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화려한 움직임들이 있습니다. 어떤 건 육체적으로 화려하고 어떤 건 육체의 움직임을 통해 깊은 곳을 치뉴해준다는 그런 움직임도 있습니다. 감각을 예민하게 하는 움직임도 있고 힘을 얻게 해준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 그런 것보다 소박한 몸짓이 다 좋습니다. 질박하고 바보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말입니다. 드러나는 것은 별거 아닌 듯 하지만 그 안에 들어 있는 정교한 달굼. 그 틀을 좋아 합니다. 그 클에서 움트는 걸 좋아합니다.
돌아가면 혹 빨리 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서둘고 싶진 않습니다(신동엽 시).
그나저나 천룡팔부에서 표현한 주독을 해결하는 법은 ... 부럽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