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짜장면 recipe(블록체인 기술)를 가진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손님을 유치하기 위해 쿠폰(bitcoin)을 발급함
처음에는 쿠폰이 욕심나서 간 손님들이 짜장면의 맛에 감탄해 그 중국집의 단골 고객이 되고, 그러다 보니 그 손님은 점점더 많은 쿠폰을 얻게되며 중국집도 잘 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룸. 이 모델은 참으로 좋은 비지니스 모델임.
다른 중국집들도 이에 자극받아 자기만의 더 좋은 recipe(더 좋은 블록체인 기술)를 개발한후 쿠폰(다른 종류의 가상화폐)을 만들어 돌리기 시작함.
그런데 갑자기 이 쿠폰이 엄청난 돈이 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쿠폰을 사재기하기 시작함. 이 쿠폰이 어느 중국집 것인지, 또 짜장면 맛이 어떤지는 관심도 없음. 해당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먹고 쿠폰을 모으는데는 이미 관심없고, 쿠폰에 프리미엄을 얹혀 사고 파는데만 혈안들이 돼있음. 이를 틈타 좋은 recipe가 없는 음식점들까지도 쿠폰을 찍어내기 시작함.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달은 정부가 쿠폰 사재기를 규제하려하자 쿠폰거래소 대표들이 - 좋은 recipe를 가진 중국집 사장도 아닌 - "쿠폰과 짜장면 recipe는 불가분의 관계라서 쿠폰을 규제하면 좋은 짜장면 recipe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