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젼
코로나19로 인해서 전염병을 주제로 다룬 영화들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화들에 대해서도 여러 분들께서 포스팅도 해주셨습니다.
그중의 한편 컨테이젼을 저도 보았습니다.
코로나19의 초반에 이 영화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오면서 현실과 영화에 대해서 비교를 많이 하셨었는데, 공감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3천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본 이 영화는 별로 과장되었다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박쥐로부터 시작이 되었다는 것도 그렇고 배경만 다르고 우리나라의 모습을 약간의 픽션을 더해서 만든 영화라 생각되었습니다.
평범한 가족의 가장인 맷 데이먼(엠호프 역)은 하루사이에 아내와 아들을 원인 모를 바이러스로 잃게 됩니다. 다행히 그는 이 바이러스에 타고난 면연력이 있어서 인지 살아남습니다.
바이러스의 원인을 밝히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아내가 출장 중에 바람을 핀것도 알게 되지만 그에겐 그에 대한 배신보다도 남아있는 딸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마트는 사재기를 넘어서 강탈하는 단계에 이릅니다.
기본적인 식료품은 군대를 통해서 배급을 받습니다.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람들은 격리된 장소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곧 우리에게 닥쳐올 가까운 미래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드 로(앨런 크럼위드 역)는 이 바이러스로 최초로 숨진 사람에 대한 기사를 언론을 통해 보도를 하려고 하지만 모두에게 무시당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나중엔 이와중에도 자신의 잇속을 차리려고 하지만요..)
이 바이러스의 원인을 파악하고자 애쓰는 두명의 박사가 나옵니다. 게이트 윈슬렛(에린 미어스 박사 역)은 남들이 가볍게 여기는 상황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사람들에게 깨우쳐줍니다.
바이러스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그녀 또한 병을 얻고 죽어가는 과정에서 리원량 의사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명의 박사 마리옹 꼬따아르(리어노어 오랑테스 박사 역) 입니다.
그녀 역시 원인의 알아내기 위해서 홍콩으로 떠납니다.
홍콩에서 바이러스의 원인을 추적하는 중에 납치를 당합니다. 함께 일하는 홍콩 동료 친한(손펑 역)에게 말이죠. 그 동료의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백신과 맞바꾸기 위한 조건으로 그녀는 마을로 가서 생활하게 됩니다.
백신이 개발되고 나서 그녀와 맞바꾸게 되는 백신.. 그녀를 납치한 친 한은 백신을 받자 마자 제일 먼저 한일은 그녀에게 백신을 흡입하게 합니다.. 그 백신이 가짜인 것도 모르고요.
이 바이러스 사태를 총 지휘하는 로렌스 피시번(엘리스 치버 박사 역)은 상황의 심각성을 제일 먼저 깨닫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정보를 흘립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 공개 되죠..
그것 때문이었을까요? 나중에 그에게 할당받은 백신을 자신이 아니라 함께 일하는 동료의 아들에게 기꺼이 양보합니다.
영화의 막바지입니다. 맷 데이먼은 자신의 딸이 백신을 받게 되었을 때 그동안 잘 참아준 딸을 위해서 가정에서나마 졸업파티를 열어줍니다.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를 초대해서 둘만의 댄스타임을 갖게 해줍니다. 그 모습을 흐믓하게 지켜봅니다.
영화의 총평입니다.
컨테이젼 영화는 과거 사스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아니라 코로나19를 예견한 영화였다 입니다.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39538-contagion?language=ko-KR
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