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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생활자
@fre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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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살려다보니 13년간 여행중.... 밥은먹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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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4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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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줄기 농사
달밤에 혼자 한잔하고 있는데 여친이 농사를 짓습니다. 스트로폼은 동네 재활용품을 모아다 파시는 이웃에게 사오고 야밤에 어디있는지도 모를 꽃집에서 흙과 거름 그리고 씨앗을 사왔네요. 자그만한 상자안에 도대체 뭐가 나올까? 어릴적 엄니가 베란다에 화분에 꽃이 피거나 모종이 자라는걸 자랑하던게 기억이 나네요. 그땐 왜 이런게 좋고 기뻐하는지 정말 몰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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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제가 별로 도시를 안좋아라 합니다. 호치민에 살기전 다른나라에 살때까지만해도 어지간 해서는 도시말고 구석탱이만 선호를 했었지요. 그놈에 돈이 먼지.... 돈을 벌려면 어쩔수 없이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로 나와야 하더군요. 그래서 40대에는 돈이라는걸 한번 벌어보자 하고 선택한곳이 바로 베트남 이랍니다. 그리고 스팀잇을 시작한 이유도 훗날 스팀잇이 잘되야 프리랜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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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탕 벌기
요즘 같은장에 손놓고 있으면 왠지 혼자 돈못버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어젯밤 거사를 진행했습니다. 얼마전 고이 묶여 놓았던 hunt 토큰 절반을 정리해서 가지고 있단 usdt 로 뭔가 사야것다. 사실 현재 수익중인 이더가 코딱지만큼 있고 2년째 스팀과 함께 내 속을 다태운 eos도 있는데. 꽁돈 받은 헌트로 주말에 먹기로 한 염소탕 값만 벌어보자 하고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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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맛없는 게 (베트남생활자)
오전에 아점 먹고 빈둥빈둥 놀고있는데 게장수 아줌니가 지나갑니다. 갑각류에 환장하는 제 여친은 바로 달려가던군요. 마지만 남은 게 3마리에 만원... 떨이랍니다. 한살림 하는 여친... 그걸또 깍고깍아서 한마리만 2500원에 사옵니다...... 대단. 그리고 던져주면서 꽃게 된장국 끊여달랍니다. 자기는 죽이지도 못하면서 왜 맨날 살아있는것만 사오는지. 끊는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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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차이,감각의차이 그리고 우리들에 차이
아침 댓바람 부터 택배가 날라왔습니다. 왜,, 멀쩡한 벽에다 깻잎들을 붙이는지.... 이런 여친에 모습을 보며 와,,, 이쁘다,, 잘샀는데... 마음은 맞장구를 쳐야 좋은 남친이란걸 잘 알면서도 입으로는 시큰둥한 소리만 계속 튀어 나옵니다. 아직 결혼이나 가족을 이룰 센스있는 남자에 내공은 부족한듯, 도대체 베트남에 이런 인테리어 감각은 어디서 나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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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베트남생활자)
무제 (베트남생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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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알아 간다는건.
여친이랑 조용히 한잔하는데 함께사는 하숙집 언니가 맥주한캔 과 안주 사들고 합석했습니다. 당연히 내가 못 알아들을 거라 생각하는지 둘이 정말 빨리 빨리 사투리 섞어가며 애기를 하는데 갑자기 제 애기하는게 들리네요. 베트남어 실력이 올라간건가"" 잠시 기쁘다... 들어보니 계속 제 흉이네요... 언어를 배운다는건....참. 새로운 것에대한 배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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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남자
외국에 살아도 요즘에야 어디가나 한국 식품점이 많고 돈만주면 구하기 어렵지 안지만 참 한때는 귀하디 귀한게 이 콩나물 이었습니다. 물론 태국,인도,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큰도시 아니면 아직도 찾아보기 힘들죠. 왜 동남아 사람들은 숙주나물은 환장을 하면서 콩나물은 안먹는지 아직도 이유를 알수가 없네요. 혼자 짐작만 해본다면 아마도 일반콩보다 녹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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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 생활자(베트남생활자)
주말에는 참 밥하기가 귀찮습니다. 이렇게 만사가 귀찮으면 한국에서는 짜장면 배달시켜먹으면 만고 땡이죠... 베트남은 짜장면이 없으니 당연히 쌀국수 배달 시켜 먹습니다.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게 배달 시스템이 잘되있는 베트남이라 오만가지 쌀국수 종류부터 다들 아시는 분짜를 파는 업소도 많은데 요게 배달장사 하는 식당들은 이상하게 보통 맛이 별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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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허세
어제 부터 세탁기가 병이 걸렸는지 작동을 하지안습니다. 보다시피 딸린 식구들이 많기에 신속히 고치기 위해 급한대로 동네에 수리좀 한다는 순돌이 아빠를 불렀는데 해부를 쫙하더니 배수펌프가 고장이 났다네요. 그리고 견적을 애기하는데 배수펌프 교체인건비 밎 구입비 다해서 8만원 이랍니다. 이런,, 연초에 저 중고세탁기를 15만원 주고 산건디....ㅠㅠ 혹시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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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제가 2017.2018 불장에는 암호화폐를 알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다들 느끼시겠지만 요즘 암호화폐 시장이 뭔가 달아 오르고 있는듯 하네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여유자금을 남겨뒀어야 하는 생각도 이제야 듭니다.ㅠ 지금 가격도 값이 싸다고 신규 투자자들이 불나방 처럼 달려들 날이 머지 안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자꾸 숨겨놓은 이더리움으로 뭔가 사고 싶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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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 코인 수지맞다
요즘 다들 카카오톡 클래이다.... 뭐다 수입보신분들이 많아서 정말 부러웠습니다. 정말,,정말,, 여유 자금이 있었으면 애진작에 카카오는 내가 사는거 였는데.....쩝 지난거 말하면 뭐합니까,,,, 그래도 살다 살다 저도 수지 한번 맞았습니다. 그래서 아침부터 열일 다 재껴두고 팔아볼려고 공부중.. 헌트토큰,,, 이게 떡상 할줄 정말 몰랐넹.,,,,ㅎㅎ 고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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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화분.(베트남생활자)
아침부터 여기저기에서 YG로 배달이 많이 옵니다. 작년 연말에 개업준비한다고 이것저것 화분들을 많이 샀었는데 모르고 밖에 놔두었다가 달밤에 몇개 도난 당했었지요. 제가 사는 호치민 4군은 예전에는 베트남 깽 들도 많고 특히 도시내에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이였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도시안에 좁은 골목골목 걸어다니다 보면 범죄에 삼각지대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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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이 안되!!!
어제 어버 드링킹좀 했습니다. 본래 맥주 5캔이면 알딸딸 한데... 8캔 마셨더니 숙취가 있네요. 가랑비에 빤스 젖는다고 ,,, 거의 매일 마시는 맥주라 그런가 뒤끝이 있네요. 그래서 본디 아침을 먹지안는데 샷다문 열자마자 여친한테 해장하게 국수좀 포장해 오라고 했습니다. 베트남은 음식값이 저렴한 만큼 요렇게 봉다리를 많이 사용하지요. 국물이 뜨거워서 붙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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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 세달에 한번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꼭 들리는 곳입니다. 맥 주 도 매 상 한박스에 24개.. 우리돈 1만5천원이면 일주일이 든든... 일요일 밤인데요. 다리밑 시원한 명당은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맥주사서 돌아오는길 여친 좋아하는 과일,곤계란 함께 대리고 왔는데... 맥주안주로 제가 먹을만 한게 없네요 ㅠㅠ 맨날 자기 먹을것만 사고,, 내건 없넹,, 비도자주오고 날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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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군대 제대하고 몇년뒤 한국을 떠나서 살기 시작했으니 뭐 해본게 없습니다. 직장생활이 거의없어 인생에 국민연금은 한 8개월 납부했던가... 외국에서도 그냥 맨날 싼거먹고 싼대서 자고 종종 공짜밥주는 절이나 사원에 들어가 있고 이나라 저나라 오다가다 소일거리 있으면 이것저것 다 하고 그렇게 ... 가만 생각하면 운이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일도 거의안하고 띵가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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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베트남생활자)
밤잠을 설치다 자정이 막 넘은시간 맥주캔을 하나 따고 하숙집 밖으로 나온다. 갈증난 목구멍 속으로 맥주반캔이 들어가는 동시에 왠 낮선 여인이 앞에 보인다. 이 늦은시간에 뭐하는 걸까... 설마,, 나한테 다가오면 어떡하지! 나도 덩달아 담배하나 입에물고 몸은 다른방향을 향에 앉자 있지만 자꾸 낮선 가로등 밑 저 여인에게 시선이 간다... 역시나 ,,,,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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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건내꺼 내것도내꺼
아주 요즘 골치아파 죽것습니다. 20명가까이 뒹구루며 살다보니 알리바바 도둑들이 끈이지를 안네요. 곤이모 저 신발 없어졌어요. 누가 냉장고에 내 돼지고기 먹었어용\\ 누가 내 식용류를 자꾸써요. 어젯밤 우유 사다 놨는데 누가 홀라당 다 먹었어용,,, 지금은 하숙집 권력자 지만 예전에 저도 스팀과대 매수로 나락으로 떨어진적이 있었죠. 제작년 까지 그래도 2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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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어젯밤 11시 여친과 오븟하게 한잔하고 있는데 베트남 군경찰 10명이 YG에 기습으로 들이 닥쳤습니다.죄진것도 없지만 순간 앞이 캄캄해 지면서 온갓 생각들이 스쳐지나가는데.... 얼마전 하숙생 한명이 다낭에 여행갔다왔다는 이유로 "코로나"확률이 있어 격리중인데 혹시 양성이 나온건가,,, 우리가 하고 있는 비자서비스 업무가 정부에서 문제가 된건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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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단 머리따기
과거에 집착하거나 후회하는건 정말 안좋아하지만 살면서 한번씩 엄습하는 기억들은 마음이 뭔가 굉장히 묘합니다. 어릴적 엄마가 "밥먹어라" 들어와 자라잉" 할때까지 지칠줄 모르고 놀던 때가 저도 있었는데 말이죠. 저나이땐 정말 아무런 걱정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딱지 많이 갖고싶다. 아이스크름 먹고 싶다..... 정도.ㅎㅎ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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