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ojiini 입니다.
오늘은 이태원에 다녀왔는데요.
아보카도 버거로 유명한 다운타우너를 가볼까 하다가
지인분이 라이너스 비비큐를 추천해주셔서 바로 고고싱 했습니다.
이태원 자체도 오랜만이어서 곳곳 사진찍고 싶었는데
오늘 볕이 지나치게 좋았는지라 (ㅎㅎ) 카메라는 커녕 고개를 들 수가 없었어요 ㅠㅠ
매장 입구인데요. 느끼기에 뭔가... 이국적이었어요 (아닌가!)
네시 반쯤? 식사하기에 애매한 시간임에도 저희 앞에 9팀이나 대기가 있었어요.
사람이 왜이렇게 많나 했더니 식신로드에 나왔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저기 직원 분이 서계신 곳에 핸드폰 번호랑 이름 입력하면
인터넷으로 실시간 웨이팅 리스트 확인할 수 있는 문자가 옵니다!
대기하면서 음료 마실 수도 있구요- 굿아이디어
저희는 2인용 플래터랑 맥파이,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어요
사이드는 코울슬로, 프라이즈, 매쉬드 포테이토&그레이비소스!
사실 미니 번에 대한 기대가 없었는데 (오히려 음식을 퍽퍽하게 할 줄 알았는데)
버터에 구운거라 촉촉했고
저거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흐잉 진짜
브리스킷(소고기 양지머리)이랑 풀드포크(장조림같은)도 부드러웠구요
엄청 허기진 상태에서 가서 처음엔 양이 많지 않아보였는데 둘이서 먹다가 남겼다는..
번으로 버거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데요-! 시도해보세요 😆
메뉴와 가격은 아래 참조 :-)
예전에 영국인 할머니 집에 살았을 때
마가렛 할머니가 이런 플래터를 만들어 준 적이 있었는데
매쉬드 포테이토 먹으면서 할머니도 생각나고
(할머니... 영국음식인척 했는데 사실 미국거였구나... 하는 생각도)
분위기 때문인지 여행온 것 같은 느낌도 들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