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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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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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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에서
친구와 만나던 카페에 혼자 앉아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일상중에 큰부분을 차지했던 것을 잃어버린다는건 무척 힘든일인가 봅니다. 테이블 맞은편에 앉아 늘 고뇌하던 친구의 모습이 생각 납니다. 아직도 그 카페는 여전한데 그냥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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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n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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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땐 돼지 껍데기
시장이 술생각 나게 한다. 혼술을 해도 안주는 재대로 먹어야 하는법 얼마던 사놓앗던 돼지 껍대기로 안주를 만들어 보자. 솥에 쌀뜨물을 적당히 붓고 된장 커피 생강 마늘 등을 넣고 돼지 껍데기를 삶는다. 잘 삶아진 돼지 껍데기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양파 팽이버섯 파 청량고추 간장 고추장 참기름 물엿 매실액기스 굴소스 소금 후추 뭐 집안에 있는 양념은 아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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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c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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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쁜 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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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쁜 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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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in9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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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야기 -1
며칠전 아들한테 카톡이 왔어요. 맥주 마신다고 하면서... 지금 뉴질랜드에 있는데 방이 4개 짜리 집을 같이 빌려 쓰고 있는 분들하고 찍은 사진을 보냈더라고요. 반갑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별탈 없이 잘 자라던 아들은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부터 무섭게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반복되는 가출, 집단폭행, 오토바이 절도, 흡연 등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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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쁜 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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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쁜 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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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 essay @jjy의 샘이 깊은 물 - 군대 간 남친 죽이기
군대 간 남친 죽이기 @jjy 서로에 대한 사랑 때문에 나머지 잠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남녀에게 눈 깜빡 하는 사이도 너무 긴 시간이었다. 하루 종일 붙어 있다 저녁에 여친의 집 앞에서 헤어지는 데도 한나절이 가는 연인들이 정말 헤어져야 하는 순간이 왔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통과의례가 다가온 것이다. 입영열차에서 상반신을 내밀고 손을 흔들며 조금 오래 된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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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 essay @jjy의 샘이 깊은 물 - 너희들만은
너희들만은 @jjy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지만 예전에는 머리가 약간 벗어진 훤한 이마에 얼굴이 뿌옇게 살이 오르고 배가 나온 사람이면 사장님이라고 하면서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늘에 앉아 책상머리에서 펜대만 놀리는 사람은 땡볕에 그을리지 않고 비지땀을 흘리는 사람들이나 손톱 밑에 기름때가 새카만 사람들과는 확연하게 달라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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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쁜 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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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석 장
아내가 대추칩(씨를 뺀 대추를 동그랗게 썰어 튀겨내 과자같은 대추)이 먹고 싶다고 하기에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니 장날에 장터에서 판다고 한다. 버스를 타고 마석장으로 향하는데 문득 기억속에서 튀어 나오는 것들이 있다. 송아지를 사서 이웃들에게 맏기고 송아지가 성장하여 소가 되면 이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제법 큰 사업을 하셨던 아버지는 과거 우시장 이었던 마석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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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쁜 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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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우리집 기둥
식사를 마치고 나면 두말 하지않고 고무장갑을 끼고 설걷이 를 하고 아내가 운동을 나가 있는동안 청소기를 돌리고 걸래질을 하고 강아지 목욕도 시키고....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스티미언이 되면서 새로 세운 목표는 아내가 지금보다 더 그림에 열중하고 몰두해서 더 많은 사랑을 받는 화가가 되는 것 이다. 아내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붓을 잡을 수 있도록 아내의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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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쁜 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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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정현 선수
유튜브에서 보고 또 보고 강자를 하나씩 하나씩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심장이 터질 듯한 감동으로 어쩔줄 몰랐습니다. 상대와 긴 렐리를 펼칠때 스트로크를 주고 받을 때마다 움찔 움찔 거리고 상대의 코트 코너에 정확히 공이 꼬칠 때마다 탄성을 지르고 ……. 수십번 리플레이를 해도 똑 같이 반복되는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정현 선수 어릴 때부터 징크스가 하나 있어
bodc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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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숨쉬는 글이 좋다.
날씨가 너무 춥다. 겹겹이 옷을입고 목도리를 두루고 벙거지를 쓰고 마스크를 쓰고 완전무장을 하고 산책을 나섰다가 30분도 안되어서 집으로 뛰어들어와 보일러를 켠다. 스팀잇에 들어와 트랜딩에 오른 글들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본다. 대부분 암호화 화페에 관한글이고 대부분 정보를 담고 있는 글이며 내가 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숨쉬는 글들은 눈에 띄지 않는다. 단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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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8 - 알몸.
알몸. 기껏해서 이것 뿐이었나 내동댕이쳐진 옷가지가 비웃는다 바위를 들추어 올리듯 옷가지를 들어 올리면, 층층이 새어든 어둠이 벌레처럼 우글거리어 한참을 바라봤다. 부끄러운 내 몸과 돌이킬 수 없는 과거와 찰나의 허망함을. 어둠의 모서리에서 못난 몸을 바닥에 쭈그리고 낙엽을 쓸어 담듯 주워 담는다, 찢긴 낙엽을 걸치듯 다시 입기 위해 부서져버린 내 옷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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