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마다 저희 가족은 교회를 갑니다. 한교회를 다니지만 4명 모두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아이들은 유치부와 초등부. 아내는 어른 예배. 저는 교회 방송실에서 봉사를 하면서 예배를 드립니다.
교회를 중간에 옮기기도 했지만 청년때부터 방송 봉사를 했으니 거의 20년이 다 되어가네요.
청년 때는 ENG 카메라를 어깨에 올리고 여기저기 촬영도 하고 평일엔 편집하느라 밤도 많이 새고 그랬지만 이젠 워낙 기술이 좋아졌습니다.
요즘은 유튜브의 영향으로 동영상 편집도 보편화되어있고 많이들 하죠~ 그래도 예배를 드릴 때 이루어지는 방송은 생방송이기 때문에 집중과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음향, 영상, 조명, 자막 각각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호흡이 참 중요합니다.
보여지는 봉사 말고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손길이 있어서 예배가 예배다워 집니다.
오늘 예배 준비를 하면서 스팀잇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팀잇의 가치를 생각하고 활동 할수 있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팀잇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스텝들이 계시기 때문이겠죠.
스팀페스티벌에 참석하셔서 한국을 대표해서 발언하신 분들이 그런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늦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