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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mf : MadamFlaurt
@mada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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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hearted poet , dreamer,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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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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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mf
think
2018-11-01 00:01
편린의 숲 #1. 땅
땅에 투자하는 것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땅부자에게 주워들은 여자는 땅을 사기 위해 돈을 모았다. 식당에서 쪽잠을 자며 설거지를 해서 10년을 일해 모은 1억으로 살 수 있는 땅은 저기 깊은 산속의 작은 땅뿐이었다. 그 땅을 담보로 잡고 그 땅이 있는 산 하나를 사기 위해 대출을 낸 여자는 대출 이자를 내기 위해 30년을 쭉 쪽잠을 자며 설거지를 했다. 그 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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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mf
star
2018-10-31 10:42
[madamf’ favorite, sjs] 내 뒤의 테리우스 소지섭, 패셔니스타 VS 패션 테러리스트?
내 뒤의 테리우스, 분량이 엄청 나서 오랜만에 소지섭 맘껏 느끼고 있네요. 작품 선정에 조금 의아해했지만 믿보배 소지섭이니까요.^^ 테리우스처럼 머리도 길게 늘어뜨렸으면 더욱 좋았으련만ㅎㅎ 그러고 보니 소배우는 아주 긴 머리를 적이 없네요. 가장 길었던 것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레게 머리였나요? 아! 미사의 소지섭은 첫사랑입니다. 증말 멋졌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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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mf
dclick
2018-10-30 14:50
[madamf’ movie, Annihilation] 서던 리치 : 소멸의 땅 | 나탈리 포트만의 신비한 재생
공포는 미미했고 아름다움만이 존재했다. 뿔에 꽃이 핀 사슴처럼, 내 존재가 분열되고 머리에서 꽃이 피어나는 것이 두렵지 않다. 두려움은 다른 곳에서 오기에. Annihilation 소멸 '서던 리치 : 소멸의 땅' 원작 소설의 타이틀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영화의 원제는 Annihilation 소멸이다. 제프 밴더미어의 3부작 소설 서던 리치의 첫 번째 시리즈로
madamf
writing
2018-10-29 10:19
[madamf’ essay, be dyed] 층층나무 물듦에 매혹되다
나뭇잎의 단풍이 꽃잎보다 뭉클하다고 썼고 그 이유를 잠시 생각해보니 꽃잎의 경우 노랑은 노랑으로 빨강은 빨강으로 생명이 붙어있는 한 처음 그대로의 색을 유지하지만, 숨쉬며 색이 변해가는 꽃잎도 있을 테나 일반적으로, 연두로 태어나 초록이었던 이파리는 나무의 일부로서 숨을 쉬면서도, 나무가 겨울을 대비하여 더이상 수분을 잎에게 공급하지 않아 이미 생명을 다한
madamf
travel
2018-10-26 12:47
[madamf’ travel, Ananti Cove]아난티코브 in 부산 기장, 좋은 건축을 만나다.
Ananti Cove madamflaurt' travel 부산 기장, 2018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면 건축가만큼이나 건축주에게 존경심이 느껴진다. 사회 초년병 시절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했었다. 매 프로젝트마다 클라이언트들은 깎아댔다. 깎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보는 마냥 후려쳤다. 게다가 공사대금을 제대로 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 시절엔 이직이 잦았는데
madamf
essay
2018-10-25 04:18
[madamf’ essay, Azure autumn] 가을, 에디트 피아프가 어울리는
비 온 뒤 가을 하늘 푸른 가을, Azure autumn 푸른 하늘마저 귀한 시절. 오늘! 빛나는 가을 하늘 놓치지 마세요! 놓쳐선 안돼요. 이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즐기기 위해선 고개를 들기만 하면 되는 걸요. 가을의 쓸쓸함 싹 빼고 하늘빛 애수에 흠뻑 젖자구요. Autumn leaves 보다 La vie en Rose 가 어울리는 날이니까요. 바람에 찰찰이는
madamf
dclick
2018-10-24 04:02
[madamf’ love, one's own]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 좋냐고 하면 나는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 좋다고 말하지. 그럼, 사람들은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는 것의 의미에 대하여 묻지.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은 자신만의 세계 있다는 게 뭐냐고 묻진 않을 텐데. 아~~~ 답답해;-_- written by @madamf MadamFlaurt #love | #own | #마담플로르의 사랑 [madamf’s
madamf
dclick
2018-10-23 12:35
[madamf’ favorite, Leehi] 이하이 X 보헤미안 랩소디, 새 앨범을 기다리며...
만일 내가 노래하는 사람이라면... 이하이의 목소리를 갖기 위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수 있을 것 같다. 퀸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 나의 스타, 이하이가 불러서 더욱 특별해졌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이하이의 음색. 영화만큼 기다려지는 이하이의 새 앨범. 퀸의 이야기, 프레디 머큐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내가 모르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으면 좋겠다. 이하이의
madamf
essay
2018-10-22 14:31
[madamf’ essay, royalty] 의리에 대하여, 모과의 의리
의리의 모양은 모과와도 같다, 매끈하지도 동그랗지 않다. 자신과의 의리를 강요하는 여자일수록 남자의 의리를 용납하지 못한다. 개의 의리는 수긍하면서 고양이의 의리는 부정하는 사람은 고양이에 관하여 아는 체하지 않아야 한다. 여자들의 의리 따위는 없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여! 의리에 대하여 지껄이지 말라! 의리를 떠드는 사람보다 의리를 입 밖에 내지 않는 사람이
madamf
dclick
2018-10-11 04:24
[madamf’ poem, curious] 그래, 궁금한 게 많을 때지.
That's it. It is a curious age. You must be curious. 대천해변의 소녀 둘, 물거품, 모래... 궁금하지 않고, 궁금하고 싶지 않고, 궁금이 뭔지 모르게 된, 나이. 그래, 그땐 궁금한 게 많았지. 궁금한 게 많을 때지. 모든 것이 궁금한 나이, 그 나이에 나도 살았었지. 나도 그런 나이를 지녔었지. 무엇도 궁금하지 않은
madamf
dclick
2018-10-10 12:37
[madamf’ travel] 무창포 바다에 비친 태양, 천국을 꿈꾸지 않는 이유
거친 비를 가르고 도착한 무창포, 태풍이 지나간 후의 고요한 바다. 바다, 바다에 비친 태양, 빛나는 태양, 물결이는 눈부신 태양. 하늘, 구름, 바다 위 하늘의 먹구름을 가르고 드러난 푸른 하늘. 이 모든 모양과 현상들이 천국의 모습일지도, 평화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천국일지도. 천국을 꿈꾸지 않는다. 천국에 대한 믿음과는 별개로. 천국을 꿈꾸지 않는
madamf
book
2018-10-05 10:14
[madamf' book] 고독한 미식가, 쿠스미 마사유키 | 먹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어!
음식은 입으로 먹고 배로 판단하라. 머리로 먹는 게 아니라네. 일본드라마 ‘방랑의 미식가’를 재미있게 시청했다. 방랑의 미식가는 은퇴 후 미식 방랑기를 나서는 아재의 이야기다. 그는 젊고 두려울 것 없는 사무라이를 상상한다. 사무라이 덕분에 혼밥도 혼술도 용감하다. 독특하고 유쾌했던 기억에 쿠스미 마시유키의 책을 구매해서 보았다. 만화를 그리고 에세이를 쓰는
madamf
poem
2018-09-28 04:34
[madamf’ poem, no autumn] 내겐 가을이 없었다.
가을의 색은 봄이 비하면 추하다. 그러나 깊다. 처서가 지나면 가을 바람이 분다고 했던 그의 말대로 어둡고 낮은 온도의 바람이 분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어. 수확할 것이 없다. 아무 것도 없는 빈털털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히피와 다를 바 없지. 봄을 지독하게 앓는 나는 가을은 마냥 좋았다. 물든 나뭇잎도 쌓인 낙엽도 곱기만 했지. 가을을 타봐야겠다. 그럼 내게도
madamf
flower
2018-09-13 04:00
[madamf’ essay, gaura] 나비바늘꽃 _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다
나비바늘꽃입니다. 나비 같은 꽃잎에 바늘 같은 꽃술. 우리의 말은 모양 그대로 직선적이어서 좋아요. 가우라 Gaura라도 불리구요. 홍색의 꽃은 홍접초, 백색의 꽃은 백접초로 구분하는데 제가 본 것은 핑크 그라데이션이네요. 여리여리 어여쁜 꽃이죠. 낭창낭창한 줄기가 바람을 느끼듯이 바람 따라 움직이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꽃말은' 섹시한 연인' 제가 산책하는
madamf
tasteem
2018-09-11 04:35
[건방진 미식가 madamGourmet 7. 중화냉면] 여름의 끝자락에... 리안차이
•못 먹는 것은 없지만 안 먹는 건 분명한 건방진 미식가 마담고메의 미식 여행기 건방진 미식가 madamGourmet 7. 중화냉면 일년에 두번 중화냉면을 먹는다. 여름이 한창일 때와 여름이 끝날 때... 회사 근처의 중화요리집이다. 가깝다는 이유로 종종 찾는 집이지만 짜장면, 짬뽕 모두 특별할 게 없다. 여름이 한창일때 이 집에서 중화냉면을 시켰는데! 황홀했다.
madamf
essay
2018-09-10 07:36
[madamf’ essay, what you want to do] 해야만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What you have to do, what you can do, what you want to do. 해야만 하는 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해야만 하는 일을 할 수 없을 때는 좌절한다. 해야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인 경우는 즐겁다.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경우는 매끄럽다.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을 때는 고민이 없다. 하고 싶은 일을
madamf
think
2018-08-30 15:15
[madamf’ essay, stranger] 이방인이 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이방인이 되기 위해 외국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어느 곳에서나 충분히 이방인이기에. You don’t have to go Abroad to be a Stranger. ’스트레인저’라고 발음하는 김태리의 목소리가 좋다. 그녀는 눈빛이 좋은 배우에도 속하고 목소리가 좋은 배우에도 속한다. ‘눈빛이 좋은 배우’들을 포스팅했었는데 ‘목소리가 좋은 배우’ 포스팅을 한다면
madamf
flower
2018-08-27 09:35
[madamf’ essay, eternal flower] 배롱나무꽃이 백일홍이라구? 꽃과 낙엽
산산이 떨어진 배롱나무꽃잎 백일홍이 떨어지면 가을이 올까? 그녀가 말했다. 바보야, 저건 배롱나무꽃이야. 그가 말한다. 배롱나무꽃이 백일홍이거든! 자기가 바보면서! 배롱나무는 목백일홍이라고도 합니다. 국화과의 백일홍처럼 꽃이 오랫동안 피어있다고 붙여진 이름일 테죠. 사실은 제가 배롱나무꽃을 백일홍이라고도 부른다는 사실을 몰랐네요. 한참 배롱나무와 백일홍 가지고
madamf
travel
2018-08-24 04:22
[madamf’ travel, Beijing hutong] 베이징, 경산공원 근처 원경 Yuanjing 후통
madamflaurt' travel 마담플로르의 여행 Beijing, China 스쳐 지나온 곳을 사진으로 추억한다. 여행은 스침일까, 머무름일까. 스친 후 머무르기. 스침이 강렬했다면 머무름을 꿈꿀 것이다. 그리고 싶은 풍경들. 깊은 눈동자로 저장된다.카메라의 눈동자 베이징의 스냅사진으로 그곳의 향기냄새가 기억된다. 기억은 눈으로 코로 손으로 저장되고 각
madamf
poem
2018-08-22 03:42
[madamf’ poem, color of lethargy] 무기력의 색
무기력의 색은 화이트다. 색을 뺀 화이트 로즈. 나의 몸에 셀룰라이트가 증가하면 나는 무기력의 늪에 빠진다. 셀룰라이트의 색은 색을 뺀 화이트 로즈 같다. 색 뺀 장미처럼 인위적이다. 셀룰라이트가 나의 기력을 빨아먹는다. 죽도록 무기력하다. 무기력의 늪에 빠져서 나는 셀룰라이트의 크기를 늘인다. 무기력의 심연으로 가라앉아 두둘두둘한 셀룰라이트를 센다, 하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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