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 투자하는 것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땅부자에게 주워들은 여자는 땅을 사기 위해 돈을 모았다. 식당에서 쪽잠을 자며 설거지를 해서 10년을 일해 모은 1억으로 살 수 있는 땅은 저기 깊은 산속의 작은 땅뿐이었다.
그 땅을 담보로 잡고 그 땅이 있는 산 하나를 사기 위해 대출을 낸 여자는 대출 이자를 내기 위해 30년을 쭉 쪽잠을 자며 설거지를 했다.
그 땅은 길도 나지 않고 집도 지을 수 없는 땅이었다. 땅값은 오르지 않았고 사려는 사람도 없었다.
땅에 투자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여자에게 땅은 무덤이 되어주었다.
written, photographed by ⓒ MadamFlaurt
편린의 숲, 마담플로르