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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ka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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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을 사랑합니다. 가끔 집에서 요리하기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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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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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휴일에 해찰하다.
비가 오니 괜시리 우울해 진다. 그동안 한 것도 없이 나이만 먹었다는 생각이든다. 젊어서 부터 죽으라고 일하고 오늘 할 일은 오늘 꼭 해야만 한다고 믿고 살았는데 그닥 해논게 없다. 그래서 이제 사는 방식을 좀 바꿔 볼까 한다. 오늘 할 일은 내일로 미루고 내일도 못하면 모레로 미루고 또 글피로 미루고.....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면서 살아야겠다. 게으르고 널부러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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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끈끈이대나물
지난 주말에 북한산을 올랐다가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어느 찻집을 향하고 있는데 아주 예쁜 이녀석을 운명적으로 만났지 뭐예요. 꽃모양은 마치 꽃잔디 같은데 꽃대가 단단하게 힘차게 올라 온 것이 너무 이뻤습니다. 그대 이름은 '끈끈이대나물' 줄기가 대나무 처럼 단단하고 줄기 끝부분에 누렇게 변색된 곳을 만지면 끈끈한 액체가 묻는다고 '끈끈이대나물'이랍니다. 나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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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들꽃 #노랑선씀바귀
도시 속 가로수 아래서 자태를 뽐내는 들꽃을 보자니 절로 흐믓해 집디다. 비록 힘없는 들꽃이고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지는 않아도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에 항상 자리하는 그들이 난 너무 이쁘고 대견합디다. 꽃은 얼마 전에 포스팅했던 노랑선씀바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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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한강
밤의 한강은 화려하다. 수만촉의 전등들이 빛을 쏘아 됩니다. 그 불빛들이 물속을 헤엄치고.... 그러나 한강의 밤은 빛나는 곳만 빛이 납니다. 어둠이 있어 빛나는 화려함.... 그 어둠 속을 흐르는 그들의 답답함에 별빛이라도 비추어지길 쪼그라든 달빛이라도 비춰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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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아침 #20180520
오늘 아침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만족하며 사는 것이 이런 걸까요? 날씨만 좋아도 행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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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노린재나무
비 온 뒤의 북한산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멀리 개성의 송악산이 보인다고 뻥을 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산길 내내 우리아이 속눈썹 같은 꽃이 피었습니다. 노린재나무....... 나무를 태우면 노란재가 남는다고 노린재나무라 불렀답니다. 노린재나무의 가지나 단풍든 잎을 태우고 남은 노란색 재로 낸 잿물을 황회라 하는데 지치와 같은 천연염료로 옷감을 노랗게 물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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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후의 한강
깨끗하다. 그리고 아름답다. 나의 한강! 아름다운 나의 한강! 저멀리 검단산도 보이고 예봉산도 보인다. 남쪽으로는 롯데타워 그뒤로 남한산성도 보인다. 며칠 비가 더 오면 동쪽으로는 설악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보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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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양배추
양배추 좋아하시나요? 샐러드 재료, 양배추를 쪄서 쌈으로도 먹고 참 여러가지 음식에 다양하거 쓰이는 양배추가 폭락을 해서 농부님들이 시름에 젖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양배추꽃이 노란색이란 사실을 첨으로 알았습니다. 농가에서 수확을 포기하고 그냥 버려두니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내 눈엔 이쁜데 농부의 눈에도 양배추꽃이 이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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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엔 칼국수를 먹자
칼국수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 납니다. ㅋㅋ 비가 억수로 오는 날에 칼국수 한그릇 안먹으면 좋아 한다고 말 못하죠. ㅋㅋ 그래서~~~~~ 오늘 점심에 잘 한다는 시장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서울 중곡동 신성시장 안에 할머니국수집입니다. 멸치육수에 손칼국수를 잘 삶아낸 소박한 칼국수이지만 넉넉한 깨소금과 김가루 게다가 살짝 숨을 죽인 부추와 구수한 애호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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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할미꽃
봄비가 천둥번개를 동반하니 무섭습니다. 이젠 거센 비바람이 치는 장맛비로 변해 버려서 봄의 분위기는 싸~~아악~~~ 가버렸네요. 비 그치면 더워지고...... 할미꽃....... 지금 꽃은 백발로 변했지만 한때는 솜털 가득한 어리고 어여쁜 꽃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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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아까시나무
예전엔 아카시아라고 부르던 바로 그놈입니다. 아까시향이 비가 억수로 쏫아 지는데도 코끝을 간질거리네요. 어릴적엔 달콤한 아까시 꽃을 따서 입에 넣고 씹으면 괜찮은 간식거리 였는데..... 추억의 아까시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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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지칭개
어릴적에 풀을 뜯어 돌로 찧어 보신적이 있나요? 상처 난 곳에 짓찧어 으깨어 바르는 풀이라 하여 짓찡개라 하다가 지칭개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두해살이풀로 제주도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역에 골고루 퍼져 있으며 꽃은 빠르면 4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7월까지 볼 수 있는데 연보라색 통꽃이 원줄기에서 여러개의 꽃대가 위를 향해 핍니다. 지칭개는 쓴 맛이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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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국수나무
지난 주말에 비를 맞으며 도봉산을 올랐습니다. 빗물을 머금은 국수나무가 한창이더군요. 우리 산과 들에서 자주 만나는 녀석인데 의외로 이름을 모르는 분들이 많이시더군요. 게다가 꽃은 첨 본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정말 흔한 녀석인데 말입니다. 국수나무를 잘라 단면을 보면 동그란 심이 들어 있는데 이심을 살살 뽑아내면 마치 국수가락 같다해서 국수나무라고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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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우산나물
비오는 날 꼭 필요한 것이 우산이지만 비만 그치면 쉽게 잊어버리는 것이 우산이지요. 이렇게 필요하면 찾았다가 필요없으면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닌지 나를 돌아봅니다. 산지의 응달에 무리 지어 자란다. 줄기 높이는 70~120 센티미터쯤 되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둥글고 지름 35-40 센티미터로 꽤 크며, 손바닥 모양으로 7-9개쯤 깊게 갈라진다. 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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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병꽃나무
목련꽃이나 동백꽃 같이 질 때가 더 아름다운 꽃이 있습니다. 가장 아름다울 때 낙화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꽃에서 삶의 깔끔함에 큰의미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병꽃나무 꽃은 정반대의 삶을 삽니다. 병꽃나무의 꽃에게는 낙화란 없습니다. 끈질기게 매달려 있습니다. 말라 비틀어질 때까지 미련스럽게 붙어 있습니다. 만나고 헤어지는게 세상 사는 것이라면 병꽃나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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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팀....서북면옥
날씨는 더워지고....... 남북관계는 뜨거워지고......... 이런 때에 시원한 냉면 한사발은 행복을 주는 한끼가 아닐까 싶습니다. 냉면계의 지존 서북면옥입니다. 위치 : 서울 광진구 자양로 199-1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면이 일품인 서북면옥의 물냉면 한그릇 먹었습니다. 속까지 시원하고 깔끔하네요. '대미필담'이란 액자에서 이집의 냉면맛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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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 요리 #머우쌈밥
지난주에 시골 처갓집 주변에서 머우를 잘라 왔는데 무지하게 쓰더군요. 그래서 살짝데쳐 하룻밤 찬물에 우리니 곰취향이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쌉싸르함이 입안에 남아 보약 먹는 기분......ㅎㅎ 물론 머우잎이 손바닥 크기를 넘지 않는 것으로 채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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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노랑선씀바귀
어디서나 흔히 보는 꽃...노랑선씀바귀입니다. 주택가든 화단이든 하물며 보도블럭 사이에서도 생명력을 자랑하는 노랑선씀바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길가, 강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20~50센티미터에 이른다. 잎은 대개 뿌리에서 나는데 긴 타원 모양이거나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꽃은 오뉴월에 피며 지름 1.5~2센티미터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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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에피소드 #2
어버이날 아침이다. 어제 저녁에 사들고 온 작은 것과 큰카네션바구니가 나란히 거실 한켠에 놓여져 있다. 그 큰꽃바구니엔 편지도 하나 들었다. 할머니 카네이션은 언제 갖다 드리냐고 물었더니 "저녁에 밥먹을거잖아....." 어머니는 오전에 성당 성경공부 가셨다가 점심은 친구분들 모임에 가신다는데 분명 두장소에서 어버이날이 화제가 될게 분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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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피는 꽃 #오동나무
요즘 오동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어딜가나 큰나무가 있어 가까이 가보면 거진 오동나무입니다. 집주변에 많이 심어서 그렇겠지요. 오동나무 꽃은 보라색으로 하늘을 향해 곳추세워 나는데 그 향도 은은하니 참 좋습니다. 열매는 가을에 맞는데 모양이 작은 계란을 세워 놓은 모양입니다. 길은 가다가 큰나무에 보라색 꽃이 피었으면 한번 살펴 보시고 잎은 오각형으로 호박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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