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어제는 개인적으로 2 가지 약속이 있는 날이었다.
하나는 정기건강검진이요, 하나는 2 달에 한 번씩 있는 원우들 모임 약속이다.
오전 오후로 두 번이나 병원엘 다니면서 건강검진을 했더니 진이 빠졌다.
저녁약속 시간이 7시라 식구들 먹을 것은 준비해야 해서 조금 쉬다 저녁 준비를 해놓고 약속 장소로 나섰다.
일을 그만두고 나니 러시아워 시간에는 다닐 일이 별로 없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퇴근 길 차량에 끼어 복잡한 교통상황을 제대로 느껴본 것 같다.
일찍 나선 덕분에 약속 장소에는 늦지 않았다.
회원이 11명인데 이날은 5명 참석이다.
친절하신 총무님이 예약을 해놔서 평소에 저녁을 일찍 먹는 나는 첫 번째 나오는 메뉴부터 차근차근 먹어치웠다.
5인 예약이라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모두 5점씩~
먹음직스러운 회가 정갈하게 나와 겨자장에 콕 찍어 입에 넣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회를 다 먹어갈 때쯤 나온 다음 상차림.
다 맛있다. 대체 맛없는 게 뭐람~ㅠㅠ
물회와 윤기가 잘잘 흐르는 떡갈비까지~
마지막은 첫 상차림에 있던 불고기에 흰쌀밥.
그렇게 먹었는데도 밥이 들어간다.
결국 집에 와서 너무 많이 먹었다고 후회를 하고~.
언제나처럼 먹는 것 앞에선 늘 이성을 잃는 자신을 탓하는 날이었다.
그런데 맛있는 걸 어떡해~~ ㅠㅠ
우리가 먹은 것은 들안길 태평상차림(1인 25,000원)이었다.
- 정원/퓨전 한정식
- 전남 순천시 해룡면 매안로 137
맛집정보
순천 정원
#608. 순천의 맛, 정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