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Discover
Waves
Communities
Login
Signup
undefined
@ruka0105
61
들에 피는 꽃을 사랑합니다. 가끔 집에서 요리하기를 즐깁니다.
Followers
543
Following
272
Follow
Email digest
Resource Credits
Available
Used
Website
undefined
Created
2018-01-03 04:40
RSS Feed
Subscribe
Posts
Blog
Posts
Comments
Communities
Wallet
ruka0105
kr
8y
한강의 아침 #20
오늘 한강의 아침은 찬란합니다. 비도 물러가고, 미세먼지도 사라지고, 꽁꽁 얼었던 얼음도 풀리고.......... 그동안 시련이 한강을 흐르더니 기쁨과 환희가 물결치는 하루가 될 모양입니다.
$ 6.935
7
8
ruka0105
kr
9y
밤비 내리는 한강
봄비가 밤비가 되어 한강으로 흘러 듭니다. 밤비가 아니라 새벽에 내리는 봄비군요. 이 많은 봄비가 대지에서 사랑의 메신저가 되겠죠.
$ 8.713
12
12
ruka0105
kr
9y
한강의 아침 #19
오늘 한강에는 봄비가 내립니다. 비록 안개로 시야는 모두 막혔지만 봄비가 연두빛 세계를 준비하고 있음을 알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ruka0105
kr
9y
꼬물꼬물 애기봄
연두빛 애기가 손가락을 꼬물꼬물 거립니다. 지난해에 빛을 내려 놓았던 조팝나무가 환생하는 게지요.
ruka0105
kr
9y
나비부인과 푸치니
나가사키 구라바엔은 오페라 나비부인의 배경이었다지요. 푸치니는 나비 한마리를 어깨에 앉히고 다른 곳을 바라보는데 무슨 생각을 하시나..... 푸치니의 여인 엘비라가 나비였다면 그의 시선은 도리아에게 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ruka0105
kr
9y
한강의 밤풍경
저녁을 보름음식으로 과식을 했더니 소화가 필요해 밤산책을 나섰습니다. 딸과 함께 5키로만 걸어 보자고 나왔는데 바람이 장난 아니군요. 그래도 목적지까지 열심히 걷고 뛰어 반환점을 돌아 오는데 한강의 밤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ruka0105
kr
9y
수채화로 그려진 나의 모습
@raah님께서 그려 준 나의 모습이 너무 젊어 낯설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나를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만나니 기쁘기도 하고.....암튼 묘한 기분입니다. 오늘 삼일절에 새로운 경험을 느끼게 해주신 @raah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uka0105
kr
9y
봄나물의 풋내와 쌉싸름을 기다리며......
바야흐로 봄이 코 앞에서 살랑살랑 거립니다. 바람이 휘리릭 불어도 "어휴 추워~"가 아니라 "시원하다~~"입니다. 이제 곧 작고 여리면서도 겨우내 추위와 싸우며 버텨낸 나물들의 계절입니다. 봄나물의 풋내와 쌉싸름이 기다려지는 아침입니다. 나물타령 "잡아뜯어 꽃다지 쏙쏙 뽑아 나싱게 주벅주벅 국수뎅이 바귀바귀 쓴바귀
ruka0105
kr
9y
한강의 아침 #18
뽀샤샤한 월요일 아침의 한강입니다. 얼음도 거의 다 녹아 찰랑찰랑 제 살결을 보입니다. 지난주의 맘고생은 날려 보내고 힘차게 한 주를 가즈아~~~~~~~~^^
ruka0105
kr
9y
우리를 즐겁게 하는 시 #17
분꽃귀걸이 .....................강하늘 집에 걸어 가다가 분꽃을 봤다. 그래서 분꽃을 따서 집에 가서 엄마 귀에 걸어줬다. 엄마표정이 좋아보였다. 엄마가 예뻐보였다. 군산푸른솔초등학교 4학년 담임선생님으로 근무하는 송숙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시를 가르치고 아이들이 쓴 시를 시집으로 엮었습니다. 벌써 두번째 시집이네요. 처음시집은 시똥누기였는데
ruka0105
kr
9y
한강의 아침 #17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한강의 아침이라니 요즘 시장과 다르지 않다.
ruka0105
kr
9y
한강의 아침 #16
오늘은 다리 밑 얼음사이로 반짝이는 서울사람들의 숨소리가 눈에 든다.
ruka0105
kr
9y
한강의 아침 #15
한강의 아침은 안개 자욱히 기다린다. 설날의 소망들이 봄을 기다리며 얼음 밑을 흐르고...... 촉촉한 소망의 꽃들이 반짝이는 봄날을 기다린다.
ruka0105
kr
9y
한가로운 한강의 단상
한강의 얼음 위에 작은 방울들이 움직이는 듯, 안 움직이는 듯 그렇게 방울방울거린다. 얼음이 녹으면 그들의 겨울로 돌아 가 오직 겨울만 사는 방울들아.... 남아 있는 얼음은 녹아 봄을 기다리건만... 방울과 얼음의 꿈이 엇갈려 이별의 슬픔이 증폭되는 날 그들은 훌쩍 사라지겠지
ruka0105
kr
9y
우리를 즐겁게 하는 시 #16
<화답> . 꽃망울 하나 터지는데도 살이 터지는 아픔을 겪는다 하였으니 저 왁자지껄한 봄이 거저 오기야 하겠습니까 불현듯 안부를 물어보면 지나간 엄동설한 그대 주변에도 소리 소문없이 세상 떠난 사람 하나쯤은 있으리 ㅡ 이외수 . 지구가 자꾸만 가벼워져서 이 무슨 소식인가 뒤척였더니 하루는 흰구름 저 끝에 새가 떠나고 간밤엔 애꾸눈 사진사 왼눈이 죽는
ruka0105
kr
9y
후쿠오카성의 수선화
작은 수선화 한포기가 성곽의 캐릭터를 평화롭게 만들어 주네요.
ruka0105
kr
9y
느티나무
마을의 어귀나 회관 앞에 그늘이 넓은 나무 한그루가 서 있습니다. 그 나무가 느티나무지요. 오늘 설날 아침에 동그란 기다림으로 하늘 한켠에 서 있는 우리집 느티나무가 예쁩니다. 두 손을 동그랗게 모아 하늘을 향하게 하고 새싹이 나기를 기다리는 느티나무가 설날입니다.
ruka0105
kr
9y
한강의 아침 #14
무술년 설날 아침의 한강은 찬란하다. 스티미언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대박으로 즐겁고 행복한 무술년이 되시길 빕니다.
ruka0105
kr
9y
설날음식 전 부치기
설날은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민족의 명절이다. 얼릴적엔 설빔과 설음식으로 기름진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어 마냥 즐거웠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세뱃돈 받는 날로 전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설날에는 기름냄새 폴폴 풍기며 전을 부쳐야 명절 분위기가 난다. 그래서 올해는 다양한 전을 부치되 육류는 최소화 하고 야채 중심으로
ruka0105
kr
9y
해걸이를 거역한 만두꽃
벌써부터 마눌님 쫒아댕기며 만두꽃 노래를 불렀더니 해걸이 한다며 '올해는 만두꽃 없다'했는데 엄니의 엄명으로 해걸이가 무산되었다. 그래서 다시 핀 만두꽃이 더 아름답다. 더 반짝이고 더 매콤하다. 만두꽃을 피우기 위해 한달 전부터 칭칭됐다..ㅋ 손끝에서 꽃잎이 조물조물 피어난다. 이렇게 해걸이를 거역하고 피어난 만두꽃으로 오늘 하루내내 배터지게 먹었다. ㅋㅋ
← Latest
O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