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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연
@wi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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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위트, 풍자와 해학을 사랑합니다. 여러 대학에서 글쓰기, 미디어, 문화이론을 강의하며 코미디를 연구합니다. 공저로『문학으로서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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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Sou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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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acebook.com/hanjaeyoun
Created
2018-01-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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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ism
kr
2018-02-13 21:01
집이 그립다, 벌써
잠이 안 온다. 잠자리가 바뀌니 잠이 안 온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낯선 곳에선 쉽게 잠들지 못한다. 더구나 내 곁의 두 환자는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코를 곤다. 내겐 집이 최고다. 이사한 후에는 그 집에 적응하는데 한 달은 족히 걸린다. 적응되면 그 집이 내겐 가장 안락하다. 피난처이자 은신처다. 병실은 전혀 적응이 안 된다. 나중에 죽을 때에도 절대 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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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ism
kr
2018-02-13 12:05
누구도 괴롭지 않은 명절이 되려면?
어릴 때부터 명절이 싫었다. 이유는 여러가지다. 시골에 내려갈 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잠자리, 화장실이 불편하다. 차례 지내기 위해 너무 많은 고생을 하는 분들이 있다. 대화가 없다. 대화할 주제가 부족하니 텔레비전을 멍하게 보다가 뭔가를 우물우물 먹게 된다. 남자 어른들은 고스톱을 치거나 술 마시거나 아니면 술 마시며 고스톱 친다. 여자 어른들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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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ism
kr
2018-02-13 09:06
입원
교통사고 입원했다. 착잡하다. 허리가 쑤신다. 목은 물리치료 받으니까 약간 나아졌다. 사고, 질병 없는 게 항심 유지에 좋은데 그게 자기 맘대로 안 된다. 병원에 오니 아픈 사람 참 많다. 한재연(@witism)의 최근 글 목록 망고 찰밥 결혼기념일에 교통사고 당했어요. 😫‼ 황금빛 바다와 하늘 (The golden light broke out) 인생의 두
witism
kr
2018-02-12 21:55
망고 찰밥
이상도 하다. 지금 이 순간 몇해 전 갔던 방콕 아시안티크에서 먹었던 망고 찰밥이 떠오른다. 따뜻함과 달콤함 목과 허리와 엉덩이가 아픈 겨울밤. .................................................... 냅킨에 쓰여있던 문구. 정말 망고 먹고 의사를 멀리 했음 좋겠다. 이것이 바로 그 망고 찰밥. 망고와 쫀득한 찹쌀밥의 조화.
witism
kr
2018-02-12 08:18
결혼기념일에 교통사고 당했어요. 😫‼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내고 계십니까? 저희 부부는 오늘 오후 1시 50분경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오늘은 저희 부부의 12주년 결혼기념일인데 말이죠. 저는 요새 방학이라 집에 있고, 아내가 일이 있어 인천에서 서울로 가야 했어요. 평소엔 아내가 버스를 타고 오가는데요, 오늘은 제가 이랬어요. "결혼기념일이니 오늘은 내가 당신
witism
kr
2018-02-11 21:54
황금빛 바다와 하늘 (The golden light broke out)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lu), 2017. 7. 7. 구름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인지 바다에서 솟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고 구름과 구름이 만났다. 그 사이로 황금빛이 터져나왔다. Clouds came down from the sky. Clouds rose from the sea. The sky and the sea met. The
witism
kr
2018-02-11 21:02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 중년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서평] 크리스토프 포레의 <<마흔앓이>>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20세기엔 소년, 그러나 21세기엔 중년인 한재연(@witism)입니다. 마흔 살이 넘어가니까 알 수 없는 우울이 찾아오더군요. 오후 3시 같은 느낌이랄까요. 뭔가 새롭게 시작하기엔 늦고, 뭔가를 끝내기엔 아쉬운 그런 느낌이요. 물론 백세시대라고 하고 20대처럼 젊게
witism
kr
2018-02-11 11:13
쓰빠라쓰빠랄라 일요일에 내가~♪♬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재연(@witism)입니다. 일요일 저녁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일요일엔 내가~ 짜파게티가 아니라 스파게티 요리사!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버터로 살짝 구운 새우를 곁들이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습니다. 면을 알덴테로 익혔으면 더 좋았겠네요. 맛있게 한 그릇 잘 먹었습니다! ps. 집에서 스파게티 드실 때 포크로 드세요? 젓가락으로
witism
kr
2018-02-11 01:51
[단상] 올림픽 중계 방송을 보다가 문득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재연(@witism)입니다. 어제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텔레비전 중계로 보았어요. 보면서 생각한 몇 가지를 여기 적어둡니다. 캐스터는 말 그대로 중계를 해야지, 과도하게 응원만 해서는 곤란하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경기의 여러 요소를 말로 전달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옳다. 화면은 시청자도 보고 있다. 따라서 라디오
witism
kr
2018-02-10 09:51
날이 풀려서일까? 정현 때문일까?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스팀잇 11일차 새내기 한재연(@witism)입니다. 오늘은 날도 풀렸고 해서 동네 산책을 나갔습니다. 제 산책 코스 중 하나는 동네에 있는 대학입니다. (저는 이 대학에서 7년째 강의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은 마침 빌릴 책도 있고 해서 도서관에 먼저 들른 후에, 도서관 건물 오른 편에 있는 테니스장도 들렀습니다.
witism
kr
2018-02-10 08:48
나의 인터넷 역사: 다음 카페부터 스팀잇까지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스팀잇에 들어온지 11일차 되는 한재연(@witism)입니다 . 저는 군대에 있을 때, 인터넷이란 걸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가 2000년이었죠. 전역 두 달을 앞두고서는 '인터넷 정보검색사' 집체교육도 받았습니다. 제대하기 전에 유용한 자격증을 따게 하려는 배려였습니다만 그 자격증을 활용한 적은 한 번도 없네요. 오히려 그
witism
kr
2018-02-09 13:34
없다
없다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모두가 웃는 코미디는 없다 초대받지 못한 손님이 없는 잔치는 없다 없다 총성이 울리지 않는 변방은 없다 자화자찬이 빠진 자아비판은 없다 추위에 떠는 소녀가 없는 겨울 거리는 없다 없다 학교에 가지 못하는 소년이 땀흘리지 않는 농장은 없다 죄 없는 사람이 갇히지 않은 감옥은 없다 죽은 아이를 안고 울부짖는 엄마가 없는 나라는
witism
kr
2018-02-09 11:04
어모털리티(Amortality): 죽음과 나이를 잊은 세대의 등장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머와 위트를 사랑하고, 책읽기와 글쓰기를 즐기는 뉴비 한재연(@witism)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책은 캐서린 메이어의 《어모털리티》입니다. 일단 제목부터가 생소합니다. 어모털리티라니? 무슨 뜻일까요? 어모털리티는 저자가 만든 신조어인데요, '메멘토 모리'의 반대편에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자에
witism
kr
2018-02-09 06:21
영상 4도, 빨래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제 스팀잇에 들어온지 열흘 남짓 되는 뉴비 한재연(@witism)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영하의 날씨 때문에 미뤄둔 빨래를 했습니다. 한파가 지속되어 속옷이 빨래통 안에 쌓여가는데도 세탁기 돌릴 엄두를 못 냈지요. 오늘은 빨래를 해도 좋은 날씨여서 묵은 빨래를 넣고 세탁기를 돌려봅니다. 사진 한 장 없으면 섭섭하긴 한데요. 빨래의
witism
kr
2018-02-08 19:52
이번에는 busy.org의 문서 편집기를 이용해보겠습니다
busy.org의 beta 버전에서 포스트를 올려봅니다. steemit.com에서 올리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려구요. 사진은 작년에 찍은 코타키나발루의 바다 풍경입니다.
witism
busy
2018-02-08 19:20
busy.org의 quick post 를 통해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사진은 제 프로필과 동일한 것입니다. quick post를 통해서는 제목과 사진 한 장 정도를 올리면 적당하겠네요.
witism
busy
2018-02-08 19:14
busy.org에서 글 올리기를 해봅니다
뭔가 궁금해서 quick post를 이용해 글을 올렸더니 이렇게 되네요. 뭐가 뭔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witism
kr-newbie
2018-02-08 11:36
동네 산책하다 발견한 무인 라면가게!
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팀 시작한지 이제 열흘 된 한재연(@witism)입니다. 오늘 오후에 동네 산책을 하다가 새로 문을 연 분식집을 발견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니까 한강 둔치에서 라면 먹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그 라면을 사람이 끓여주는 게 아니라 기계가 끓여주던데요. 그 기계보다 훨씬 진화한 기계가 들어선
witism
kr
2018-02-07 17:37
단지 차가운 맥주 한 잔 마시고 싶었는데....
급히 차갑게 하려다 보니까 얼어버렸다. 그걸 모르고 캔 뚜껑을 땄으니 컵에 부어 놓고 녹기를 기다릴 뿐. 아이스 커피도 마시는데 아이스 맥주는 왜 못 마시랴. 그런데 정말 안 녹는다. 녹아라, 녹아. 한재연(@witism)의 글 목록 시 읽는 오후 목록 시인은 무엇과 싸우는가? ―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나의 투쟁은> 왜 우리는 아플 때 겸손해지는가?
witism
kr
2018-02-07 08:57
아내와 딸을 죽인 은행원, 그 이유는?
[서평] 누쿠이 도쿠로의 《미소 짓는 사람》 누구에게나 친절해서 인기 많은 남자가 아름다운 아내와 사랑스런 딸을 죽인다. 왜? 타인의 마음을 알고 싶은 욕망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이 속담은 타인이 얼마나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인지 우리에게 잘 알려준다. 그래서 우리는 이율배반적으로 타인의 속을 들여다보고 싶어 한다. 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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