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저는 엄마가 요리하실때 옆에서 보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그래서 맛이 있는지 없는지 간이 싱거운지 짠지 저를 통해서 많이 물어보시곤 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대부분의 요리? 는 배웠다기보다는 그때 본것을 흉내내는 정도 입니다.
오늘은 볶은 참깨를 갈았습니다.
중학교 정도때부터 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집에서 깨소금 만드는 것은 제 담당이었습니다.
그때는 참깨를 후라이팬에 직접 볶았죠. 깨가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는 것이 저의 역할이었죠
지금은 깨를 볶지는 않지만 볶아서 나오는 깨를 갈아주긴 하죠. 거의 모든 밑반찬에 깨소금을 넣어 만드니 볶음깨를 사도 오래는 못가죠. ㅎ
볶음깨를 작은 절구? 에 갈면 정말 고소한 냄새가 나거든요. 전 이때 엄마생각이 제일 많이 나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생각하면서 만든 깨소금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엄마생각이 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