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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 어둠에 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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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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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겨울 비는 바이올린의 G현처럼 유리창에 부딪히고 깨어지는 선율처럼 외처롭게 세상은 날마다 아프고 편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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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우리집 막내가 유치원 다닐때 유난히 막내를 좋아하는 친구 솔지라는 귀여운 여자 아이가 있었어요. 막내를 만나려고 엄마손을 잡고 가끔 밤에 놀러오기도 하고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정성스럽게 만든 초코과자와 편지를 전해줬던 솔지가 있었지요. 그후 이사를 했고 초등학교는 각자다른 학교를 가게 되었고,이사왔던 곳까지 찾아왔던 솔지 집에서는 막내 승우 이야기만 한다고 솔지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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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리본이 멋지게 어울려
우리 집 막내는 만들기를 좋아해서 어려서부터 많은 것들을 만든 것 같네요. 소개할 작품은 고양이 두마리 ㅡㅡ 검은 고양이 ㅡ 터보 그대는 귀여운 나의 검은 고양이 새빨간 리본이 멋지게 어울려 그러나 어쩌다 토라져 버리면 얄밉게 할퀴어서 마음 상해요 귀여운 나의 친구는 검은 고양이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네로 이랬다 저랬다 장난꾸러기 라라라 라라라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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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길
2012년 가을 강가를 걷던 형제가 5년후인 2017년 같은 길을 걷습니다. 한번의 이사가 있었고 5년만에 찾아간 그길은 코스머스길로 변신하여 코스머스가 만발하였고 두 형제의 뒷모습도 많이 변해 있습니다. 5년이 지나 다시 그길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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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렵의 추억
6년전 늦여름의 강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매운탕 대신 오리고기를 구워먹었던 천렵의 추억을 꺼내본다. 어린 녀석들이 아저씨의 냄새를 풍기며 천렵을 나가던 모습들이 떠오른다. 돌아보면 한없이 즐겁기만 했던 그 순간들. 다시올 수 없어 아쉬운 강가의 시간들. 우리다시 여름되면 천렵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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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심을 느끼게 해주는 3장의 사진
뭐가 이리도 빠르게 흘러가는지 개천 담벼락 담쟁이가 붉게 물들더니 이내 앙상한 줄기만 드러냈다. 바람이 불면 애틋하고 햇살이 비치면 애잔함에 한없이 바라봐도 가을은 잠깐 머물다 이내 떠나 버렸고 한겨울 냇가는 두껍게 얼어버렸다. 담쟁이옆 잔잔하게 흐르다 고인 물속에 놀고있는 송사리는 계절을 알까. 계절따라 담아낸 사진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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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
데블 이벤트에 딸 아이 사진으로 응모하여 4월달 모델로 당첨되어 달력이 만들어졌다. 2019년 1월도 다 지나가 버린다. 눈도 오지 않았고 한파도 그다지 없는 1월을 보냈다. 2월에 있는 설날도 며칠 안남았다. 명절은 나이가 들수록 왠지 반갑지가 않다. 3월 추위는 사라지고 대지는 꿈틀거리기 시작할 것이다. 꽃피는 사월이다.딸아 너에게도 꽃피는 예쁜 시간들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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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복권
며칠전 늦은 시간에 두명의 남자 손님이 들어왔다. 구석진 자리에 앉아서 마감시간을 물어보고 주문을 한다. 친구인듯 보이는 두 남자는 말이없다. 한 남자는 뒤로 기대어 앉았다 턱을 괴었다 두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뭔가 괴로운 심사를 몸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앞에 앉은 남자는 그냥 별말없이 지켜보기만 한다. 그렇게 조용히 시간이 흐르고 마감시간에 맞추어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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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벤치의 노인들
지난주 지하상가에 갔을때 지하의 모든 의자가득 앉아있는 노인분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나마 지하상가는 따듯해서 다행이다 싶었다. 오늘 일터로 나오는 길에 추운 벤치에 앉아있는 노인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추울텐데....! 외로워서 눈치 보여서 거리로 나오는 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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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밭 일구는 농부
부처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탁발을 할 때였다. 때마침 밭을 갈려고 나가는 농부와 마주쳤다. 농부는 일을 하지 않고 남의 곡식을 얻어먹는 스님들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농부가 부처에게 따져 물었다. “우리는 열심히 곡식을 가꾸고 있는데 당신은 어째서 놀고먹습니까?” “나도 당신처럼 밭을 갈고 씨를 뿌려서 먹고 산다오.” “밭도 쟁기도 없는 당신이 어디에 씨를 뿌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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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봤자
꽃의 그것처럼 우리의 삶도 너무나 짧다. 이번 생은 너무 힘들고 자비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는 극히 드물었다. 세속적인 것에 대한 분출하는 열정과, 지독한 욕망,살을 에는 아픔으로 가득하다.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꽃과도 같은 삶을 세속적인 욕망을 채우느라 낭비하고 있지 않은가? 그래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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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사람의 커피
향기로운 그 사람의 Coffee 친구의 커피가 신비의 베일를 벗었습니다. 하루를 기다려 드디어 개봉을 하고 정성스럽게 갈고 내려서 커피를 마셨지요. 정성 가득한 신선한 커피향은 역시 다릅니다 음.....갓 피어난 장미향과 견주어 볼려나요 ㅎㅎㅎ 이렇게 신선한 원두커피를 마실수 있다는건 참 즐겁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커피에 대한 지식이나 만드는 정석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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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선물
친구 나니님의 커피가 도착을 했어요. 귀찮을텐데 어쩌면 이렇게 정성을 다할수 있는 걸까요..?!! 직접 로스팅하신 신선한 커피를 받을 수 있다니 넘 감동입니다. 받자마자 부가세 신고하러 세무서 갔다가 다시 일터로 달려와 나니님 커피는 설레는 마음을 키워서 더 맛있게 내일 오전에 마실 수 있을 거예요. 生커피체리도 세알을 보내 주셨어요. 화분에 심어서 싹을 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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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거리면 맞는다
잠시 선잠속에 들었다 느끼는 감정 지난주 낙산사에 들렸을때 느꼈던 그 느낌 ... 1월의 어느날 바닷가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 멈추어 버린 시간 양양 바닷가 나무로 예쁘게 만든 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너무 예뻐 주인장께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딱 한장만 찍으라고... 네 대답을 하고 세장 찍얶다.ㅎㅎㅎ 깐죽거리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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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에서 아침을
동명항은 동해에서 밝은 해가 떠오르는 일출의 고장이라는 뜻이랍니다. 일출을 보기위해 달려온 시각이 7시 30분경.... 그리고 7시 39분이 되어서 붉은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경이로운 장면을 두 눈에 담고 마음속에 소원을 빌어 봅니다.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바닷가로 달려왔던 보람이 있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떠오르는 태양이 붉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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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그리고 울산바위
지난 토요일 오후 아름다운 울산바위가 미세먼지때문에 안보인다. 코앞에 울산바위를 볼수가 없었다. 이거 실화.....ㅠ 그리고 다음날 오전 하늘이 푸르고 날씨가 좋다 다행히 같은 장소에서 바라본 울산바위는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국민 건강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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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빠즈시 かっぱ寿司
일본은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회전초밥이 있어 참 즐겁습니다. 그 중에 자주 갔던 곳이 갓빠즈시. 갓파(かっぱ, 河童)란 일본 요괴로 즉,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한자를 풀면 강에 사는 어린이가 되는데, 갓파가 강에 살고 키가 1미터 정도라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갓파는 온 몸이 녹색이고, 입이 삐죽한게 특징입니다. 갓파를 그린 일본의 오래된 그림들을 보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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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지난 여름 일본 여행중에 종이학을 손수 만들어 길가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던 할아버지 생각이 나네요.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우리에게 마음의 평화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 같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평화를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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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지
젊어서는 나몰라라 했던 건강 나이 들면서 여기저기 녹슬고 아파온다 약국에 갔다가 나의 눈에 뜨인 맛사지 기구들.....냉큼 샀다. 친구들에게 하나에 만원이라고 자랑했더니....인터넷에서 반값으로 판다고 ㅎㅎㅎ 에잇 몰랑~~ 욜심히 주물러주자 건강하게 백살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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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뭐길래...
사랑하시라 소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된다오 내가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 년 걸렸다오. <김수환 추기경> ㅡㅡㅡ 가슴으로 사랑하은 것이 뭐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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