말. 숙소에만 있기 아쉬워 꾸역꾸역 밖으로 나왔다. 어제 근처를 지나가다 우연히 봤던 스타벅스 매장으로 향했다. 분명 간판에 티바나(TEAVANA)라고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한국에서는 본 적 없는 형태의 스타벅스라 궁금했다. 한국에서는 티바나 이름이 붙은 음료를 종종 마셔봤지만, 티바나를 전면에 내세운 매장은 처음이다. 역시 차 문화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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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884]히로시마 여행에 빠질 수 없는 트램-노면전차
히로시마 트램은 일본 최대 규모의 노면전차라고 한다. 현지에서는 ‘히로덴’이라고 부르며,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히로시마의 대표 교통수단이라고 한다. 특히 1945년 원자폭탄 투하 이후 빠르게 운행을 재개하며 도시 재건의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도 당시를 기억하는 차량 일부가 운행되고 있어 역사적인 의미도 크다고 한다. 트램을 타면 히로시마역, 평화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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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78]The Perfect! 가즈아!
남들 눈엔 뭐든 혼자서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혼자서 아무 것도 못 하는 사람. 그럼에도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어려운 시점에 와준 새로운 기회! 너무 걱정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기대하지도 말고. 늘 해왔던 것처럼(?), 아니 그것보단 좀 더 노력해서 또 다른 기회를 위한 디딤돌로써 잘 해보자! 26년 6월 11일 목요일 새로운 출발~!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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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77]14년간의 추억, 새로운 출발!
두번째 회사이자 14년간 몸담았던 곳을 떠나 새로운 출발 준비한다. 지나간 시간에 대해 여러 가지 감정이 몰려온다. 다가올 시간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들도…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가보즈아!!! 26년 6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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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883] 개성 넘치는 루저들의 반전 성장기 - 원더풀
요즘 볼만한 드라마를 찾다가 넷플릭스에서 원더풀스를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봤다. 처음에는 초능력 소재라서 뻔한 히어로물 아닐까 싶었는데 막상 보기 시작하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다. 원더풀스는 1999년 세기말을 배경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런데 등장인물들이 흔히 생각하는 완벽한 히어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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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882]비파 또는 ’비와(びわ)’
일본 마트에서 눈에 띈 비파. 뭔지 궁금해서 고가지만 하나 집어 봤다. 비파는 중국이 원산지인 과일로 일본에서는 ’비와(びわ)’라고 부른다. 노란빛이 도는 주황색 과일인데 살구나 작은 복숭아를 닮은 생김새가 특징이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보기만 했었는데, 평소 자주 볼 수 있는 과일이 아니라 한 번쯤 먹어보고 싶었다. 가격표를 보고 잠시 망설였다. 크기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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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881]김초엽 작가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그리고 사람이라는 희망 처음 지구 끝의 온실을 펼쳤을 때는 솔직히 조금 헤맸다. 더스트, 돔, 모스바다, 해월… 낯선 배경과 설정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니 쉽게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소설은 정체불명의 독성 물질 ‘더스트’로 인해 문명이 붕괴한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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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659]편안한 일상과 함께 하는 생활맥주
지나칠 때마다 늘 사람들로 붐비던 생활맥주~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소리가 가득한 이 공간은, 단순한 맥주집이 아니라 누구나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였다. 우리는 잠시 그 소음 속에 섞이지 않고 창가 쪽 자리에 앉았다. 밖으로 난 큰 창 너머로는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다. 퇴근 후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 연인끼리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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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880]좋은 사람의 기준
늘 힘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만나면 즐겁고, 헤어진 뒤에도 이상하게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람들.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아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해지고, 그 사람과 함께한 시간만으로도 하루가 조금 더 괜찮아지는 사람들. 반대로 만나고 나면 이유 없이 피곤해지는 사람들도 있다. 누가 더 좋고 나쁘다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에너지의 결이 다른 것일 뿐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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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658] 신도림 곱창 맛집 우월소곱창 신도림본점
가보려고 오래전부터 찜해뒀던 우월소곱창 신도림본점! 신도림 맛집을 검색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라 늘 궁금했는데, 드디어 오늘 방문해봤다. 특히 마늘곱창이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를 안고 찾아갔는데 첫 한입부터 만족스러웠다. 주문한 곱창이 나오자마자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에 기대감이 더 커졌다. 사실 비주얼만 보면 다른 곱창집과 크게 다를 건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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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76]전복을 먹다가…(한일 수산물 거래)
호텔에서 저녁으로 테판 요리를 먹었다. 코스에 전복이 있었는데, 꽤 실한 생물을 우리나라의 쫄깃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은 느낌으로 조리해줬다. 맛있게 먹으면서 문득 예전에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좋은 해산물은 다 일본으로 수출한다.” 어릴 적에는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었는데, 지금도 정말 그럴까? 갑자기 궁금해져서 함 찾아봤다. 예전에는 일본이 세계 최대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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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75]평소 햄버거를 그닥 즐기지 않는데…
1년에 두 세번 먹을까 말까했던 햄버거. 당연히 맛집 찾을 땐 햄버거 메뉴는 패스. 뭔가 믹스 패티의 구성을 알 수가 없어서 맛이 떨어지는 느낌? 아님 치즈나 소스의 조합이 문제였나? 호텔 안에 있는 식당에 가지 못 할 상황이 생겨 룸서비스로 시켜 본 햄버거(그나마 간단해 보이고 탄수화물이 적어 보여서?) 근데 두꺼운 패티와 치즈와 소스 등의 조합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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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74] 히로시마 미야지마, 이쓰쿠시마 신사와 대도리이
오늘은 일본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미야지마를 찾았다. 날씨는 눈부실 만큼 맑았고, 주말을 맞아 섬 전체가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미야지마에 도착하기 전부터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쓰쿠시마 신사였다. 이 신사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독특한 구조와 거대한 붉은 대도리이로 유명하다. 6세기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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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일상#873]일본 히로시마 (Hiroshima)
히로시마는 일본 혼슈 서부에 위치한 주고쿠 지방 최대 도시로, 인구는 약 120만 명 정도다. 일본 전체로 보면 도쿄나 오사카 같은 초대형 도시는 아니지만, 지역 경제와 행정,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도시다. 일본 자동차 회사 마쓰다의 본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깔끔함이었다. 물론 일본의 다른 도시들도 대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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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657] 건대입구 맛집 ‘정면’ 한국식 국수와 베트남 쌀국수의 기분 좋은 퓨전
지인이 계속 가보고 싶다고 했던 건대입구의 ‘정면’. 미쉐린 빕구르망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곳이라고 한다. 정면은 일반적인 쌀국수집과는 조금 다르다. 베트남 쌀국수 느낌도 있는데, 한국식 국시 같은 편안함과 담백함이 같이 있는 독특한 스타일. 매장은 생각보다 아담한 편. 실내에는 대략 10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규모였고, 식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웨이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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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수다#879]드라마 굿보이 (박보검)
박보검의 이전 작품인 폭싹 속았수다에서 보여줬던 서윗하고 따뜻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기대하면서 보기 시작한 드라마, 굿보이! 실제로 드라마는 액션과 속도감이 꽤 좋다. 배우들이 몸을 쓰는 장면도 많고, 촬영이나 액션 연기에 정말 공을 들였다는 게 느껴진다. 직접 뛰고 구르며 찍은 느낌이 강해서 몰입감도 있었다. 하지만 보다 보면 생각보다 주인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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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656] 카페꼼마 합정점
합정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들르게 된 카페꼼마 합정점. 예전부터 북카페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 방문해보니 왜 인기가 많은지 바로 알 수 있었다. 카페꼼마는 문학동네에서 만든 북카페 브랜드로,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단순히 음료만 마시는 카페가 아니라 잠시 쉬어가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이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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