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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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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거리를 꾸며주는 털머위꽃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스티밋에 입문한 지 2년이 조금 되지 않았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하루 한 편의 글을 쓰면서, 내가 써서 올린 글들을 엑셀로 정리해놓았는데 650개가 넘는 포스팅 중에 꽃과 풀, 나무에 관한 포스팅이 186개이다. 요즘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길가에 털머위꽃이 한창이어서 187번째 꽃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차가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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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냉면집에서 먹는 곰탕도 좋아~/순천함흥냉면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오늘은 월요일, 해야겠다고 생각한 일들이 좀 있어서 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가을 아침 햇살이 좋아 늘 저녁에 하던 운동 겸 산책을 오전에 했다. 집에서 걸어 5분 거리에 있는 쌈지숲에서 기분좋은 산책을 마치고 농협과 꽃집에 들른 후에는 LG전자에 들러 청소기 필터를 샀다. 파머스마켓에 들러서는 저녁거리를 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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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법정스님의 산책길, 무소유길을 걷다/순천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다. 문화센터에서 같은 강의를 들으며 친해진 언니 동생들과 단톡방을 만들어 가끔 소식을 전하고 있던 차에 좋은 계절에 한 번 뭉쳐보자는 의견이 모아졌는데 한 언니가 추천을 해서 법정스님이 기거하셨던 송광사 불일암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오기로 했다. 강수확률 30%라는 일기예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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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우리동네 아시아 음식점, 카오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오랜만에 집에 온 시조카를 위해 맛집을 찾다 발견한 곳이 아시아음식점인 카오였다. 지금 아파트로 이사온 지 10년이 넘었지만 음식점도 늘 가던 곳에만 가는 타입이라 카오는 처음이었다. 대학생인 조카가 좋아할 만한 맛집을 검색해서 간 곳이어서 맛이 어떨지, 조카가 마음에 들어는 할 지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주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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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송광사 길상식당, 산채정식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덥지도 춥지도 않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가을이다. 문화센터에서 만나 친해진 언니, 동생들과 가을나들이로 법정스님이 기거하셨던 송광사 불일암에 다녀오기로 했다. 저녁 때에는 오랜만에 시조카가 오기로 되어 있어서 우리 집 부근에서 만나 조금은 이른 시간인 10시 반쯤 출발했다. 선암사와 송광사로 이어지는 새 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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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8.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
꽃을 좋아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제주도 사려니숲 초입에서 본 꽃인데 당시에는 이름을 몰라 앱을 이용해 찾은 이름이 누리장나무이다. 꽃을 비롯해 줄기 전체에서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식물 전체를 약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누리장나무에 다섯 번 놀란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첫 번째로 꽃의 아름다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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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없는 것 빼곤 다 있는 제주동문공설시장/ 제주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제주여행 마지막 날 오전에는 점심을 먹으러 가기 전에 동문공설시장에 들러보기로 했다. 자료를 찾아보니 제주동문공설시장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상설재래시장으로 1945년, 재래 시장이 처음 생겨난 곳은 동문로터리 일대 남수각 하천이 흐르는 하류 주변이었으나 1954년 대형 화재로 인해 지금의 장소에 새롭게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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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흔하지만 약성은 좋은 환삼덩굴
꽃을 좋아하는 미스티 @mistytruth 환삼덩굴의 암꽃 어렸을 때부터 많이 보아왔던 흔한 식물 중 하나인 환삼덩굴. 잎 가장자리와 줄기에 있는 거친 가시때문에 맨살을 드러내고 이 풀이 있는 곳을 지나다 가시에 긁혀 상처나기 십상이어서 농부들에겐 골칫거리이기도 하지만 흔한 것에 비해 약성이 좋은 식물이다. 이 풀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우리 동네 쌈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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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버드나무집 해물칼국수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사려니 숲 산책과 요트투어로 제주여행을 제대로 즐긴 다음 날엔 느지막히 일어났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딜 나설 엄두도 나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시간을 갖는 게 좋을 듯했다. 배꼽시계가 신호를 보내와 큰 애 일정표대에 맞춰 해물칼국수를 먹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는데 주차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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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 언제나 가도 좋은 곳, 성산일출봉/서귀포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제주여행 3일째 되던 날 아침엔 늦잠을 잤다. 전 날에는 사려니 숲으로, 요트투어로 조금은 힘든 일정을 보냈었기에 푹 자도록 깨우지 않았다. 더운 날 여행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어서 시원한 숙소에서 오전을 보내면서 숙소 안팎,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었다. 이 일은 큰 아이가 미리 작정했던 일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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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이질에 약이 되는 풀, 이질풀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남편이 애청하는 티브이 프로그램 중 하나가 '나자연' 이다. 덩달아 나도 그 프로를 같이 보기도 하는데, 그 프로를 자주 봐서 그런지 퇴직을 앞둔 요즘엔 시골에 조그만 땅이라도 좋으니 사자고 조른다. 나는 쓸데없는 짓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집을 꺾을 수는 없을 듯 하여 오늘 집에서 30분 거리에 싼 땅이 있다 하여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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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2. 내 생애 특별한 추억, 요트투어/ 제주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사려니 숲 산책을 마치고 다음 일정인 요트투어를 위해 이동했다. 여행을 가기 전, 계획을 세우던 큰 아이가 요트투어를 제안했을 때 2년 전 블라디보스토크를 갔을 때 거의 하루 동안 뱃멀미를 했던 기억 때문에 처음에는 요트투어를 않겠다고 했었는데 일생에 지금이 아니면 또 언제 해보나 싶어 요트투어를 하기로 했었다. 둘째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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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덤장에서~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마무리하는 점심은 덤장에서 먹게 되었다. 사실 우리 계획에는 없었던 식당인데, 여행 이틀 째 되던 날 막내 제부에게서 식당을 예약했다며 전화가 왔었다. 우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형님 회갑여행인데 오붓하게 가족끼리 식사 하시라며 마련해준 터라 우리 가족은 그저 고마운 마음으로 먹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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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치유의 숲, 사려니 숲길/ 제주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만장굴에서 나온 후에는 너무 더워서 펜션으로 돌아와 휴식 시간을 가졌다. 애써 시간을 내서 온 제주여행인데 쉬고 있을 수 만은 없어 조금 쉬다가 사려니 숲으로 향했다. 평균 해발고도가 550m라고 하니 비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려니 숲 입구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빗방울이 떨어졌다. 차에 있는 우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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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통갈치조림 먹으러 함덕마당으로~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제주도 여행 이틀 째 되던 날 오후에는 만장굴을 보고난 후 사려니숲길 걸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는 큰 아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요트투어를 했다. 둘째가 멀미를 하긴 했지만 요트에서 바라보는 제주 바다와 석양을 바라볼 수 있었음은 감사한 일이었다. 요트투어까지 마치고 제주도에 오면 먹는다는 통갈치조림을 먹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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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 가성비 좋은 행복한 임금님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난 개천절 다음 날이었던 금요일, 남편이 쉬는 날이라 한다. 농협과 신협 오가며 일을 보고, 광주에 있는 큰 동생네 가서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동생네 가져다 줄 복숭아 한 박스 사고, 이마트 주유소에 가서 기름 가득 넣고, 10시 반쯤 출발해서 한 시간쯤 후에 동생네 도착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행복한임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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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무등산 입석대 주변의 참빗살나무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요즘 내가 그런 상태이다. 해야 할 일도 많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도 많은 데다 시원찮은 위와 장은 계속해서 이상신호를 보내와 병원에 다녀와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먹고 있다. 상태는 이제 조금 나아졌나 싶은데 완전히 좋아진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조심스럽다. 나이가 드니 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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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세계적인 용암동굴, 만장굴 /제주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잠녀해녀촌에서 성게보말죽으로 늦은 아침을 먹은 우리는 숙소 근처에 있는 만장굴로 향했다. 제주도에는 용암동굴이 무척 많은 게 특징이며, 그 중 하나가 만장굴이다. 만장굴의 길이는 총 길이는 7.4km 정도이고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은 1958년이라고 하는데 특이할만한 점은 부분적으로 다층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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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사위를 아끼는 마음, 사위질빵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사위질빵 지난 9월 1일 담양에서 40년지기 친구들이 모임을 했을 때 친구의 추천으로 명옥헌에 갔었다. 주차장에서 명옥헌까지 10분쯤 걷는 동안 사위질빵 꽃을 보게 되었는데 예전에 동호회에서 충청도에 갔을 때 이 꽃을 본 적이 있어서 반가웠다. 사위질빵에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데 사위를 너무나 사랑한 장인, 장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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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내 마음을 닮은 꽃, 큰벼룩아재비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아주 오랜만에 꽃 포스팅을 한다. 지난 번 고향나들이 때 부모님 묘소 주변, 잔디사이에 피어 있는 아주 작은 꽃을 보고 사진을 찍어 왔었다. 눈을 크게 뜨고 봐야 보일 정도로 작고 하얀 꽃이었는데 이름은 큰벼룩아재비이다. 벼룩이 커봤자 얼마나 클까... 벼룩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리 만큼 정말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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