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토요일 아침은 볶음밥을 먹는 날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주1회는 볶음밥을 해주곤 합니다.
다른 반찬들도 많지만 아이들에게 아빠표 요리하면 떠오르는 몇가지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난주말엔 합창때문에 못해줬더니 평일에 볶음밥을 찾네요. 그래서! 후딱 볶음밥을 했습니다.
볶음밥 재료는 양파가 필수 나머지는 그때 그때 다릅니다. 오늘은 냉장고를 보니.. 계란, 햄 밖에 없네요..ㅠ
참치통조림이 있긴하나 계란과 참치는.. 맛이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그거면...
각각의 재료를 잘게 다져줍니다.
볶는 순서는 크게 상관 없으나 보통 계란부터 스크럼블로 준비합니다. 그래야 후라이팬 하나로 조리가 되더라구요.
스크럼블이 다 되면 양파를 볶고, 다음으로 햄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보통 재료가 있으면 이때 하나씩 넣어줍니다. 오늘따라 당근도 없고, 새우도 없네요..ㅠ
재료를 볶다가 밥을 넣어줍니다. 이때 밥은 찬밥이 좋습니다. 없으면 따뜻한 밥도 괜찮구요. 저는 찬밥이 모자라 밥을 조금 더 했습니다.
지금까지 볶으면서 간을 안했기 때문에 이때 간을 하는데 굴소스를 조금 둘러주고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굴소스만으로 간을 하면 너무 느끼해지더라구요.
재료와 밥을 잘 섞어주면서 볶아주면 끝입니다~^^
밥공기에 담았다가 접시에 옮겨주면 저녁 먹을 준비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