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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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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여행의 끝, 차르박 호수에서 신나는 제트보트 타기/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침간산에서 내려와 다음 코스는 차르박Charvak 호수였다. 차르박 호수는 페르시아어로 ‘4개의 정원’이라는 뜻으로 침간산에서 빙하가 녹아 흐르는 물과 주변의 강물이 모이도록 만든 인공 호수로 치르치크 강과 이어지며 해발 1600m에 위치한다. 이 호수는 강수량이 적은 이 지역에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차르박 댐을 건설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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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천산산맥의 끝자락, 침간산에 오르다./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전날은 부하라에서 아르크성의 야경까지 본 후에 밤 비행기를 타고 타슈켄트로 복귀해서 프런트 데스크에 맡겨두었던 짐을 찾아 그 호텔에서 묵었다. 이제 천산산맥의 끝자락인 침간산(Greater Chimgan)과 차르박(Charvak) 호수를 보는 일정이 시작되었고, 타슈켄트에서 약 2 시간 거리에 있는 침간산까지 가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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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라비 하우즈 & 칼란 미너렛 야경.../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라비 하우즈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연못과 고사목인 뽕나무였다. 500년이 더 된 뽕나무라 하는데 이곳의 역사를 가장 오래 지켜본 존재라 생각하니 경외심마저 생긴다.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부하라에서는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연못을 만들었고, 이 연못도 그중 하나라고 하며, 실크로드가 번성했을 때는 대상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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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칼란 미너렛을 보고 라비하우즈 쪽으로~/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칼란 미너렛이 있는 포이칼란 complex를 보고 다음 목적지인 라비 하우즈까지는 상당한 거리를 걸어야 했다. 부하라 여행은 고행의 연속이었다. 거의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 걷느라 심신이 지쳐가고 있었지만 낯선 곳에서의 호기심이 쓰러져 가는 나를 겨우 지탱해주고 있었다. 조금 걷다 보니 크고 작은 돔 지붕 여러 개가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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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 칼란 미너렛 &포이 칼란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아르크성을 나와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첨탑인 칼란 미너렛이 있는 포이칼란 단지(Po-i-Kalyan complex)로 이동했다. 포이칼란 단지는 칼란 미너렛 주변의 이슬람 종교적인 건물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사라르칸트의 레기스탄에 견주어지는 곳으로 미르이아랍 메드레세와 칼란 모스크를 포함한다. 오후 다섯 시가 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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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 순천의 맛, 정원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어제는 개인적으로 2 가지 약속이 있는 날이었다. 하나는 정기건강검진이요, 하나는 2 달에 한 번씩 있는 원우들 모임 약속이다. 오전 오후로 두 번이나 병원엘 다니면서 건강검진을 했더니 진이 빠졌다. 저녁약속 시간이 7시라 식구들 먹을 것은 준비해야 해서 조금 쉬다 저녁 준비를 해놓고 약속 장소로 나섰다. 일을 그만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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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부하라 왕궁, 아르크 성/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볼로 하우즈 모스크를 나와 조금 걷다 보면 길 건너 아르크 성이 보인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박물관 도시’, '지붕없는 박물관'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부하라에서는 몇 발짝 떼면 유적지에 다다른다. 부하라의 왕들이 거주했던 아르크 성의 사암으로 된 흙벽은 차슈마 아요브 외관의 질감과 비슷한 느낌인데 정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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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왕의 기도처였던 볼로 하우즈 모스크/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이스마일 샤머니 영묘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볼로 하우즈 모스크가 있다. 이 모스크는 원래 왕과 그 측근을 위한 기도의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1712 년 Ark 성채 맞은편에 지어진 모스크이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부하라 역사지구에 있다. 모스크에 다가가니 미너렛이 보이고 그 너머 연못이 보이는데 볼로 하우즈 모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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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 이스마일 샤머니 (Ismoil Samoniy) 영묘/ Uzbekistan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차슈마 아유브를 보고 부하라에서 가장 오랜 건축물이라는 이스마일 샤머니의 영묘 쪽으로 걸었다. 도로는 한적하고 깨끗했지만 한낮의 태양은 무섭게 내리쬐고 있었다. 도중에 동판에 무늬를 새기고 있는 부자父子를 보게 되었는데 옆에 펼쳐진 노점에는 그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팔리기를 기다리며 걸려 있었다. 모로코 페스 시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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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 차슈마 아유브 묘(Chashma Ayub Mausoleum)/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쉬토라이 모히하사를 본 후에는 목조 가구로 예쁘게 인테리어를 한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었다. 어지간해서는 땀이 나지 않는 체질인데 이 날은 예외여서 점심을 먹고는 땀으로 얼룩진 화장을 고쳐야 했다. 오후 투어로 가장 먼저 갔던 곳은 부하라 역사지구에 있는 차슈마 아유브였다. 차슈마는 ‘샘/우물’을 의미하는 단어이며, 코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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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별과 달의 궁전, 쉬토라이 모히하사/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전 날까지 사마르칸트 투어가 끝나서 이 날은 고속철을 타고 부하라로 이동해야 했다. 고속철을 타고 1시간 40분쯤 후에 부하라에 도착했는데 부하라 역시 사마르칸트와 비슷해서 한낮의 기온은 살인적이라 할 만큼 뜨거워 부랴부랴 버스로 옮겨 타고 가장 먼저 쉬토라이 모히하사(Sitora-i Mokhi khosa)를 향했다. 부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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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비비하눔 모스크 & 시압 바자르 /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이 번 우즈벡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은 티무르, 울르그벡, 비비하눔이었다. 그 중 타슈켄트의 티무르 박물관에 갔을 때 비비하눔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었다. 티무르의 세 번째 부인으로 젊고 가장 아름다워서 티무르의 총애를 받았던 중국 출신 왕비라고 했었는데 아프로시압 박물관 이후에는 비비하눔 모스크(Bibi-Khan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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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실크로드의 흔적, 아프로시압 박물관/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울르그벡 천문대 다음 일정은 아프로시압 박물관이었다. 이 박물관은 舊 소련 체제 당시인 1965년 사마르칸트의 아프로시압 언덕에서 우연히 발견된 유물을 계기로 소련의 고고학자들이 궁전 터를 발굴하여 많은 유물을 찾아냈는데 그 유물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그중에서도 7세기 중엽의 이 벽화에는 고구려인이 새겨져 있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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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울르그벡 천문대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구르 에미르를 나와 울르그벡 천문대로 이동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잘생긴 울르그벡의 동상이 우릴 맞아주었다. 동상의 왼쪽으로 보이는 계단을 따라 오르니 왼쪽으로는 울르그벡 박물관이 오른쪽으로는 천문대가 보였다. 사실 천문대는 현재 천문대로서의 기능은 하지 않는 듯 보였고 단지 울르그벡 당시의 천문대였던 자리를 일부 복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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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 조선시대의 정자 명옥헌/ 담양
여행을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오늘은 40년 지기 친구들 모임이 있어 담양에 다녀왔다. 관방제림에서 만나 산책도 하고, 떡갈비 곁들인 점심도 맛있게 먹고... 멋진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오랜만에 수다도 나누던 중 친구로부터 명옥헌이라는 곳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내친김에 대나무 박물관 들러 기념품으로 도마와 조그만 다과상 하나씩 산 후에는 명옥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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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8. 티무르 왕족의 묘, 구르 에미르/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레기스탄 광장과 3 개의 메드레세를 보고 나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음 날은 부하라 일정이 잡혀 있어 이날 오후 일정 또한 빡빡한 탓에 바로 티무르 왕가의 무덤인 구르 에미르(Gur-emir)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리자 오전에 보았던 메드레세와 비슷한 구르 에미르의 하늘색과 청색의 무늬로 꾸며진 돔 지붕이 햇볕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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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사마르칸트 레기스탄 광장 그리고 3 개의 메드레세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타슈켄트의 그랜드 캐피털 호텔에 큰 짐을 맡기고 하룻밤 묵을 채비만 간단히 한 후 타슈켄트 역으로 이동했다. 이날은 햇볕에 그을려 화상을 입은 발등에 가이드가 사다 준 연고를 바르고 많이 좋아졌지만 다른 신발을 신고 출발했다. 이제 사마르칸트로 이동해서 실크로드의 중심도시였던 사마르칸트의 유적을 돌아보는 일정이 우리를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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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6.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 등.../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아미르 티무르 박물관은 티무르 탄생 660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네스코의 후원으로 1996년 9월에 개관하여 실크로드의 전성기에 중앙아시아를 제패한 아미르 티무르 대왕을 기리는 장소이다. 외관은 모스크를 연상시키는 형태이며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늘색 돔 지붕을 가진 이 박물관은 우즈베키스탄 지폐 최고액인 1000숨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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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5. 타슈켄트의 브로드 웨이, 사일고흐 스트리트/ 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로마노프 궁전을 보고 걷다 보니 타슈켄트의 문화 1번지라 하는 브로드웨이로 이어졌다. 이곳은 시내 중심에 위치한 번화가로 타슈켄트 사람들은 사일고흐 스트리트(Sailgokh Street)라 하며, 키 큰 나무들이 만드는 그늘과 잔디밭이 있어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모여드는 자유의 거리이자 공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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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무스타킬리크 광장&로마노프 궁전 등.../Uzbekistan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멋진 레스토랑에서 훌륭한 점심을 마치고 흡족한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시간은 점심 직후의 한낮이라 가이드가 꾀를 내서 가죽 가게로 우리를 데려 갔다. 에어컨이 있어 실내는 시원했지만 계절과는 맞지 않은 털, 가죽 옷을 사는 이는 아무도 없었는데 다행히 일행 중 한 분이 지갑을 사서 미안한 마음을 덜었다. 가죽 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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