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이야기] 도마만들기 #1 - 도안 오리기

hodolbak(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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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에서 원데이클래스로 많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도마 만들기 인데요.
원목 커틀러리가 많이 알려지면서 클래스로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몇 번 만들어 보기는 했는데 이런 저런 계획하에 본격적으로 도마를 한번 만들어 보기 위해 작업을 시작해 봤습니다.

도마는 주로 플레이팅 도마(흔히들 빵도마라고 하죠) 와 커팅도마(칼도마)로 분류를 하는데 큰 차이는 마감방식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일단 저는 플레이팅도마 먼저...

인터넷에 찾아보면 일반적인 디자인들이 많이 있어 우선 기본적인 것부터 해보기 위해 여러 이미지들을 다운 받아 출력을 한 후에 두꺼운 도화지에 붙혀서 오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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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도안을 오려내지 않고 프린트된 것을 보는 것과 오려낸 후에 보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프린트된 이미지로 봤을때는 나쁘지 않았는데 오려낸 후에는 비율이 좀 안 맞는 것 같다든지... 크기가 좀 작다든지... 하는 도안들이 나옵니다.

사전에 프린트된 도안을 오려보는 것은 실제 작업시 부재를 절약하는 지름길이기도 하지요.

20191002_171203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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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것들을 비교하기 위해 뽑아서 오려 보았습니다.
역시 생각했던 거라 다른 것들이 몇 개 보입니다.

해당 도안은 크기를 조절해서 적절한 사이즈로 다시 오려내는 작업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20191002_173258.jpg

이제 얇은 자작합판에 도안을 옮겨 그려 계속 사용할 템플릿을 만들어야 합니다.
템플릿을 만드는 이유는 항상 똑 같은 결과를 내기 위함이지요.

하지만 꼭 템플릿을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 때 그 때 손이 가는 대로 스케치하면서 만들기도 하지요.

보통 공방의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정해진 디자인 보다는 각자가 만들고 싶은 디자인으로 스케치를 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당분간은 도마를 만들면서 계속 도안을 출력해서 오리고 템플릿을 만들고 할 것 같네요.
모든 도안으로 실제 도마제작을 할 것은 아니고요.
실제 도마 제작은 몇 몇 도안을 가지고만 할 겁니다.
단, 템플릿은 도안이 나오는대로 만들어 놓아야지요^^

다음번에 템플릿을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할 것 같습니다.

모든 작업이 다 그렇지만 작은 도마 하나도 쉽지만은 않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