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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seong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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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jeo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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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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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whale
kr-writingkr
2018-04-29 01:30
시대의 비천함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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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whale
kr
2018-04-28 09:05
언론과 싸움
어제는 한국일보 상대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6차 변론기일이었다. 곧 선고가 될 것 같다. 정정보도는 확실해졌고 손해배상의 규모 정도가 남은 기일에서 정해질 것 같다. 백서를 만들 것이다. 한 개인이 괴물 언론과 싸우는 방법을 상세하게 기록해둘 것이다. 진짜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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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whale
kr
2018-04-28 06:58
공황 장애
공황장애는 나의 흠이다. 흠집이다. 내 영혼 마디마디에 새겨진 흠집들이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사랑하는 당신들 참 아프게 했다. 그러나 어디 흠집 없는 나무가 있던가. 흠집 없는 길이 있던가. 흠집 없는 집이 있던가. 나는 이제 내 흠의 속살을 당신들에게 내어 보이련다. 나의 흠과 당신의 흠을 덧대어보련다. 흠과 흠이 만나서 다치지 않으려면 만남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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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writing
2018-04-27 02:48
우울증 치료제
누군가 내게 공황장애나 우울증에 가장 좋은 약이 뭐였냐고 물어온다면 주저하지 않고 ‘걷기’라고 말할 것이다. 마음의 병들은 대개 ‘나’ 자신을 너무 많이 생각해서 온다. 경험상 그렇다. 자기 자신에게 함몰되어 있을 때, 자기 자신에 고여 있을 때, 물이 그러한 것처럼, 정신도 썩고 문드러지기 쉽다. 걷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걷는 일은 우선 한 개체의 중심을
activewhale
kr-writing
2018-04-26 22:22
한국 문학
대학 다닐 때 국문과 사람들과 간간히 어울렸었는데 그들끼리 주고받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고대 국문과 내에는 성골과 진골, 그리고 육두품이 존재한다는 거였는데 그 족보의 얼개는 대략 이렇다. 고대 성골 : 고대에서 학부와 석사 그리고 박사까지 마친 자. 고대 진골 : 고대에서 다른 학부를 전공하고 국문과 대학원에서 석사 그리고 박사를 한 자. 고대 육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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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et
2018-04-25 06:45
사랑이가 죽었다
사랑이가 죽었다. 준비는 단단히 하고 있었지만 그게 어제의 일이 될 줄은 몰랐다. 바깥으로는 1월의 차가운 공기가 세상의 모든 그림자를 몰고 와서 낮인데도 어둡다. 그리고 춥다. 사랑이가 죽었다. 요 근래 몇 달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나의 공통된 고민은 올해로 열여섯 사랑이에 대한 것이었다. 이 녀석은 6년 전에 시력을 잃었다. 녹내장이었다. 사랑이의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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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et
2018-04-24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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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냥이 달주네입니다!
저번에 달주가 새끼들을 다른데로 옮겼다고 했었는데, 어제 비가 많이와서 옮겼던데에 물이차서 그랬는지, 사정상 안쓰고있는 제 방 옷장의 서랍 뒷편으로 다시 옮겨왔더라구요!ㅠㅠ 총 5마리였는데 4마리만 옮기고 나머지 한마리를 1시간이 넘도록 안데려오길래 아빠랑 제가 팀웍을 발휘하여 나머지 한마리도 데려오게했습니다! 사진들이 바로 팀웍을 발휘하던중에 찍은 사진입니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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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23 06:54
내가 뿌리고 내가 거두는 말 
사람이 말로 짓는 네 가지 업이 있다고 합니다 남을 속이는 거짓말 남에게 퍼붓는 욕지거리 남을 이간시키는 서로 다른 말 겉과 속이 다른 발림말 생각해보면 모두 세상을 어지럽히고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진실한 말은 있는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인생에서 우러납니다 세상에 양식이 되는말 세상에 쓰임이 되는말 세상에 거름이 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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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22 11:41
천안함 폭침 8주기입니다.
2010년 오늘을 기억합니다. 야간 당직 중였습니다. 나른했던 보도국이 크게 술렁였습니다. 서해에서 우리 해군 함정이 가라앉고 있다는 속보때문이었습니다. 오보이길 바랐습니다. 창창한 젊음, 다 펼쳐보지 못하고 희생된 천안함의 용사들과 한주호 준위님의 희생을 애도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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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22 11:30
편하게 하다
삶이 이미 일요일이 된 사람에게도 일요일은 찾아온다. 자신의 일요일은 자신이 결정하고 누리는 것이고 그 누구에게도 누군가의 삶이 끝났다고 단정할 권리 같은 것은 없다. "간결하게 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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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22 05:43
새 책.
새로 나올 산문집에 들어갈 약력과 서문, 그리고 책 뒤표지에 넣을 글을 썼다. 책이 정말 나오려나 보다. 이번 책은 무사히 잘 나왔으면 좋겠다. [약력] 세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산문집을 냈습니다. 조용히 글 쓰는 일과 조용히 걷는 일을 좋아합니다. 창문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새벽을 좋아합니다. 물끄러미, 가만히, 몰래, 이런 단어들을 좋아합니다. 우연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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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20 04:37
싸움
햇볕 쬐려고 병원 앞 벤치에 앉아 있는데 귀여운 싸움 소리가 들렸다.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는 남자와 문병을 하러 왔거나 간호를 하고 있는 여자. 젊은 연인들이다. 저 꽃 철쭉이야, 알아? 아니야, 영산홍이야. 나랑 내기할래? 내기 할까? 소원 들어주기? 뭐 이런 사소한 다툼이다. 그 꽃이 영산홍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나는 물끄러미 못 들은 척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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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19 22:15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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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19 12:25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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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19 11:20
서울야경을
월드타워에서 서울야경을 찍고왔습니다! 생각보다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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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17 08:51
제라늄
저 식물은 나의 죄를 듣고 있다 시들어가는, 붉은, 인간의 죄를 몰래 알고 있는 저 식물은 죽어가면서 나의 죄를 들어주고 있다 저 식물에게 물을 주고 있다 나의 벼랑을 주고 있다 나의 말 많은 침묵을 주고 있다 어제는 빛이 많고 오늘은 사방의 공기가 벽 내일은 죄의 수목원 한가운데서 저 식물이 나의 죄를 들어주고 있다 쉽게 죄를 짓고 더 쉽게 용서를 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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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17 06:27
블록체인 recipe와 비트코인 쿠폰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최고의 짜장면 recipe(블록체인 기술)를 가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쿠폰(bitcoin)을 발급함 처음에는 쿠폰이 욕심나서 간 손님들이 짜장면의 맛에 감탄해 그 중국집의 단골 고객이 되고, 그러다 보니 그 손님은 점점더 많은 쿠폰을 얻게되며 중국집도 잘 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룸. 이 모델은 참으로 좋은 비지니스
activewhale
kr
2018-04-16 22:51
가상화폐.. 비트코인...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물어오는 것을 보니 비트코인 열기가 뜨겁긴 한가 봅니다 누가 얼마를 벌었다더라~ 라는 소문에 잘 알지 못하고 함부로 뛰어들기엔 그리 만만한 시장은 아닌 건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튤립버블과 같은 투기일 뿐이라고 치부하기엔 블럭체인 테크놀로지가 엄청난 진보를 이뤄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 라는 베일에 가려진 인물이 2008년
active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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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6:47
아름다운 풍경은 견딜 수가 없다
봄 빛이 흩날리는 파릇한 풀밭 아래 애벌레가 처음 기어간다. 발자국 마다 풀잎의 그림자가 크게 흔들리고 애벌레는 놀라 그의 비약을 잠시 멈추면 수직의 정오, 시간은 그에게 멈추고 바람도 멈추고 구름도 멈추고, 풍경도 나도 숨을 죽이면, 애벌레는 다시 기어간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은 견딜 수가 없다. 따뜻한 바람이 다시 불어와 모퉁이 그늘에서 재잘거리는 교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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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18-04-16 15:42
사기꾼
무고 및 허위사실유포 범죄자가 무려 1천만원을 후원해주셨다.물론 후결제라는 걸 이용한 허위 펀딩이다. 무고로 한 사람 인생 조져놓고 편딩도 망치려는 수작이다. 인간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정말 궁금하다. 저 인간은 무고와 허위사실유포가 인정되었는데도 기소유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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