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 몰려오는 늦은 밤이되면, 이미 몸에 습관처럼 배어온, 하루의 있던 일들을 떠올려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끝이 되면, 내일 챙겨야할 일들을 하나씩 상상해 보기도 합니다.
"너 참 피곤하게 산다..."
라는 말이 예전이나 지금이나, 심심치 않게 듣는 말 가운데 하나 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상담 전문가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이기도 헀고, 특별하게 무언가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고, 피드백으로 조언을 받았을 만한 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 많은 생각을 하게한 배경에는 부정하기 어려운 실제 내 자신의 모습이 담겨 있었나 봅니다.
"사람들이 거절을 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단번에 대답하지는 못했지만,,
속으로는 부탁을 한 사람과의 신뢰관계 등이 이유이지 않을까?? 라고 작은 목소리로 자신없는 대답을 해보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겪는 것이, 바로 상대가 받을 실망이 두러워서 입니다. "
세상살이라는게, 결코 쉽거나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독불장군이라고 해도, 행여 혼자 있는 시간을 충분히 즐겨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외로움을 타는 것이 인간이고 사람의 본성이라고 하니 말이죠..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눈치는 본다는 것이고, 일반적인 표현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한다는 것이고.. 조금은 덜하게 표현하면, 내자신 스스로가 상처 받을까봐 라고 우회적으로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이 역시 틀린말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비록, 상대방이 싫어서까지는 아니지만, 그 사람과의 관계에 흠이나 티를 주고 싶지 않아서, 혹은 지금 그대로를 유지하기 위해서,, 내가 거절을 하면 상대방이 혹시 서운해 하지 않을까?? 라는 표현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짤막한 대화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공감을 하는 것이 매우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누구나 다 살아가고, 살아가야만 하는 세상에서 걱정이 너무 많다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구성하는 것은 분명 다양한 사람들이지만, 그 속에 내 삶의 주인공은 자신 스스로 인데 말이죠..
"내 삶의 주인공이 내가 된다는 일..."
어렵지 않다고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 들은 말합니다.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엄청난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도 아니라고 말이죠.. 아무런 느낌없이 혹은 습관처럼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고 있다면,, "거절"해 보라고 합니다.
어려운 자리에서 아닌것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코 쉽지 않은일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덥지 않은일, 혹은 거절해도 달라질 것이 없는 그런 일들을 거절해 보세요.. 스스로의 삶의 주인공의 모습에 한 걸음 가까워지고 있을테니 말이죠..
"행복의 지름길..",, 현재의 소중함을 아는 작은 감사가 그 지름길의 시작이라면...
"작은거절" 자신이 행복의 지름길로 접어 들기 위한 첫 걸음 일 것입니다.
"행복하면 돼지?? ^^"
(아이가 선물해준 빵 하나가,, 소소한 행복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