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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ty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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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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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부모님 묘소에 핀 선씀바귀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돌아가신 부모님이 그리운 날이기도 하다. 친정엄마는 85세 때인 2008년, 까칠한 성격만큼이나 매서운 겨울날 세상을 뜨셨다. 살아계셨으면 96세가 되셨을 것이다. 아버지는 엄마에 비해 훨씬 빨리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야 아버지가 얼마나 날 예뻐하셨는지 듣게 되었는데, 결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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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병아리꽃나무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시간이 지날수록 1일1포스팅을 하는 게 쉽지 않음을 느낀다. 아무리 백수라지만 일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역할에 따른 해야 할 일들이 사실은 많다. 오늘도 포스팅할 시간을 놓쳐 지난 번 고향 나들이에서 찍어온 사진으로 꽃에 관한 포스팅을 할까 한다. 이 번 나들이에서는 꽃을 많이 봤었다. 꽃이 많이 피는 봄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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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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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참새언덕&백조의 호수/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붉은 광장을 벗어나 백조의 호수라 불리는 곳으로 갔다. 일설에는 차이콥스키가 이곳의 백조를 보고 ‘백조의 호수’를 작곡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우리를 반기는 것은 사과 줍는 소년들과 세밀화로 건너편 노보데비치 수도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리는 사람들이었다. 아이들이 사과를 줍다가 없으면 나무를 흔들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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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 구수한 둥굴레차, 둥굴레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부모님 산소에도 다녀올 겸, 3박4일 고향나들이에서 오빠, 동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형제의 정을 듬뿍 느끼고 그제 집으로 왔다. 오자마자 다음 날엔 언니댁에 가셨던 시어머니, 큰 아이네가 와서 장봐서 손님? 치르느라 바빴다. 어버이날이라 온다는데 말릴 수도 없고, 자식도 손님이 되었다. 시어머니, 큰아이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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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9. 고양국제꽃박람회 /Kore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막냇동생이 살고 있는 고양시에서는 해마다 이때쯤 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운 좋게도 고향 나들이 시기와 맞아 가볼 수 있게 되었다. 막냇동생 네에서 호텔식 아침 식사를 하고 꽃박람회가 열리는 일산 호수공원으로 갔다. GATE1로 입장해서 꽃구경을 시작했는데 오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었다. 학생들로 보이는 무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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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 그리운 맛, 코다리밥상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 @mistytruth 낮에 거하게 잘 먹어 저녁은 안먹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오빠가 간단하게라도 먹자 하여 가게 된 곳이 코다리밥상입니다~ 작년에 와서 맛을 본 후 코다리맛이 그리웠는데 잘 됐다 싶어 오빠 따라 갔다지요~. 출입구와 신발을 벗고 들어서서 바로 보게 되는 카운터 부근인데 초록이들이 잘 자라고 있어 보기 좋더군요.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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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7. 잘 대접받은 느낌, 조선초가 한끼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mistytruth 오늘 오전엔 막냇동생이 고양꽃박람회 구경을 시켜줬어요. 박람회를 보고 점심은 막냇제부가 처형들 왔다며 조선초가한끼라는 한식당으로 가자고 하더라구요~. 실내인테리어나 상차림에 나오는 메뉴들이 나름 수준이 있는 것 같더군요. 첫상차림이구요~^^ 부드럽고 쫄깃한 육전 등장입니다. 그 사이 꽃게탕 준비 됐구요~ 아삭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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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 속을 풀어주는 잡어탕
일상에 감사하는 미스티@mistytruth 며칠 후면 어버이날, 미리 부모님 산소에도 가고 오빠, 동생들도 보고싶어 어제 의정부 왔어요. 오늘은 아침을 먹고 느지막히 부모님 묘소가 있는 포천으로 향했죠. 가는 길에 제수감도 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재촉했어요. 여기저기 꽃도 피어있고 날씨도 좋아서 정말 좋더군요. 특히 조팝나무가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좁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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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모스크바 붉은광장/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가끔 가이드가 전해주는 이야기는 여행에 있어 하나의 묘미가 된다. 관광지 주변 상인들이 동양인들을 정확히 구별해 내고 거기에 맞게 그 나라 말을 몇 마디씩 하면서 장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가이드가 어떻게 구별하느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말하더란다. 중국인: 버스에서 내리면서부터 엄청 시끄럽다. 일본인: 매우 조용하고 바른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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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 모스크바 크렘린 1/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지난밤 모스크바행 비행기를 타고 자정을 넘긴 1시 쯤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모스크바 올림픽 때 선수촌을 호텔로 바꾼 모스크바에서 가장 큰 호텔에서 묵었다. 이곳에서는 호텔 엘리베이터에 탈 때도 여권을 검사받아야 할 정도로 공산국가임이 느껴졌다. 북유럽여행의 마지막 여행지인 모스크바에서의 아침, 크렘린 관광에 나섰다. 크렘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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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에르미타주박물관&네바강유람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성 이삭성당을 나와 영국의 대영 박물관과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에 손꼽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보기 위해 이동했다. 예카테리나 2세가 미술품을 수집한 것이 에르미타주의 기원으로 겨울 궁전 옆에 왕실 소장품을 보관하기 위해 지었던 작은 궁전에서 비롯되었다. 박물관의 본관인 겨울 궁전,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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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성 이삭성당/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th 여름궁전에서 버스를 타고 이삭성당(Saint Isaac's Cathedral)으로 이동했다. 제정시대 교회의 막강한 권력을 상징하듯 고층빌딩과 맞먹는 높이여서 먼 곳에서도 이 성당의 빛나는 모습이 보였는데 제정 러시아시대에 강력한 권력을 지녔던 교회의 위상을 짐작게 하는 큰 규모로 원로원 광장과 성 이삭 광장 사이에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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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표트르 1세의 별장/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여름 궁전을 빠져나와 걸어가다 보면 피터대제가 휴식을 위해 자주 이용하던 작은 별장이 있다. 별장은 궁전과는 달리 소박하고 아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주위에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여러 형태의 분수가 있어 눈이 즐거웠다. 정원에는 피터대제의 동상이 서 있고 부츠와 다리 사이에 약간 틈이 보였는데 이유는 모르겠으나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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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 피터대제의 여름궁전/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호텔을 떠나 여름 궁전을 관광하러 나섰는데 호텔에 디카를 두고 온 걸 늦게서야 알아챘다. 러시아의 경우 직원들이 청소하다가 챙기면 그만이라고 해서 걱정을 안고 버스를 되돌려 돌아갔다. 호텔 카드 키를 기념 삼아 가져가도 된다고 해서 갖고 있었는데 청소 전에 객실에 닿았고 다행히 카메라를 찾았다. 여름 궁전으로 가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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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 상트페테르부르크 호텔, 공원/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관광을 마치고 아파트를 개조한 호텔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는데, 프런트에 여권을 맡기고 숙박을 해야 한다는 점이 공산주의 국가임을 느끼게 한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는 호텔 주변의 호수로 친구들과 산책을 나섰는데 여권과 바꿔준 증명서를 꼭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가이드는 다짐을 받았다. 호텔 앞 도로는 4차선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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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오로라함, 로스트랄 등대 etc.../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토끼섬에서 나와 네바 강가를 걸으며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돌았다. 가장 먼저 피터대제(표트르 1세)가 이 도시를 건설하면서 묵었던 통나무집을 구경하기로 했는데 통나무집을 보존하기 위한 철제 울타리가 있어서 제대로 볼 수 없었다. 통나무집은 표트르 1세의 키와 천정 높이가 비슷한 아주 소박한 집으로 국민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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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 상트페테르부르크 토끼섬/Rusia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라핀란타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버스에 올라 러시아 입국은 심사가 엄격해서 몇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었다. 1시간 30분 쯤 이동해 지난번처럼 출국 전에 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잠시 쉬었는데 그 옆에 Tex free 상점이 하나 있었다. 둘러보니 실자라인에서 보다 초콜릿은 물론 담배도 싸고, 보드카도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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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호수의 도시 라핀란타/Finland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시벨리우스 공원을 마지막으로 헬싱키 투어가 끝나고 다음 날은 육로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넘어가야 했기 때문에 중간쯤인 라핀란타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다. 호수가 아름다운 한적한 이곳에서 긴장을 풀고 여행 중 한가로운 한때를 보냈다. 러시아 국경까지는 30Km 정도 떨어진 라핀란타는 적당히 도시스러우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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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 요한시벨리우스 공원/Finland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차창 밖으로 지나치는 핀란드의 풍경을 눈으로 담으며 귀로는 가이드가 들려주는 시벨리우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시벨리우스 공원에 도착했다. 시벨리우스 공원은 핀란드의 세계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하여 만들어진 공원이다. 그는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나 내성적이고 너무나 예민한 성격에 남과 어울리지 못해서 작곡으로 방향을 바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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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우스펜스키 러시아 정교회 사원 & 템펠리아우키오 교회/Finland
여행하는 미스티 @mistytruth 헬싱키 대성당을 뒤로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스펜스키 러시아 정교회 사원으로 갔다. 이 날은 내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하여 독특하고 화려한 겉모습만 봤지만 이 교회는 서유럽에서 가장 큰 러시아 정교회의 본산이었다.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1868년 성모 승천 대축일을 기해 러시아의 건축가 알렉세이 고르노스타예프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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