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내가 찜한닭 찜닭 편)

rosaria(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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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김여사님은 2년 전부터 사물놀이를 배우고 계세요!~

처음엔 분명 장구를 배운다고 하셨는데

어느날 집근처 구청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셔서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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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을 치고 계셨어요!~

왜 장구를 배우는데 북을 치냐고 여쭤봤더니

연습이 부족해서 장구말고

좀 쉬운 북으로 포지션이 바뀐거래요.

그리고 2년이 흘렀어요~

장구를 열심히 배우고 계시는줄 알았지만

엄마는 어느새 꽹과리를 배우고 계셨어요!~

왜 또 꽹과리냐고 물었더니

원래 사물은 이것저것 다 배워야 한다며 말끝을 흐리셨어요.

지금까지 북, 장구, 꽹과리 중에 꽹과리가 제일 재미 있다며

열정적으로 악보를 외우고 다니셨어요.

며칠전 퇴근 후에 화장실에 딱 앉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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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벽에 곱게 코팅한 꽹과리 악보가 붙어있었어요!~

저걸 외워야 꽹과리를 칠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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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엔 장구 악보도 붙어있어요!~

이젠 그만 장구는 놓아주셨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왜 자꾸 갠지 개갱 갠지 개갱이 자꾸 입에서 맴도는 걸까요!

글의 소재가 떨어져갈때쯤 항상 소재를 주시네요. ㅋㅋㅋ


글의 소재도 떨어져 가고 요리 소재도 떨어져가고

유머도 점점 떨어져가네요!~

아무래도 스팀잇 최고의 재치꾼 s292153s@s292153s님에게 도움을

받아야할날이 머지 않은것 같아요!!

이래저래 우울한 날엔 닭한마리 뜯어야해요!~

그래서 오늘은 찜닭을 만들어 볼거에요!~

사실 찜닭은 정말 쉬운 요리중에 하나랍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맛도 좋은 찜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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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닭볶음탕용 닭 한마리, 감자 2개, 당근 1개, 양파 1개, 파, 당면 (생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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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간장 1컵, 설탕 1컵, 미림 1컵, 마늘 반컵 (종이컵 기준), 물 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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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채소는 찜닭집에서 봤던것 처럼 큼지막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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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닭은 깨끗하게 씼어서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한번 더 씻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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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큰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닭을 넣어 살짝 기름으로 코팅이 되게 해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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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할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세요!~

(전 매운맛을 필요해 청양고추 2개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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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양념장을 넣고 센불로 한번 끓여주신후 중약불로 약 30분정도 조려주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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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불을 올리고 양파와 파를 넣어 마지막으로 한번더 조려줍니다!~

다섯. 닭을 먼저 건져내서 접시에 담아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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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양념장에 미리 삶아 준비한 당면을

한번 끓여서 올려주시면 끝!!!!

tip: 닭과 함께 당면을 조리면 폭망!!!!

당면이 물기를 엄청 금방 흡수하거든요!~

그러니 우리 초보들은 꼭 닭을 먼저 건져내고

남는 양념장에 면을 조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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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불에 오랜시간 조려서 아주 부드러운 찜닭이 완성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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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양념의 단짠의 조합이 아주 그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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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닭다리를 하나 들고!!~ 야무지게 앙~~~

전 닭다리를 먹지 않아요!!! ㅎㅎㅎ

그래서 김여사님께 양보!!!

오늘 엄마에게 칭찬 받았어요!!!! ㅋㅋㅋ

어쩜 이렇게 맛있게 만드냐면서~~

역시 내딸이 맞구나

ㅋㅋㅋ 이거 칭찬 맞나요?? ㅋㅋ 그러시며

시집가지 말고 평생 이렇게 같이 살쟤요!!!!~~ ㅋㅋㅋㅋㅋㅋ

저 아무래도 요리를 그만 둬야할것 같아요!!!!

오늘도 이렇게 달콤 살벌한 로사리아의 심플레시피는 끝!!!!!!

그나저나 이 미세 먼지 실환가요??

마스크 꼭 챙기세요!!!

전 화장을 포기하고 마스크를 사수 했습니다!!!

그런 저를 보고 천상씨는 걱정을 가득 담아

사람들 눈에 띄지말란

충고를 해줬어요~~

우리식구들은 참 정이 넘치네요!!!

내일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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