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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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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1월 3일에 보낸 패떽쓰 오늘 받았다.ㅠㅠ
1월 3일 휴스턴에서 다레살람으로 박스 하나를 보냈다. 한국행 직항이 없을 뿐더러 다른 도시를 들렸다가 한국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었다. 한국에서 교육받고 비자 준비해서 이곳으로 와야 했기에 귀차니즘에 휴스턴에서 옷가지를 바로 다레살람으로 보냈다. 이상하게도 내가 보내야 할 박스크기는 배편이 없었다. 한 장소에서 페덱스 와 UPS USPS 를 모두 취급하고 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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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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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덥다...
다레살람 키캄보니 ....다음 주소를 모르겠다...ㅠ 오후에 전기가 나갔다가 해가 지고나서 들어왔다. 저녁도 못먹다가... 좀전에 고추장에 비벼먹었다. 쌀씻어 전기밥통에 넣었는데 전기가 안들어와서리... 어둑할 때 마을길을 걸었다. 나무 타는 냄새가 나고 어둠속에서 인사를 한다. 밤에 참으로 안보이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보이지 않으면 은근 겁난다. 예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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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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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먹는다는 것
먹는다는 것 설이란다. 많은 음식을 만들었을 것이다. 어머님이 차려준 음식을 먹어본 지가 언제인지.. 어려서 부터 비위가 약한 관계로 참으로 까다롭게 했다. 특히 비린것에 대해서는 더욱 힘들었다. 절에 들어와서도 소화를 못시켜 약도 많이 먹었고 그만큼 먹는 음식에 예민하게 굴었다. 찹쌀에 들기름넣고 따로 밥을 해먹기도 했다. 철없이... 이렇게 하면 밥도 맛있고
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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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집안으로 참새가 들어왔다.
참새가 들어왔다. 낮에 문을 열어놓고 짐을 옮겼다. 그 사이에 방안에 참새 새끼가 들어왔는데 별소리가 안나길래 나간 줄 알았던 참새가 지쳤는지 세면대 안에 앉아 있다. 어두운곳에서 얼마나 두려웠을까 소리도 못내고 나갈 곳도 못찾고 이 참새에게 희망이 있었을까 포기했을까 지쳤을까 손으로 잡으려 해도 도망을 안간다. 살짝이 잡으니 앙증맞게 내 손을 쪼는데 귀엽다.
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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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열악하다는 것..
열악하다는 것. 뭔가 생각 같지 않다는 것. 먼저 생각할 수 없는 것. (지금 있는곳은 괜찮은듯) 별생각을 하지도 않았다. 막연히 그냥 가고 싶었다. 덥다. 철장에 갇힌 것 같다. 밖에서 못 들어 오든 안에서 못 나가든 눈앞을 가로막은 건 마찬가지.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난다. 먹는게 먹을게 준비가 안 됐다. 아 먹을 것 많다. 빵 치즈 망고 프링글스도.. 하나하나
odong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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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여름이란다. 덥고 습하다. il-diary
낯선 느낌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적응한다. 뒤돌아 생각할 땐 흐릿하고 덧붙인다. 지금 이 신선한 느낌이 지나가기 전에 날것으로 적어볼까 한다. 시간이 지나서 혹은 또 다른 추운날 보면 웃길려나... 어젯밤은 자다 깨다 뒤척이다 밖으로 나왔다. 생각지 못한 별이다. 내 흐린 눈에도 얼마나 밝게 빛이 나던지... 아는 자리라고는 곰두마리 뿐인데 밝은 별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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