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남동생은 2년전부터 자취를 하고 있어요!~
처음엔 한달에 한두번은 주말엔 꼭 집에 왔어요!~
그래서 주말 내내 엄마 밥 실컷 먹고 일요일 느즈막하게
집에 가곤 했는데
1년이 지난후부턴 3~4개월에 한번 정도로 횟수가 확 줄었지요~
엄마는 그런 막둥이가 안쓰러운지
가끔 전화해서 서운함을 비추십니다!~
한번은 집에 왔다가 외출 한 엄마를 보지 않고
약속이 있어 그냥 가버린 동생에게 전화해서
결국은
눈물을 보이셨지요!~
당황한 동생은 그 뒤론 엄마가 전화를 하시면
그 주 주말에는
꼭 집에 들르곤 한답니다!~ ㅋㅋ
역시 여자의 눈물에 약한것이 남자!!! 인가봅니다!!
주말 내내 아파서 꼼짝 못하는 저를 보고
엄마는 아들 걱정을 하십니다!~ >.<
남아선호사상의 피해를 보며 살았다고 생각하는 저는
평소 이런 상황에 열을 내곤 하지만
감기로 인해 화낼 힘도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흐흑~
어김없이 주말에 온 동생을 위해
아픈몸을 이끌고 밥상을 차려줬어요!~ ㅋㅋ
성북동 돼지불백을 흉내 내보려고 했지만!~ ㅋㅋ
부위도 다르고 직화로 굽지 않아 성북동 맛은 아니였어요!~
그냥 로사리아표 돼지불백이라고 불러주고 싶네요!~
재료: 목살500g, 간장 5큰술, 설탕 3큰술, 마늘 2큰술, 미림 2큰술, 후추 조금
하나. 얇게 자른 목살에 양념재료를 넣고
잘 버무려서 10분정도 재워둡니다~
둘. 팬에서 노릇 노릇하게 잘 볶아주면 끝!!!
(성북동에서 먹었던 불백은 야채를 따로 넣지 않더라구요!~)
너무 간단하죠!~~
동생이 좋아하는 차돌된장찌개도 얼른 만들고
엄마가 만들어놓으신 코다리조림과 김치 마른 반찬을
올리니 먹음직스런 한상이 차려 졌습니다!!~
밥 한숟가락에 야무지게 고기 한점 올리고
찌개 한입 넣으면!!!~~
참.. 제가 만들었지만... 겁나 맛있네요!!~ ㅋㅋㅋ
어때? 맛있지? 죽이지? 해도 그저 고개만 까딱 끄덕여줍니다
에이~ 칭찬에 인색한 녀석~
산처럼 쌓아올린 밥 한공기를 뚝딱 한걸 보니
맛은 있었던 모양이라고
위안 삼아 봅니다!!~ ^^
오늘도 바람이 차네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면서
즐거운 오후 시간 보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