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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고 있습니다. /我在汉语学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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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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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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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남은 순례길이 점점 줄어드니, 한걸음 한걸음을 아끼며 걷게 된다.
오늘 걷다가 본 산티아고 표지석은 지금껏의 표지석과 다르다.  지금껏은 몇킬로가 남았다고 킬로미터 단위로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킬로미터와 미터도 표시가 되어 있다. 이제 정말로 이 여정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다. 숫자가 세밀해지니 꼭 카운드 다운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심장이 쫄깃해진다. 우리는 아마도 일주일 정도만 더 걸으면 산티아고에 도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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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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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순례자 동상도 우리와 같이 산티아고 길을 순례하고 있다??
산티아고 2017.7.2(37,485걸음) 어제 그렇게 힘들게 정상에 올라온 보람일까? 아침에 일어나니 해안에 바닷물 들어오듯 구름이 산자락에 굽이굽이 들어 앉아 있다. 저멀리 지평선이 구름 때문에 수평선처럼 보인다. 산꼭대기 숙소는 춥지 말라고 창도 이중으로 덧창이 되어 있다. 옛날에 지은 집이라 이 덧창이 나무 창문으로 되어 있어 아침에 해뜨는 것도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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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식사 후에는 커피도 달달하게 - 에스프레소 라운지
식사를 마치고 나면 디저트를 즐기게 된다. 이유는 가끔 있는 테이스팀의 디저트 콘테스트를 위한 적립같은 것이다. 외식생활이 테이스팀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 스팀잇을 하고 생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 되었다.ㅋ 얼마 전 친구와 만나 점심은 간단히 먹고 디저트는 거하게 먹은 기억이 난다. 그 친구가 새학기가 되면서 방학 동안에 아이들 떄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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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프) 5주간의 급식소 알바를 끝냈다. 다음은 고사리다.ㅋ
제주도로 이사와서 내가 한 경험 중 특이한 것은 바로 알바를 해본 것이다. 알바가 주는 매력이 있다. 큰 부담 없이 단기간 한다는 것이 주는 약간의 자유로움이랄까? 아무튼 5주간의 급식소 알바가 끝났다. 특히 나에게는 이 급식소 알바가 참 재미있다. 우선 급식소이기 때문에 제주도 와서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배웠었는데, 그것과 관련한 일을 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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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쌀 핫도그 대전 : 명랑쌀핫도그 VS 청춘쌀핫도그
몇년 전부터 쌀핫도그의 인기가 매우 높다. 제주도에 이사와서 아쉬운 것 중의 하나가 육지에서 대박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이 아직 제주도에는 상륙하지 않았을 때이다. 지난 겨울에 내가 잠시 알바를 다녔던 '갓식빵'도 육지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었지만, 제주도에는 작년 여름에나 겨우 상륙했었다. 제주도에 갓식빵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빵을 사먹다가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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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프) 재미있는 제주어 ㅋ
제주도 사투리를 들어본 사람은 잘 알 것이다. 제주어는 완전 외국어처럼 느껴질 정도로 낯설다. 제주도로 이주해 온지 2년이 넘은 나도 제주도에 대한 관심을 엄청 가지고 있지만, 제주어를 배우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도 요즘 알바를 다니면서 거기서 일하는 언니들에게 제주어를 배울 기회가 생겼다. 사실 한참 바쁘게 일할 때는 언니들이 하는 말의 반도 못 알아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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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스팀) 쉽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만쥬를 배웠다.
내가 다니던 제빵학원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만쥬만드는 수업을 한다고 문자가 왔다. 오랫만에 쿠킹 수업을 듣고도 싶고 해서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지난 봄 열심히 다녔던 학원에 다시 수업을 들으러 간다고 하니 괜히 설레여서 일찍 도착했다. 추억에 젖어 강의실에서 사진 한장 찍으며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렸다. 내가 다닐 때 있던 강사님들은 다 그만 두셔서 새로운 강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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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산꼭대기 마을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해서, 친구들과 술마시며 이야기하기 참 좋았다.
드디어 도착한 산 정상 마을이다. 여기에는 굽이치는 산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도 있고, 마을 가운데에 작고 예쁜 성당도 있다. 하지만 꼭대기 마을이라 숙소도 많지 않고, 숙소 가격도 좀 비싸다. 공립 알베르게가 있지만, 한번 둘러보니 그렇게 시설이 좋아보이지 않아 우리는 ‘카사 룰라’라고 부르는 민박집에 묵기로 했다. 민박집이라고는 부르지만 거의 호텔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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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마을에서 만난 가장 나이 많아 보이는 할머니의 미소... 따뜻하지만 우린 힘들다.
산 꼭대기 마을 전에 마지막으로 있는 마을에 도착한 것 같다. 똥냄새 맡으며 산길을 가파르게 올라오느라 저절로 오만상이 지어진다. 마을 입구에서 동네 할머니와 마주쳤는데, 내가 “올라~”하고 반갑게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숨이 차서 한숨과 함께 이상하게 인사를 했을까? 할머니는 “올라오느라 수고했네.”하는 아주 평온한 미소로 맞아주며 함박 웃음을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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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나랑 소주 한잔 할 사람??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제주 관광의 핫플레이스인 동문시장이 있다. 동문시장은 올레코스에도 있는 곳이고, 공항에서도 가까운 재래시장이고, 게다가 야시장까지 있어서 언제나 사람도 많아서 길도 꽉꽉 막히는 곳이다. 이런 곳에 우리가 정말로 좋아하는 횟집이 있다. 바로 '올레수산'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은 우리가 십년 전 쯤에 아니면 그보다 더 전에 제주도 올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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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말 타고 산을 넘을 수 있는 서비스는 똥길을 만들고...ㅜㅜ
이것이 기술이다. 높은 산 중턱에 차도를 만들어 놓았다. 우리가 걷는 차도에서 보면 산 중간에 고가도로가 하나 더 있고, 산 꼭대기 쯤에 또 고가도로가 보인다. 꼭 삼층으로 된 차도를 보는 것 같다. 그 차도를 큰 차들이 바쁘게 지나고 있다. 아래서 올려다보니 그 차들이 마치 하늘을 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중간에 ‘오메가’라는 멋진 이름의 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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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오래 걸을수록 남다른 느낌을 갖게 된다, 산티아고에서는.
산티아고 2017.7.1(48,304걸음) 오늘은 빌라프랑카 델 비에르조에서 오 세브레이로까지 걸었다. 오 세브레이로는 1330미터 높이의 산 정상에 있는 마을이다. 최근 날씨가 쌀쌀하니 아마도 산 정상에 올라가면 더 많이 추워질 것이다. 우리가 잔 룸에서 보이는 전경이다. 어제 숙소 담당자인 리비아가 뷰가 좋은 방이라고 자랑하더니 그럴만했다.  어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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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프) 벚꽃 엔딩 - 꽃이 필 때 보다 질 때가 더 예쁜 벚꽃
전농로 벚꽃 축제를 한지 일주일만에 벚꽃이 지고 있다. 벚꽃은 필 때도 예쁘지만 질 때도 너무 예쁜 것 같다. 우리 동네에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벚꽃으로 화사한 일주일을 지낸 느낌이다. 산책하러 공원에 가면 꽃터널, 꽃지붕이 산책길에 꽃그늘을 만들어주었었다. 살구색의 벚꽃과 어우러진 노란 꽃나무도 있다. 색의 조화가 더 화사해진다. 제주도 4.3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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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오랜만에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 내가 찾아간 곳은... 청년다방명품떡볶이
작년에 스팀잇 이웃 중에서 청년 떡볶이를 먹고 포스팅을 했던 사람이 있었다. 포스팅을 보는 순간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볶이여서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제주도는 육지에 있는 음식점이 다 들어와 있지 않아서 같은 스타일의 떡볶이 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워낙 떡볶이의 비주얼이 너무 좋았어서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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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스페인 하숙'을 촬영한 마을에 도착한 날
목적지 마을에 거의 다 와서 본 특이한 모양의 집이다. 멀리서 보면 꼭 무너진 집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까이 와서 보면 지붕과 기둥을 특이하게 디자인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기둥은 좀 난해해서 뭘 표현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지붕을 스페인에서 볼 수 있는 산을 형상화한 듯하다. 워낙 시야가 넓은 땅이라서 산도 거의 저멀리 지평선과 나란히 있으면서 약간 능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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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를 그리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짜짜짜짠 나타나는 스페인 할아버지.
산티아고 2017.6.30(53,648걸음) 오늘은 몰리나세카에서 빌라프랑카 델 비에르조까지 걸었다. 어제 우리가 묵은 숙소는 우리 둘만 잔 것이 분명하다. 새벽에 나와 보니 정문이 잠겨 있어서 나갈 수가 없었다. 당췌 사람도 없고 문은 잠기고, 한참을 당황해 출구를 찾아보았지만, 잠긴 이 문 말고는 나갈 곳이 없다. 건물 전체에 주인도 없고 손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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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채식+복고+제주, 한데 모아 즐겨보자.
채식으로 한상을 먹어보고 싶은 날 우리가 찾은 식당이다. 제주도는 관광지가 너무 많아 채식식당을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열심히 뒤져서 찾아낸 채식 식당이 있었다. 처음 제주도에 이사와서 일년 365일 매일 갔던 한라도서관 근처에 있어서 찾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가게 이름은 다소 낯설은 '다소니'라는 이름이었다. 다소니는 '사랑하는 사람'을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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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트립스팀) 요이땅! 제주도부터 벚꽃이 만개하기 시작했다 - 전농로 왕벚꽃 축제
내가 아는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 축제를 하는 곳이 바로 우리동네에서 하는 왕벚꽃축제이다. 육지의 진해 군항제 보다도 이르고, 제주도 내에서도 가장 일찍 축제를 시작하는 곳이 바로 우리동네 벚꽃 축제이다. 우리집 근처에 전농로라는 거리가 있는데, 여기는 제주 토종 벚꽃나무인 왕벚꽃 나무가 길 양쪽으로 줄지어 서 있다. 나무의 크기를 봐도 아주 큰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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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스팀) 자전거 타는 게 제일 쉬웠어요.^^
오빠네서 자고 나와 자전거 총 점검하러 자전거 가게 가기 위해 지하철 역까지 자전거 타고 가기. 지하철 타고 가다가 환승하기 귀찮아서 환승 안하고 그냥 내려 자전거 타고 가기. 기차에서는 캐리어 놓는 선반에 자전거 놓고 우린 우리 자리 비워두고 자전거 옆을 지켰다. 기차에서 내려 낙동강 하굿둑에 그랜드 슬램 스티커 받으러 자전거 타고 가기. 뭐~ 세상에서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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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스팀) 동해안 경북 자전거길 완주로 우리의 27일간의 자전거 여행이 끝이 났다.
동해안 경북 자전거길은 하루만에 완주했다. 이 길은 76킬로미터인데, 하루면 할 수 있는 거리이다. 하지만 동해안 강원 코스가 예상과 달라 경북 자전거길도 장담은 못한다. 게다가 비 예보가 있어 변수가 하나 있는 셈이다. 우중 라이딩도 자꾸 하니까 어렵진 않다. 하지만 우리 자전거는 안장에 스폰지가 들어 있어 비온 후에도 안장이 잘 마르지 않아 엉덩이가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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