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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so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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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치고 글을 씁니다. 만화를 좋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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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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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fter TOON) 북두신권(北斗神拳)의 라오우(Raoh)에게서 보이는 기시감
권왕(拳王) 라오우(Raoh, ラオウ). 하라 테츠오(原 哲夫)의 <북두신권(北斗神拳)> 에 등장하는 메인 빌런. 18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암살권법인 북두신권의 계승자로 동생인 켄시로(Kenshiro, ケンシロウ)가 간택되자 세상을 등지고 잠적. 이후 핵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세상에 새로운 질서를 세우고자 분연히 일어나 세기말의 패자, 권왕의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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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fter TOON) GTO, 그레이트한 선생이 된다는 것
후지사와 토오루(藤沢 とおる)의 만화, <GTO(Great Teacher Onizuka)>의 주인공은 사고뭉치 열혈교사입니다. 폭주족 출신(상남2인조 湘南純愛組!의 주인공이기도 했으니)인 오니즈카(혹은 영길, 鬼塚英吉)는 뻔뻔스러우리만큼 여자를 밝히고, 상상을 초월할 만큼 폭력적이며 무식한 캐릭터입니다. 이 학생은 자라서 교사가 됩니다. . 누군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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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ose about to rock) 디스토션 사운드의 정치적 방향성에 관하여
View on Political Orientation of Distortion Sound 락 음악을 처음 접할 때면, 하위 장르의 구별이 곤욕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엇비슷하게 들리는 기타 앰프의 과도한 출력음(Overdrive Sound) 속에서 펑크(Punk)와 하드락(Hard rock), 헤비메탈(Heavy Metal)를 명확히 구별하기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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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ose about to rock) 시대 앞에 마주한 인간, 영웅(About Guitar Hero - part 2)
처음 헤겔의 시대정신과 영웅에 관한 정의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낱말은 기타 영웅(Guitar Hero)이었습니다. 왜 대중문화가 낳은 수많은 스타 중 유독 기타리스트만 '기타 히어로(Guitar Hero)'라고 부를까? 한 몸을 의지하기에도 조그마한 악기를 걸친 기타리스트는 분명 어떤 비장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협지에 등장하는 방랑자 고수 협객이나 서부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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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ose about to rock) 시대 앞에 마주한 인간, 영웅(About Guitar Hero - part 1)
헤겔(Hegel)과 그의 철학을 잘 모릅니다. 다만, 시대정신(Zeitgeist)과 그 투영자로서의 영웅(Hero)에 대한 그의 발언은 상당히 흥미로운 구석이 있습니다. Georg W. Fridrich Hegel(1770~1831) "역사 속에서 개인은 온전한 개별자가 아니다. 개인은 역사를 움직이는 이성의 뜻에 의해 움직이는 꼭두각시이다. 그렇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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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ose about to rock) 지음(知音)
중국 춘추시대, 거문고의 소리가 하늘까지 닿았다는 자가 있었으니 그의 성이 유(兪)요, 이름이 백아(伯牙)라. 이미 현을 튕기는 것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경지에 오른 그였으나, 더욱 뛰어난 연주를 하고픈 갈증이 늘 가시지 않았다. 어지러운 생각들을 차마 정리하지 못하여 홀로 깊은 산 속에서 거문고를 연주하던 백아는 우연히 길을 지나던 종자기(鍾子期)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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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fter TOON) 마스터 키튼(Master Keaton), 계속해서 꿈을 꾼다는 것
우라사와 나오키(浦沢直樹)의 작품 중 <마스터 키튼(Master Keaton)>을 가장 좋아합니다. 해당 작품은 <해피(HAPPY!)>처럼 아기자기하지도 않고, <몬스터(Monster)>나 <20세기 소년(20th century boy)> 같은 서스펜스도 없습니다. 제가 이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좌절된 꿈에 대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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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서의 소설가) 취미와 밥벌이 간의 아슬아슬한 줄타기(2)
소설계의 ‘개방성’은 부업으로서의 소설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큰 축복입니다. 문학계의 이너서클에 진출하여 대문호(大文豪)로서 문화 권력의 정점에 서겠다는 야심을 가진 게 아니라면, –애초에 이런 야심가라면 소설가보다는 정치가가 어울릴 테죠– 소설가로 데뷔하는 데에 ‘기득권의 텃세’나 ‘기존 작가집단의 방해공작’ 같은 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내 이름은 '흰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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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서의 소설가) 취미와 밥벌이 간의 아슬아슬한 줄타기(1)
런던 증권거래소의 주식중개인, 찰스 스트릭랜드(Charles Strickland)는 마땅한 취미 하나 없던 따분한 남자였습니다. 그런 그가 가정과 직장을 버리고 사라졌을 때, 많은 이들은 기껏해야 그가 정부(情婦)와 사랑의 도피를 떠났을 거라 수군거렸습니다. 그를 찾아 파리까지 쫓아온 ‘나’에게 스트릭랜드는 런던을 떠난 이유가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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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서의 소설가) 고통스럽지 않을 정도의 용기
“용기가 고통을 덜어주진 않는다.” 영화 <토르 : 다크월드>에서 말레키스가 토르에게 전한 경고입니다. 대략 이렇게 생긴 악당이죠. 강력한 힘을 가지고도 존재감은 0에 가까운 빌런이랄까 영화의 완성도와 별개로 저 대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더군요. 엉뚱한 얘기지만, 이 글을 쓰기로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문구 역시 저 대사였습니다. 이 글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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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서의 소설가)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바치는 작은 헌사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쉴 새 없이 무언가를 쓰고, 떠들고, 만드는 데에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일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풀어 구성하기 좋아하는 잠재적 작가들. 하지만, 그들 모두가 작가가 되진 않습니다. 그들 모두 글쓰기를 업(業)으로 삼진 않습니다. 대다수는 그저 마음에 불꽃을 품은 채 창작과 상관없는 일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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