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전에 포스팅했던 폴보퀴즈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던 메르베일에 관한 소개를 해드릴까해요
가격차이가 두배가까이 나니, 만족도가 높은건 당연한걸지도 모르겠네요 :)
하카타역 구루텐에 위치해있는 메르베일
이 레스토랑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되는부분은
정말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름 고급진 레스토랑인데비해 위치가, 백화점 식당가처럼 복도에 면해있어서
약간 소란스럽다는정도입니다 크게 방해되진않아요~
가기전에 후쿠오카에서 핫한 레스토랑이기도하고, 워낙 레스토랑이 작아서
예약을 하지않으면 식사할수없다라는 글들을 본지라,
2주전부터 예약을 해두었는데 의외로 붐비지않아서 너무 오래전에 예약해둔게 무색해졌어요
예약할때 일본어를못하는관계로 지인찬스를 이용해서 메뉴주문까지 마쳤으나.
방문했더니 다시 메뉴판을 보여주시면서 오더를 받으셔서. 런치메뉴A,B를 각각 달라고했더니
계속 난처한듯 무슨 말씀인가를 하시는거예요 .도대체가 나는 예약으로 주문까지 마쳤는데 무슨말씀을 저리 계속하시는걸까 했더니 2인이 같은 메뉴를 선택해야한다는 이야기였어요. 저는 예약받으실때는 각 1개씩 부탁드려서 그렇게 가능한줄알았는데 뭔가 소통이 되지않았었나봐요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5800엔 코스
일본인들은 원래가 친절하지만 이 레스토랑 서버분은 제가본 일본인중에 가장친절하셔는데,
제가 빵 부스러기 한조각만 흘려도 당장 달려오셔서 치워주시는 엄청난 친절함을 베풀어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었다는..
게다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물이 담겨져있지않은 색이 다른 물컵4종를 가지고오셔서 뭔가를 계속 보여주셔서 무슨의미일까 했더니
제가 마실 물컵도 선택하라는거였어요. 세상에나!
보기만해도 싱그러움이느껴지는 조화로운 전채요리가 나오고
저도 뭔가 박식한 블로거처럼 재료와 음식을 상세히 소개해드리고싶지만 먹을줄만알고 뭐가뭔지는 몰라서..
식감이 재미있고 먹으면서 이런이런맛이 나는데 이걸 거품으로 변환하다니! 라고 놀라웠던 기억만있네요
도미와 시금치. 이건 식재료자체의 맛을 해치지않으려고 최소한의 조리법을 사용한것같아요
그리고 고기두점(폴보퀴즈는 세점은 줬는데..)
행복을 업업 시켜주는 달콤한 디저트와
마지막으로 호화로운 입안을 정리해주는 풍미가 넘치던 홍차와 티푸드
티푸드로 나온게 심플해보이지만 정말 버터풍미가 엄청났고 홍차와의 시너지가 대단했어요
저 푸드만 꼭 구매하고싶은데 구매할길이없네요 정말 태어나서 처음느껴보는 귀족의맛(!)이였어요
너무 저렴한 표현인가.암튼 서민의맛은아님 ㅋ
게다가 부담스러울정도로 극진한 대우를 해주시는 서버분이 계셔서
정말 다른시공간에 들어온것같은 기분이였어요
말이 통했다면 좀더 극진하게 대우해주셨을것같은데 말이안통해서 서버분이 초조해보이셨어요
이 친절을 말로 전해야하는데! 말이안되니 나의친절을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이런느낌.
소리없이 종종종 거리시면서 매의눈으로 무엇이 저 테이블에 부족할까 계속 살펴주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꼭 다시 방문하고싶은 강력추천 메르베일소개를 이만 마쳐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