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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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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투자자, 시민 기자 그리고 스티미언. "삶은 지식과 경험의 보고(寶庫)이자 향연이다. 그러므로 나 풍류판관 페트로니우스가 다음처럼 말하노라." - 사티리콘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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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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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관통하는 「인자요산 지자요수」의 참뜻
인자요산 지자요수(仁者樂山智者樂水), 인자한 사람은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물은 좋아한다는 이 경구는 상당히 유명합니다만, 그 의미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신 분은 많지 않을 겁니다. 살아보니 논어에 나오는 이 경구의 의미는 다음처럼 해석되더군요. 인자요산(仁者樂山)의 의미 인자(仁者), 즉 착한 사람은 산처럼 무겁습니다. 여기서 착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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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이 다단계냐는 질문에 대한 형이하학적 답변 (中)
윈스턴 처칠은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 시스템이다. 다른 모든 것을 제외하면 말이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을 스팀잇에 적용해보고 싶군요. 스팀잇은 글을 써서 보상을 받는 데에 있어 최악의 플랫폼입니다. 다른 모든 플랫폼을 제외하면 말이죠. 불편한 인터페이스라던가, 또는 고래와 뉴비의 보팅파워 차이, 일주일이 지나면 수정이 되지 않는 등등. 분명 결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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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덕(曹孟德)의 시를 읽고 편집하다
많이 힘든 날 중 문뜩 읽은 조조의 시가가 마음에 위로가 되네요. 조조는 냉혹한 소시오패스였죠. 하지만 또한 그가 대단한 용기와 재능을 가지고 있었던 점 역시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조조가 남긴 여러 시가 중 마음에 드는 구절들만 발췌해 편집한 version입니다. 툭하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이 좋습니다. 조맹덕처럼 세상을 비웃으며 자유분방하게만 살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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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독감
참 인생을 돌아보게 만들 정도로 지독한 독감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만화책 「군계」에는 '몸이 죽으면 마음도 죽는다.'는 명대사가 있는데, 삶에 대한 자신감이란 것도 건강할 때나 잠깐 반짝이는건가 봅니다. 몸이 아프면 생각도 죽더군요. 참 안 좋게 헤어진 사람이 있습니다. 다 지나간 감정인줄 알았는데, 머리에 열이 오르니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오르더군요. 증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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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이 다단계냐는 질문에 대한 형이하학적 답변 (上)
만약 모든 시스템이 태초부터 완전무결하고 공평해야 한다는 이상론적인 접근을 하시는 분에게는 지금부터 제가 쓰는 글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좀 형이하학적 관점에서 스팀잇의 장점을 분석해볼 생각이니까요. 예전 일부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노동을 통해 생산되는 제품의 수입을 금한 적이 있습니다. 비도덕적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지요. 의도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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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지 않아서 당신을 더 존경했습니다
일본의 소설가 나쓰메 소세키의 저작에는, "사람은 깨달은 듯 싶어도 결국 땅에 두 발 딛고 선 짐승이다."라는 구절이 있다. 요즘 스타일로 의역해보자면, "쿨한 척해도, 사람은 땅에 발 디디고 선 짐승이다."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예전 내가 복싱을 배웠던 도장의 관장은, “불사조”라고 불리었다. 그는 원래 국가대표 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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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투자(UGAZ) 최종보고
방금 전량 매도했습니다. 코인은 잠깐 쉬고 천연가스 투자를 해보자! 천연가스 투자(UGAZ) 중간보고 1월 8일 UGAZ종목을 $64에 매수했으며, 1월 23일 $84.96에 매도했으니 2주 수익률은 34% 정도네요. 좀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하나 3월물과 2월물 가격 스프레드가 지나치게 벌어져 있는 것이 부담이더군요. 오늘 UGAZ를 팔기 전 이 상품을 설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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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팀잇인가? - 스팀의 우상향을 지지하는 다섯 개의 칼날
독일의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이 한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바로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켜라.”라는 격언입니다. 제 블로그 이웃 분 중 한 분은, 처음 스팀잇에 글을 포스팅할 때 “스팀”이라는 말을 제목에 적은 것만으로도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었다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저보다 훨씬 글을 잘 쓰시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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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백이 귀신을 팔아먹다
송정백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밤길을 걷던 중 얼굴이 창백하고 눈이 움푹 패인 남자를 만났다. 정백이 그 인상을 괴이하게 여겨 누구냐고 묻자, 그 남자는 본인이 귀신이라고 대답했다. 정백은 태연스레 거짓말로 답했다. "나도 역시 귀신입니다." "어디로 가는 길인가?" "완시(宛市)로 가는 길입니다."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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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데이트
딱 오늘처럼 푸근한 날씨였다. 홍대에서 어떤 여자애와 데이트를 한 적이 있다. 그녀는 귀여웠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하루 종일 홍대거리를 함께 걸었던 것은, 나중에 내가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이 거리를 다시 올 때 길을 헤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컨대 일종의 예행 데이트였다. 몇 달 뒤, 정말 내 이상형이라 생각되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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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한 달 코인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행운이나 필력에 속지마라
나심 탈레브가 쓴 「행운에 속지마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혹시 투자를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큰 돈을 버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열 번 읽어도 부족할게 없는 책입니다. 지난 한 달 간 코인 시장의 전망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았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다소 우쭐하기도 했습니다만 최근에는 질문 빈도도 많아졌을 뿐 아니라 질문하신 분들의 투자 금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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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문 변호사가 말해준 이상적인 결혼
직업이고, 학벌이고, 집안이고 이건 뭐 결혼할 때 잠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거고 내 짧은 생각으로는, 성향이 비슷한 사람(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삶의 가치관 등) 성격은 오히려 조금 반대되는 사람(한 명은 급하고 감성적이면, 다른 사람은 좀 차분하고 이성적이라던지)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바꾸려고 하지 않는 사람(사람은 결국 안 바뀜)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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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투자(UGAZ) 중간보고
1주일 전에 2.9였던 것에 비교하면 조금 오르긴 했습니다만 기대하던 폭등이나 두려워하던 폭락은 없었네요. 1주일 만에 20%면 나쁜 수익률도 아니고 또 전에 말씀드렸듯 3X 원자재 ETF가 가진 자체적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이쯤에서 익절을 하는 것은 어떨까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전쟁으로 치면 아군이 우세한 건 맞는데, 아직 상대 전력도 건재하고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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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은 코인시장의 둠즈데이(Dooms Day)가 될 가능성이 높다
스팀잇 회원 여러분 모두 안녕하신가요?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다시 코인시장에 대한 예측을 써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한국 정부가 실명제로의 전환을 전제로 전자화폐 거래소 계좌에 원화 입금을 허용하는 20일 즈음해서 코인시장이 폭락할 거라는 다소 우울한 예측입니다. 저는 조인성이 주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를 무척이나 재밌게 보았습니다. 이 영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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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자 下
[근 십년 정도 두 명의 사업가 지인을 관찰하며 이에 대한 본인의 소회를 적은 글입니다.] 종종 내 글에 등장하던 사람이 있다. 군 시절 후임이다. S대 총학생회장을 하고 언론을 화려하게 장식한 졸업 파티를 열었던, 그 힘든 군대에서 매일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책을 읽고 일병 때부터 골프를 치러 다녔다는 그 사람 말이다. 게다가 미남자에 만능 스포츠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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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강자 上
[근 십년 정도 두 명의 사업가 지인을 관찰하며 이에 대한 본인의 소회를 적은 글입니다.] 사실 굳이 그 사람 이야기를 내가 꺼낼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스스로를 초일류랑 비교하며 그래도 뭔가 보조라도 맞춰가는 인생인냥 포장할 생각은 전혀 없으니까. 일류는 고사하고, 철 없던 시절 은연 중 무시하던 사람에게도 잔뜩 밀려 있는 내가, 그 사람에 대해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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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토탈워 정식 발매를 기다리며 - 국가를 승리로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
많은 유저들이 상상하던 것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모드로만 존재하던 삼국지 토탈워가 정식으로 발매됩니다. 요즘은 나이가 먹은 탓인지 게임에 손이 잘 가지 않지만, 가을 쯤에는 이 게임의 발매에 맞추어 새로운 컴퓨터를 하나 장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게임은 플레이해 볼 가치가 있거든요. 지금까지 삼국지하면 당연히 코에이였는데, 훌륭한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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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가상화폐 인정과 법무부 장관의 의도된 워딩
카톡으로 받은 내용입니다. 진위는 모릅니다. 법무부장관과 금감원장 총대를 매고 정부방침의 흐름을 강력규제로 시그널을 던짐. 전국 수만명의 코인러들 집단반발. 야3당 모두 가상화폐에 우호적입장으로 태세전환. 이 타이밍에 여당에서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인정하는 법안발의 기습으로 준비. 야3당 반대할 명분 사라짐. 꿀먹은 벙어리되서 발의 찬성해야 하는 상황 법무부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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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은 잠깐 쉬고 천연가스 투자를 해보자!
스팀잇 한국 회원들 안녕하세요? 모두들 성투하셨기를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코인 광풍입니다만 단기간에 너무 올랐고, 세계에서 가장 핫한 코인 시장인 한국의 정부가 금월 안에 뭔가를 터뜨릴 우려로 인해 전 당분간은 관망할 생각입니다. 아래는 코인으로 치면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3일 전 차트입니다. 보다시피 전고점인 $19,891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아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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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거래법에 숨겨진 '진짜 돈'의 정의
스팀잇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외국환거래법은 보통 부자와 친한 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 전자화폐가 아니었다면 부자도 아닌 제가 굳이 외국환거래법을 연구할 일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공부해보니 참 흥미롭군요. 법 조문 안에, "무엇이 돈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한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쓰는 글은 외국환거래법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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