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매일 매일 아침 출근길,
어떤 마음으로 출근하시나요?
저는, 어떤 날은 출근할 곳이 있어 다행이다라는 마음으로...
어떤 날은 피곤하다, 쉬고 싶다, 억지로 가는 마음으로...
다행인 마음으로 출근해도 회사 자리에 앉아 업무를 시작하고 한시간도 안되고 퇴근하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하지만요.
일이라는 게, 공부와 같은 면이 있고, 대인관계 같은 면이 있는 듯 합니다.
공부와 같은 면은 그냥 혼자 공부해서 처리하면 되서, 그 양이 많을지라도 시간만 투자하면 될 일인데,
후자는 사람이 관계된 것이라 저 혼자만 열심히 하는 것만으론 충분하지 않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더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듯 합니다.
몇몇 예외상황을 빼면, 이직의 대부분의 사유가 사람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이니까요.
기본적으로 사람은,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있고, 그래서 상대방을 탓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그렇게 돌아보아도 납득이 안되고,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그래서 바뀌지 않는 그 불합리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퇴사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관계나 조직에서 타협점이나 해결안을 찾지 못 했다면, 본인이 그렇게 힘들다면 관두는 게 맞다고 봅니다.
결국 잘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인데, 남아 있다면 하루하루 자신을 갉아 먹는 것일 테니까요.
지금 회사에 들어왔을 때부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그럼에도 부서 특성 상 그런 사람들을 끌고 가야 하는...
다들 같은 월급 받고, 회사 일을 하는 사람들인데...
왜 끌고 가야 하는지 납득이 안됐고, 아직까지도 안됩니다.
그냥 서로 조금 다르고, 타이밍이 다를 뿐이라곤 해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목표와 기한이 있는데, 그걸 달리 인지한다면 그건 회사든 사람이든 잘못된 게 아닌가...
요즘 퇴근길은 발걸음이 무겁네요.
봄날이 올까요?
봄날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