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로사리아표 돼지불백 편)

rosaria(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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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남동생은 2년전부터 자취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한달에 한두번은 주말엔 꼭 집에 왔어요!~

그래서 주말 내내 엄마 밥 실컷 먹고 일요일 느즈막하게

집에 가곤 했는데

1년이 지난후부턴 3~4개월에 한번 정도로 횟수가 확 줄었지요~

엄마는 그런 막둥이가 안쓰러운지

가끔 전화해서 서운함을 비추십니다!~

한번은 집에 왔다가 외출 한 엄마를 보지 않고

약속이 있어 그냥 가버린 동생에게 전화해서

결국은

눈물을 보이셨지요!~

당황한 동생은 그 뒤론 엄마가 전화를 하시면

그 주 주말에는

꼭 집에 들르곤 한답니다!~ ㅋㅋ

역시 여자의 눈물에 약한것이 남자!!! 인가봅니다!!

주말 내내 아파서 꼼짝 못하는 저를 보고

엄마는 아들 걱정을 하십니다!~ >.<

남아선호사상의 피해를 보며 살았다고 생각하는 저는

평소 이런 상황에 열을 내곤 하지만

감기로 인해 화낼 힘도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흐흑~

어김없이 주말에 온 동생을 위해

아픈몸을 이끌고 밥상을 차려줬어요!~ ㅋㅋ

성북동 돼지불백을 흉내 내보려고 했지만!~ ㅋㅋ

부위도 다르고 직화로 굽지 않아 성북동 맛은 아니였어요!~

그냥 로사리아표 돼지불백이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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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목살500g, 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마늘 2큰술, 미림 2큰술, 후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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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얇게 자른 목살에 양념재료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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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무려서 10분정도 재워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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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팬에서 노릇 노릇하게 잘 볶아주면 끝!!!

(성북동에서 먹었던 불백은 야채를 따로 넣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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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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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좋아하는 차돌된장찌개도 얼른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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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들어놓으신 코다리조림과 김치 마른 반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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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니 먹음직스런 한상이 차려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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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숟가락에 야무지게 고기 한점 올리고

찌개 한입 넣으면!!!~~

참.. 제가 만들었지만... 겁나 맛있네요!!~ ㅋㅋㅋ

어때? 맛있지? 죽이지? 해도 그저 고개만 까딱 끄덕여줍니다

에이~ 칭찬에 인색한 녀석~

산처럼 쌓아올린 밥 한공기를 뚝딱 한걸 보니

맛은 있었던 모양이라고

위안 삼아 봅니다!!~ ^^

오늘도 바람이 차네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면서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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