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감기가 오래 가네요.ㅠㅠ
열은 내렸는데 밤에는 기침을 하느라 잠을 못잘 정도입니다.
태어날때부터 워낙 약골이라 한번 아프면 심하게 그리고 오래 가네요..
큰아이는 어릴 때 할머니 손길을 많이 타서 입맛이 어른 입맛입니다.
반찬으로는 콩이나 두부, 나물 종류를 좋아하고, 간식도 옥수수, 고구마, 검은콩 이런것을 좋아한답니다~^^
지난주인가 큰아이가 갑자기 은행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은행? 은행이 어떻게 생긴줄은 아니? 어떤맛인줄은 알고?
그런데 설명을 하는 것을 보니 정확하게 알고 있더군요.
바로 주문했습니다.
저도 어떻게 조리? 해야 하는지 몰라 우선 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볶아봤습니다.
볶으면서 찾아보니 하루 적당량이 5알이라고 하네요.
은행이 기침, 천식에 아주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기대하면서 먹여봅니다.
더 먹고 싶다고 하지만 딱 5알만 먹어야 한다면서 내일 먹겠답니다.
정말 빨리 낫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인지 정말 먹고 싶어서인지는 몰라도 은행을 찾는 큰아이가 대견해 보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