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영화관에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관에 간게 신과함께 1 나왔을 때였으니.. 재작년 여름이었네요.
그때도 큰애가 태어난 후 처음갔던 영화관이었으니 정말 영화관에 가는 일이 연중행사 그 이상이네요.
부모님께 아이들 맡겨 놓고 아내와 단둘이 영화가는일은 죄송스러워서 못하고.. 그동안 아이들 영화를 보러 두어번 갔었는데 캄캄해서 무섭다고 나와서 영화를 제대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집에서만 빔프로젝터로 영화를 보곤 했었죠.
아이들과 아내가 그동안 감기로 거의 외출을 안하다가 두어달 만에 가족이 외출을 했습니다.
(아내의 막혔던 숨통이 트이는 것을 곁에서 보면서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겨울왕국2 개봉소식을 듣고 나서 겨울왕국1을 집에서 두번이나 봤었죠.
그동안 영화 포스팅을 많이 보기도 했었고, 겨울왕국2에 대해서 큰 기대를 안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더라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영화를 보고 난 이후 이건 정말 포스팅을 안하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보는 어른들까지 배려하고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줄거리를 올리거나 하진 않겠지만, 영화 안에서 주인공들이 부르던 노래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내년엔 이영화 노래를 합창으로 부르게 되지 않을까 하는 노래도 들리더라구요~ ^^
겨울왕국1은 2가 나올수 밖에 없는 이야기 였는데(엘사가 마법을 얻게 되는 이유가 안나와서요..)
겨울왕국2는 완결편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흥행에 따라서 속편이 또 나올 수도 있겠죠.
둘째는 지난주 어린이집에서 겨울왕국2를 보고 왔기 때문에 보는 내내 스포일러가 되긴 했지만, 저 역시 기회가 되면 또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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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